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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에 "전쟁 대결 망동질 광란적으로 벌인다"
"같잖은 허세", "쫓기는 개가 요란히 짖는다" 등 원색적 비난
북한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거론하며 남한이 "전쟁 대결 망동질을 광란적으로 벌인다"고 비난했다. 7일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대결병에 걸린 자들의 말기 증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주저하지 말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느니 악담으로 선창을 떼고, 뒤따라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등 군부 우두머
이재호 기자
2023.01.08 14:40:11
대통령실과 마찰에 "마음 굳혀가고 있다"던 나경원의 선택은?
'저출생 대책' 갈등 속 깊어지는 나경원의 전당대회 출마 고심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 부위원장이 '저출생 대책'에 대통령실이 제동을 걸면서다. 나 부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저출생 대책'에 대한 "대통령실의 우려 표명에 대해 십분 이해한다"면서도 "이번 이슈를 정책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의 프레임에 가두고, 억측을 바탕으로 근
최용락 기자
2023.01.08 13:55:20
나경원 "대통령실 우려 이해...정략적 활용은 부적절"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출금 탕감' 정책을 두고 표명한 대통령실의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일부 정치인들이 이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실의 우려 표명에 대해 십분 이해한다"며 "어찌 되었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저출
이명선 기자
2023.01.08 12:11:00
김건희,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새해인사…"한일교류 이어가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일본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와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8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인에게도 사랑받는 안도 다다오는 김 여사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며 "김 여사는 서한에서 말기 폐암을 극복하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
2023.01.08 11:40:29
탁현민 "문 전 대통령, 한 번도 저를 편하게 대해준 적 없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두고 5년간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한 번도 자신을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6일 탁 전 비서관은 출판사 메디치미디어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책 <미스터 프레지던트>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은 한 번도 저를 편하게 해준 적이 없다"며 "대통령을 안지 12년이 넘어가
2023.01.08 01:15:43
박지원 "DJ 있었다면 '이재명 중심으로 뭉쳐 싸워라' 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지금은 일치단결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초청 특강에서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라면’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서 이겨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대통령도 된다"며
2023.01.08 01:00:26
안보 위기, 북한 무인기 아닌 '남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에 있다
[기자의 눈] 무인기 사태 전말을 통해 보여지는 윤석열 정부 태도
북한 무인기의 군사분계선(MDL) 남하 및 비행금지구역 비행을 뒤늦게 확인한 정부가 책임을 지기는커녕, 사건 초기부터 이 가능성을 제기한 야당 의원에게 판단 근거의 출처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번에도 '남 탓'을 꺼내든 윤석열 정부가 안팎의 안보 위기에 제대로 대처할지 의문이다. 5일 저녁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2023.01.07 12:17:14
국민의힘 청문위원의 탄식 "이태원 참사, 세월호와 똑같다"
"최저임금 받는 관제요원이 국민 안전 어떻게 챙기나"…조규홍은 "대통령 회의 참석차 현장 떠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이번 참사를 지난 세월호 참사에 비기며 '달라진 게 없다'는 탄식이 여당인 국민의힘 청문위원으로부터 터져나왔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용산구청 내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열악한 고용 환경을 비판하면서 이태원 참사를 세월호 참사와 비교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여당 특위위원인 조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서어리 기자
2023.01.06 17:08:18
나경원의 '대출 원금 탕감'에 대통령실 "尹정부 기조와 상당한 차이"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 무관" 일축…전당대회 맞물려 눈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 대책으로 제안한 '출산 시 대출 원금 탕감' 정책에 대해 대통령실이 6일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나 부위원장이 밝힌 '헝가리식 출산장려 정책'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관련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했다. 전날 나 부위원장은
임경구 기자
2023.01.06 17:06:16
오세훈 "행정부시장 사퇴, 이태원 참사 아닌 인사철이라..."
吳 "유가족에 만남 몇 차례 제안했다", "현수막 문제 최대한 챙기겠다"…유족들 "언제?"
이태원 참사 수습을 지휘했던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의 사임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차원이 아니라고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밝혔다. 오 시장은 한 전 부시장의 사퇴 이유를 "인사철이라", "후배들을 위해"라고 설명했다. 야당 청문위원들로부터는 한숨과 질타가 나왔다. 오 시장은 6일 이태원
2023.01.06 16: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