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0일 19시 1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대통령, '엑스포 참패' 부산 찾아 '총선 악재' 단속 총력
"가덕도신공항 계획대로 개항…산업은행 이전 반드시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개항 등 지역 지원을 약속하며 가라앉은 부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장관들 및 정재계 인사들도 대거 동행했다. 판세 예측 실패로 외교력과 정보력에 의구심이 제기되는 등 엑스포 유치전 참패 후유증이 내년 총선의 악재로 부상하지 않도록 진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임경구 기자
2023.12.06 16:58:20
홍익표 "이태원특별법,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처리"
이태원 유가족협의회 국회 농성장 방문…"정기국회 중 처리는 확답 못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6일 "이달 11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면 첫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의 국회 정문 앞 농성장에서 이정민 유가족협의회장을 만나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현재 본회의에 부의됐기에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고 법적 문제가 해소된 상
연합뉴스
2023.12.06 16:08:21
김두관 "불의와 싸우던 이재명 어디갔나…병립형 회귀 안돼"
진보정당, 당내 비명계 넘어 친명계도 동요…이재명 지도부 고립되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선거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 민주당 지도부가 병립형 회귀 또는 위성정당 우회 창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불의와 끝까지 싸우고 '이재명은 합니다'라던 그 이재명은 어디로 간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되지만, 선거제도 문제에 대해서는 꾸준히 소신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6일 페이스
곽재훈 기자
2023.12.06 15:02:35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노란봉투법, 위헌성 없다"
'불온서적 헌법소원 군인 징계 정당' 소수의견 도마…여야, 한동훈 체포동의안 설명 위헌 공방도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원청 사용자성 인정 등을 취지로 한 노란봉투법의 사용자 개념에 위헌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 사용자 개념을 판단하는 것에 위헌 요소가 있나' 몇 차례 물어봤고 후보자께서 '법리가 확립돼 있고 그런 법리는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답변하셨다"며
최용락 기자
2023.12.06 15:02:13
민주당 "국회운영위 열어 엑스포 실패, 김건희 명품 질의해야"
국민의힘 의원들 불참으로 파행…이양수 "그게 운영위까지 열 문제냐"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경과와 김건희 대통령 영부인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대통령실 소관 상임위인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나 여당 측의 거부로 불발됐다.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6일 오전 운영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영위 정상 개최와 대통령실 관계자의 회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통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서어리 기자
2023.12.06 13:57:48
당정,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전담기구 도입키로
"교원 학폭업무 부담 덜어야" …학교전담경찰관도 증원키로
국민의힘과 정부가 학교 현장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도입하고 전담기구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6일 오전 국회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당정협의를 열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개선을 위해 학폭전담조사관을 도입하고 전담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담조사관 및 전담기구가 본격
한예섭 기자
2023.12.06 13:55:09
이재명 "저출생 문제 해결 함께해야"…'온 동네 초등 돌봄' 제안
李 '이낙연 출당' 청원글 삭제 지시…박성준 "통합에 위해적 요소로 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적 재앙이 분명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총선 2호 공약으로 '온 동네 초등 돌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중세유럽 흑사병 때보다 한국 인구가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는데, 그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
서어리 기자
2023.12.06 12:59:30
尹대통령, 방통위원장에 '검찰 출신' 김홍일 지명
권익위원장 취임 5개월만에 방통위원장으로 '돌려막기'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이동관 전 위원장의 사의를 재가한 지 닷새만에 검찰 출신 인사를 후임으로 지명한 속도전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방통위는 각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업무 능력, 법과 원칙에 대한
2023.12.06 12:00:49
손학규 "민주당 사당화, 사법리스크 꽁꽁 묶여…이재명 결단해야"
"'대안이 없다?' 대안 같은 소리 말라…연동형비례제, 2018년 내가 열흘간 단식해 도입"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이 사당화되고 있다", "사법리스크에 꽁꽁 묶여 아무 것도 못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전 대표는 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어떤 정당이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기둥이고
2023.12.06 12:00:28
'전두환 세배' 떠올리게 한 대선주자 원희룡의 '전광훈 앞 간증'
[이모저모]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4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기독교 집회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 장관은 후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목된 날인 4일 저녁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해당 집회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총선 출마를 의식한 듯 "딱 한 사람을 붙들어야 한다. 우리
박세열 기자
2023.12.06 10: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