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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제도 망가뜨린 거대 양당의 원투 펀치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희대의 꼼수, 산입범위의 저임금노동 습격
"양두구육이니 겁박이니 꼼수니 이런 표현들은 제가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게, 예를 들어서 최저임금을 대폭 올린 다음에 산입범위를 확대하고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이 꼼수지요." 지난 10월 12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의원 질의에 대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답변한 내용이다. 정말 오랜만에 이 정부 관료의 견해를 환영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렇지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3.12.07 12:02:14
정세균, 이낙연엔 거리두기…이재명엔 "이게 민주주의냐"
이원욱 전언…'3총리 연대'설엔 거리두기 "차분하게 의견 모아가야"
이낙연·김부겸·정세균 등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들의 이른바 '3총리 연대'설이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정치지형에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 측근인 이원욱 의원은 정 전 총리가 당 상황에 대해 비판적 인식을 가진 것은 맞지만 당장 이낙연 전 총리 등과 연계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7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곽재훈 기자
2023.12.07 12:01:55
'김홍일 띄우기' 나선 김기현 "입지전적 인생 스토리 가진 분"
'검사 출신' 비판에 '미담'으로 대응? "소년 가장으로 자수성가, 백종원과 친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김홍일 후보자의 미담을 언급하며 "입지전적 스토리를 가진 인사"라고 그의 인생 스토리를 강조했다. 검사 출신인 김 후보자를 두고 예상되는 '전문성 부재' 지적에 적극적인 '인물 띄우기'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묻지마 탄핵 남발 때문에 불
한예섭 기자
2023.12.07 12:01:37
"1985년 육군 8사단 박격포탄 사망 사고는 어떻게 불발탄 폭사가 됐나?"
[인터뷰] 고상만 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고상만 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은 지금 신원식 국방장관에게 고소당한 상태다. 그만이 아니라 <오마이뉴스> 대표와 기자 두 명 등도 고소당한 상태다. 지난 10월 27일 고상만 전 국장은 <오마이뉴스>에 "나는 왜 국방부 장관에게 고소당했나"라는 기사를 기고했다. (관련 기사 : 나는 이 사건에 대해 신원식 장관으로부터 함께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3.12.07 10:02:15
안철수 "이준석 신당 주제가는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安의 '신당, 내가 해봐서 아는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같은 당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이 전 대표에게 맞는 신당 주제가를 하나 추천드리고 싶다.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고 비꼬았다. 안 의원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가사가 잘 어울린다. 그거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다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3.12.07 09:35:28
하태경, 한동훈 두고 "이민청? 정말 한가한 분, 대선 아젠다라 애착 가진 듯"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책의총에 참여해 '이민청' 신설을 설명한 데 대해 "정말 한가한 분"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민청이 대통령 아젠다가 될 수는 있지만 총선 아젠다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아젠다라서 한 장관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이 아직 총선을 진지하고 심
이명선 기자
2023.12.07 08:06:28
안철수 "이준석 신당? 성공 매우 낮아…대구서 출마해도 당선 어려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 "성공할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평가절하했다. 안 의원은 6일 대구 남구 한 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두고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당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현재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신당설을 두고 "신당을 만드는데 3가지가 필요한데 다 갖춘
2023.12.07 05:01:48
독해진 이낙연, 등떠밀리듯 손 내민 이재명
분당 우려에 이재명 "소통하고 대화·협의하자" vs 이낙연 "만나야 한단 생각 없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인사들의 탈당 또는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당 안에서는 분당에 대한 우려가 슬슬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과 같은 대규모 탈당과 분당 사태가 재현될 경우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다. 당 지도부에 '통합을 위한 리더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자, 이재
서어리 기자
2023.12.07 05:01:29
여론조사,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 여론조사 회사 대표의 답은…
[박해성의 여의대교] '여론조사 정치'의 함정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70%에 가까운 국민이 사형제도의 존치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 단계에서 사형제를 폐지하는 것은 여전히 이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5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사형제 폐지에 대해 밝힌 입장입니다. 자신의 소신이 옳다는 근거로 여론조사 수치를 제시한 겁니다. 어느 여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2023.12.07 05:01:12
이상민, '국회의장 되려 탈당' 비판에 "이재명과 친하게 지내는 게 순탄 길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회의장 되려고 하면, 제1당인 민주당에서 조용히 이재명 대표와 친하게 지내는 게 온실 속에 있는, 순탄한 길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6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국회의장 되려고 탈당했다'는 비판에 이같이 대응하며 "(탈당 및 무소속 등)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건 리스크를 안고
2023.12.06 22: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