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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별화된 질환 섭식장애, 여성만의 문제일까?
[서리풀연구通] 섭식장애의 성별 격차를 다시 보기 -트랜스젠더·성다양성 개인의 경험
섭식장애에 대한 유병률 조사는 2006년 이후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진 바 없으나, 2025년 기준 섭식장애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인구 1만 4841명 중 여성은 1만 2080명으로 여성이 전체의 약 81.4%를 차지했다. 이처럼 여성이 월등히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상황은 섭식장애를 가장 대표적인 '성별화된' 질환 중 하나로 그려 왔다. 그리고 섭식장애
강의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9.10 09:56:29
"청년은 왜 보수화하는가" 아닌 "개혁정치는 왜 청년 지지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가" 물어야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개혁정치의 과제와 대학체제 개편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대와 30대의 이탈이다. 9월 첫째 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체 40%였지만 18~29세는 25%, 30대는 31%에 그쳤다. 40대 55%, 50대 49%와 비교하면 세대 간 격차가 현격하다. 지난 몇 달간의 흐름을 보더라도 청년층의 정부 지지율은 계속 떨어져 왔기 때문에 더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9.10 05:27:35
"'준강간 사건' CCTV 압수도 안 해…커진 경찰 권한, 조서 작성부터 달라져야"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주최 '경찰 수사 피해자, 지원단체 간담회'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경찰의 수사 독점에 대한 우려와 부실 수사 사례를 둘러싼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범죄 피해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겪은 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피해자 권리 보장과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을 촉구했다.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9일 국회에서 '경찰 수사 피해자,
최용락 기자
2026.09.09 21:39:33
[단독] 언더조직, 이번엔 '장애인·청소년' 배제 의혹…"눈에 띈다", "비주류다"
적극적 활동해도 조직원으론 안 받아…"명문대·비장애인·남성 중심 문화 만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기본소득당 주요 임원들이 활동했던 곳으로 알려진 '언더조직' 안에 성차별적 문화뿐 아니라 장애인과 청소년에 대한 차별적 문화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언더조직이 영향력을 행사한 공개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라 하더라도, 장애인은 '사람들의 눈에 띈다'며, 청소년은 '역량이 부족하다'며 조직의 구성원으로 삼지 않는 관행
박상혁 기자
2026.09.09 19:31:13
[속보] 특검, '매관매직' 항소심에서도 김건희에 징역 7년 구형
특별검사팀이 공직·이권 청탁 대가로 약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15-3부(부장 성언주 원익선 이희준) 심리로 열린 김 전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환주 기자
2026.09.09 15:24:41
반도체 조합원만 받으려는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내부 격차 커지나
'DX 조합원 가입 제한' 규약 개정 추진…"공정대표의무 이행" 공동교섭 없단 뜻도 확고히
삼성전자 내 최대 노동조합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반도체(DS) 부문 조직으로의 재편을 시도한다. 완제품(DX) 부문 직원은 조합원으로 받지 않는 규약 개정을 통해서다. 초기업노조는 9일 '교섭안건 조율 관련 안내문'을 통해 다음달 6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초기업노조 가입범위를 반도체 부문 직원으로 한정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총회
2026.09.09 11:36:07
[속보] 경찰, '윤어게인' 개그맨 이혁재 음주운전 입건…면허정지 수준
방송인 이혁재 씨가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
박세열 기자
2026.09.09 10:04:35
피해자와 유족의 시간은 멈추고 법원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신당역 살인사건 4주기 연속기고] ③ 유족 대리 변호인의 소회
서울교통공사에서 일하던 여성이 입사 동기였던 남성 직원에 의해 숨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4주기가 되어간다. 비극의 반복을 막고, 젠더폭력과 괴롭힘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담아 공공운수노조가 보내온 글을 싣는다. 2022년 9월 14일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022년 9월 14일 오전, 피해자분께 보낸 '내일 판결
민고은 변호사(법률사무소 진서, 피해자 유족 대리인)
2026.09.09 09:18:04
'학내 성폭력 해결하려다 부당해임' 지혜복 교사, 713일만에 학교로
[현장] 축제 분위기 속 합의 보고회…피해학생 지원·성평등 교육 개선 등도 합의
학내 성폭력을 해결하려다 전보·해임 처분을 받은 지혜복 교사가 부당 해임 713일 만에 학교로 돌아간다. 'A 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동대책위원회'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보고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과 지 교사가 조인식을 갖고 지 교사 복직 및 학교 성평등 문화 개선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 교사의 복귀
2026.09.09 04:07:39
아들 49재일에…HL만도 산재 유족, 김영훈 장관 면담 요구하며 농성 돌입
서울노동청에 추모공간 마련…'만도그룹 본사 압수수색'·'노동부 수사내역 공개' 등 촉구
HL만도에서 숨진 20대 하청 노동자 고(故) 김승모 씨 유족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로비 농성에 돌입했다. '만도 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는 8일 "김승모 씨가 일터에서 숨진 지 49일째를 맞은 8일 유가족과 대책위가 서울노동청 1층 로비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
2026.09.08 21: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