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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중대재해법 유예 협상, 12월 지나면 생각 없다"
"3개 조건, 정부·여당 어느 것 하나 실천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기업 대상 적용 2년 유예 방안과 관련 "12월 말이 지나면 더 이상 협상할 생각이 없다"고 협상 시한을 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아무런 노력이 없으면 법은 예정대로 내년 1월 말에 시행될 것"이라며 "연말 내에는 가부 간에
박정연 기자
2023.12.14 12:00:17
尹대통령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초격차 목표"
"네덜란드는 NATO 협력 강화에 중요한 채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 동맹'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은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양국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반도체 협력의 그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
임경구 기자
2023.12.14 11:00:03
이낙연 "1월초 국민께 신당 보고…'1당' 포부, 규모보단 내용"
신당, 누구와?…김부겸·정세균? "얘기 없었다", 이준석? "생각 안해", 금태섭·양향자? "뜻 같이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신당 창당 노선을 공식화한 데 이어, 구체적 로드맵도 일부 공개했다. 이 전 총리는 "1월 초에 국민들께 '이렇게 하고자 한다'는 보고를 드리겠다"며 "정치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던 각 분야의 젊은 전문직들"과 함께하는 신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내년 총선 목표와 관련해서는 앞서 "욕심대로라면 1당이 돼야겠다"고 한 것에 대해
곽재훈 기자
2023.12.14 09:58:34
한동훈에 '견제구' 안철수 "한동훈은 尹정권 책임자…확장성에 의문"
"현 정권 책임자로, 국민적 평가 낮은 데 책임 있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가능성에 대해 "(중도) 확장성에 의문이 있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설 및 원희룡 비대위원장설과 관련해 "두 분 다 정말 일을 열심히 잘하셨다. 장관으로서 자기 맡은 일을 충실히 한 분들"이라면서도
이명선 기자
2023.12.14 08:36:04
김건희 비판한 조국 "지금은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지금은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두환 군사독재정권하에 유행했던 말이 있다.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라며 "지금은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라고 비판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 권력 지형을 비판했던 시중의
박세열 기자
2023.12.14 05:02:41
이대로면 수도권 '필패' 국민의힘, 35석 더 얻을 수 있는 방법 있다
[기고]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국민의힘의 121명 수도권 당협위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
최근 국민의힘 내부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49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가능한 곳은 6곳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민의힘의 수도권 출마자들이 고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따로 선출하는 과거의 병립형 선거제도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선거제도가 병립형으로 돌아가고 2024년 4월 총
조성복 독일정치연구소장
2023.12.14 05:01:50
민주당, '이재명 직무정지' 소송 낸 당원 제명…"허위사실로 당 품위 훼손"
백광현 "공인 대상 비판인데…李 대상 가처분 '채권자' 신분 제거 목적 아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민주당 권리당원 백광현 씨가 당으로부터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았다. 백 씨는 징계 절차가 부당하고, 이 대표에 대한 가처분 소송 자격을 없애려는 목적의 징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백 씨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무소속 이상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처분이 (직무정지
2023.12.13 23:05:47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총선 승리는 시대 명령"
"당 상황은 제 책임, 당 분열 안돼"…與, 총선 4달앞 비상체제 가동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의 총선 희생을 요구한 인요한 혁신위와의 갈등 국면에 이어, 여론조사 자체 분석을 통해 수도권 지역 열세가 확인된 이후다. 국민의힘은 총선을 치를 지도체제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만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에 이어 김 대표까지 자진 사퇴하면서, 총선 혁신 경쟁에서
2023.12.13 17:59:17
'친윤계' 이영 장관 '지역구 쇼핑' 논란…"분당을, 서초을, 다른 을…" 글 올렸다 삭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분당을'을 언급하자, 보수 언론에서조차 "현직 장관이 한가하게 지역구 쇼핑할 때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장관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계속 중기부에 있는데 제 이름은 전국 유람을 하다가 오늘 '분당을'까지 갔네요. 거의 유체이탈 수준. ^^"이라며 "중기부 퇴사 이후 진정한 합체를 시작하
2023.12.13 16:05:32
음주운전·폭력 전과 강도형, 이번엔 '배우자 위장전입' 논란…野, 사퇴 촉구
康후보자 "위장전입 아니다" 해명에…김두관 "그게 바로 위장전입"
더불어민주당이 음주운전, 폭행 전과에 이어 배우자 위장전입 의혹이 추가 제기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자가 음주와 폭행 전과 논란에 이어, 위장전입 논란에 놓이게 되었다"며 "강 후보자는 스스로 부적격을 인정하고 사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예섭 기자
2023.12.13 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