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7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순천향병원 등 36개 병원으로 이송
오세훈, 유럽 출장 중단 후 귀국키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사망한 149명은 순천향병원, 서울대병원 등 총 36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149명 중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 사망한 45명은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임시 안치됐다가 모두 병원 및 장례식장으로 분산 이송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전 7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허환주 기자
2022.10.30 10:24:00
이태원 '핼러윈 참사' 실종자 접수 다산콜센터로
서울시 20대 회선 동원해 실종자 접수…사망자 신원 확인에 시간 소요될 듯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핼러윈 데이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가 실종자 접수를 받고 있다. 30일 서울시는 전화 20개 회선을 동원해 실종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전화번호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이다. 120 다산콜센터 역시 실종자 접수를 받는다. 용산구 대사관로 5길1의 한
이대희 기자
2022.10.30 08:31:01
이태원 전체 사상자 225명 "대부분 10~20대"
소방당국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시작"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최종브리핑을 통해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가 149명, 부상자가 76명(오전 6시 기준)으로 전체 사상자는 225명이라고 집계했다. 다만 소방당국은 부상자 중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10~20대이며 외국인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부상자는 중상 19명, 경상 57명이다.
이상현 기자
2022.10.30 07:55:11
이태원 '핼러윈 인파'에 149명 압사 참사…부상 76명
중상 19명,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외국인 사망 2명·부상 15명
서울 이태원에서 '핼로윈 데이'로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중 104명은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45명은 현장에서 숨져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2022.10.30 01:05:13
'수원 발발이' 출소에 경기도 "법무부 강력조치 해달라"
"성범죄 출소자, 학교·아동 관련 시설 인접 갱생보호시설 입소 제한해달라"
경기도에서 성범죄자의 도내 거주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31일 출소하면서 이에 대한 법무부의 강력한 조치를 요청한 것이다. 경기도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는 성범죄자 출소 때마다 시민들이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현행 보호관찰제도와 관련, 전면 개선에 나서줄 것을 법무부에 정식으로 요청한다"며
2022.10.29 21:33:19
야구로 기후위기와 싸우는 '덕후'들..."죽은 지구엔 야구가 없잖아요"
[인터뷰] 지속가능한 지구와 야구를 위해 싸우는 프로야구 팬 전지은 씨
"죽은 지구에는 야구가 없잖아요." 처음엔 굿즈였다.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에는 가지각색의 굿즈가 항상 올라왔다. 유니폼, 모자, 키링 등 매년 바뀌는 굿즈는 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2009년 기아 타이거즈 팬을 시작해 그 해 우승까지 맛본 기아팬 전지은(34) 씨의 마음도 흔들렸다. "굿즈를 파는 곳에 들어가면 다 너무 예뻐서 가지고 싶어요. 근
2022.10.29 12:22:10
포항 힌남노 피해와, MB 4대강 사업 후속 '삽질'의 상관관계
[함께 사는 길] 포항 태풍 피해의 진실
지난 9월 5일 새벽 4시경, 밤새 불안 속에서 잠을 설치다 눈을 뜨니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쏟아지고 있었다. 우리 집은 동네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으므로 수해보다는 산사태 걱정을 해야 했다. 감나무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오래된 라일락 나무가 쓰러지진 않는지 수시로 확인하며 마음을 졸였다. 텔레비전 뉴스와 휴대전화 문자는 포항 전 지역에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2022.10.29 12:06:42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 여성의 선택은 여성의 선택
[인권의 바람] "이란 여성의 해방이 우리의 해방이다"
"Zan - Zandegi - Azadi (여성 – 삶 – 자유)!" 10월 27일, 마흐사 아미니의 사망 40일을 보내며 이란에서 울린 구호이다. 이란 곳곳에서 아미니를 추모하고 정부를 규탄하는 큰 집회들이 열렸다. 이란에서는 이슬람 문화에 따라 고인의 영혼이 사망 40일 째 되는 날 잠시 돌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마흐사 아미니는 지난달 13일 머리
안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2.10.28 13:58:53
'고독死'보다는 '고독生'에 주목하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의 몫이 아니다"
몇 년 전, 대학병원에서 수면내시경을 하는데, 동네 내과와는 달리 보호자 없이는 접수가 안 된다고 한다. 사실 사전 안내를 받았지만 설마 했었다. 급하게 보호자를 찾다가 프리랜서로 시간 여유가 있는 동생을 급하게 섭외(?)하여 겨우 수면내시경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보호자가 필요한 삶, 1인 가구로써는 가끔 이런 막막한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에 도움을 요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지역공동체 팀장
2022.10.28 10:13:39
김문수, '극우유튜브' <김문수TV> PD 출신을 자문위원에 위촉
경사노위 운영세칙에 언급된 분야에서 일한 경력은 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두고 "김일성 주의자"라고 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과거 자신의 유튜브 PD 출신을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사노위 운영세칙엔 '위원회의 활동 방향, 주요 의안에 대한 여론 수렴을 위해 자문위원을 둘 수 있다'고 돼 있다. 자격에 관해선 '학계, 언론계, 노사 및 시민단체
2022.10.28 10: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