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5시 2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시민단체 "SPC 총수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해야"
"이번 산재는 이윤을 위해 노동자 안전을 의도적으로 방치한 기업의 살인행위"
최근 제빵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SPC그룹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노동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또 발생한 가운데, 여성·노동·시민단체들이 "SPL은 물론 SPC그룹 총수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을 엄중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등 81개 여성·노동시민단체는 26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SPC그룹
박정연 기자
2022.10.26 14:36:45
지역이 '소멸'한다? 지역의 관점에서 묻는 소멸의 의미
[여의도 '바깥'의 정치 ⑧] 생활정치 네트워크 '진주같이' 백인식 대표 인터뷰
거대한 용이 화려한 불빛을 자랑하며 남강에 떠 있다. 진주성 주변 곳곳에도 등불이 달린다. 매년 10월 경상남도 진주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항상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유등을 보러 찾아오는 축제였지만, 2015년 남강 일대에는 가림막이 세워졌다. 2015년 진주시는 무료로 개방하던 진주유등축제를 유료 입장
이상현 기자/한예섭 기자
2022.10.26 12:22:17
'노동운동 거목' 김금수 한노사연 명예이사장 별세
노무현 정부 첫 노사정위원장 역임…2020년 <세계노동운동사> 전 6권 완간
노동운동계 원로로 노사정위원회(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한노사연) 명예이사장이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2학년 때 독서모임 '암장'을 만들어 사회과학 서적을 읽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민족민주청년동맹 등 청년
이명선 기자
2022.10.25 18:49:06
'답정너' 김현숙? … '여가부 폐지' 절차적 공정성 두고 국감 충돌
공식 회의록 하나 없어… "논의 충분했다"는 말만 반복한 김현숙 여가부 장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이슈에 대한 절차적 공정성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충분한 논의를 거듭했다"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답변이 반복되자 야당으로부터 "(여가부는) '답정너' 간담회만 진행하지 않았느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25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여가위 국정감사 현장에선 당초 예상됐던 대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둘
한예섭 기자
2022.10.25 18:47:31
"김현숙, '여가부 폐지' 합리화하려 뉴질랜드 대사 발언까지 왜곡"
민주 "김현숙 장관, '여가부 폐지' 논리 위해 외교적 결례까지 무릅 써"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가족부 폐지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간담회 발언 내용을 왜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김 장관은 (윤 정부의) 부처 폐지 논리를 두둔하기 위해 외교적 결례까지 무릅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8
2022.10.25 16:24:55
"SPC, 중대재해법 위반… 실질 경영책임자는 허영인"
"SPC,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중대재해법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은 최고경영자 기소"
최근 제빵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SPC그룹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노동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또 발생한 가운데, 시민사회와 정치권은 SPC 그룹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분석하고, 산업재해 현황 조사 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촉구했다. SPL 산재사망사고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고원인분석과 제도개선
2022.10.25 16:18:36
"김현숙 퇴장하라"… 여성가족위원회 국감 '10분' 만에 중단
민주 "김현숙 장관 국감 자격 없어" 국힘 "그럼 우리도 다 나가겠다"
'여성가족부 폐지' 이슈로 첨예한 대립이 예상됐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가 여야 충돌 끝에 정회를 맞았다. 25일 오후 2시에 개회한 지 10분만이다. 감사 초반부터 여야 충돌을 부른 주제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축으로 한 정부여당의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해당 개편안에 동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 퇴장 요구였다. 첫 의사진행 발언을 요
2022.10.25 14:54:40
홍대 앞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교 정문' 맨 아래층에는...
[노동자 휴게실에 찾아간 학생들] ⑥ 홍익대 미술대 학생회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에 앞장서는 학생들이 있다. 대학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학생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청년학생 공대위)다. 청년학생 공대위는 8월 18일 휴게실 설치 의무화 법안이 시행되자마자 '대학이 노동자들의 휴게실을 개선하라'는 목소리를 릴레이 성명서를 통해 담았다.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려는 학생들은 계
홍익대학교 미술대 학생회
2022.10.25 10:33:06
생태사회주의로의 체제 전환? 자본주의의 수선이 현실적이다!
[기고] 조너선 릴의 <기후위기와 자본주의>
프레시안은 열린 공론장으로서 이 글에 대한 어떠한 비판과 반박 글도 환영합니다. 편집자 주 노동자는 자본가와 함께 기후위기의 공범자인가? 유 대표님께 가끔은 뵈었지만 이렇게 글로 뵙기는 처음이네요. 유 대표님을 뵐 때마다 종교 속에 기후의식을 전파하고 이를 사회운동으로 발전시키느라 정말 애쓰신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막상 글로 쓰려니 조심스럽기도
박태주 60+기후행동 운영위원·전 경제사회위원회 상임위원
2022.10.25 10:26:38
청산리대첩 승전 102주년 기념식…정광재·심영복·김건 감사패 수상
박민식 보훈처장 "김좌진 장군 헌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청산리대첩 승전 102주년 기념식'이 24일 오전 11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사업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산리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청산리대첩은 1920년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 군과 홍범도 장군이 이끈 대
프레시안 사회
2022.10.24 16: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