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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진 박지성, 국힘 영입설에 "정치인? 앞으로 제의 안해주셨으면 좋겠다"
빅리거 출신으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지낸 박지성 씨가 국민의힘 영입설에 웃음을 터트렸다. 박지성 씨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의 '제1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직후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영입설을 두고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아직 그런 곳에 뜻은 전혀 없다"고 했다. 박 씨는 "현재 거주지가 한국이 아
박세열 기자
2023.12.15 09:59:00
"네덜란드, 윤 대통령 국빈 방문 앞두고 과도한 의전 요구에 한국대사 초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열흘 앞둔 지난 1일 네덜란드 측이 한국의 과도한 경호 및 의전 요구에 우려를 표하기 위해 최형찬 주네덜란드 한국대사를 초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은 15일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최 대사를 불러 국빈 방문 경호와 의전을 둘러싼 한국의 다양한 요구에 '우려와 당부사항'을 전
이명선 기자
2023.12.15 06:59:09
진중권 "김기현, 총선 불출마 압박받으니 신경질적으로 확 던진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두고 "(총선 불출마) 압박을 받으니 신경질적으로 확 던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진 교수는 1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표직을 던지고 대신 (총선에서) 울산 (출마) 문제에 대해서는 번지지 않게끔 침묵하는 상태가 아닌가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기본기조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가
2023.12.15 05:03:36
尹대통령 '반도체 외교'의 민낯…화려한 말잔치 속 정책은 '역주행' 중
반도체 산업 리스크는 북한 문제와 재생에너지…김동연 "尹정부, 글로벌 트렌드에 거꾸로 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공동대응하는 '반도체 동맹(Chip Alliance)'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반도체 동맹 강화를 위한 길은 아직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등이 한국에 직접 제조 시설을 갖추거나 하는 데 있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
2023.12.15 05:01:55
이재명 불참한 민주당 의총 "병립형 회귀 반대 의견 많았다"
"논의 이어갈 것…다음주 중 결정 의견 많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해 병립형 회귀로의 움직임을 시사한 가운데, 14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병립형 회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거 분출됐다.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자유발언에서 '병립형 회귀 반대' 의견이 많았다"며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2023.12.14 20:59:09
김건희 "개 식용 금지는 尹대통령 약속…특별법 조속히 통과되어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12일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방문해 "개 식용 금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라며 "한국 국회의 여야가 함께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발의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암스테르담 동
2023.12.14 19:06:49
이재명 찾은 대통령실 이관섭·한오섭, 거부권·예산안 놓고 신경전
이재명 "국회 입장 존중해달라" vs 이관섭 "의견 다를 수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를 찾은 대통령실 이관섭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및 예산안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는 "국회의 입장, 입법안들에 대해 존중해달라"고 당부했으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더 소통하겠다"면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14일 오후 취임 인사차 국회 본청 대표실을
서어리 기자
2023.12.14 18:29:44
김기현 사퇴 후 남은 문제는? 나경원·김무성·안철수 '당정관계' 한목소리 겨냥
羅 "비대위, 당정관계 재정립 전제돼야"…金 "공천권에 멱살잡힌 비굴한 의원 양산 안돼"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의 사퇴와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앞둔 가운데, 당 중진·원로들부터 당의 남은 쇄신 과제로 '수직적 당정관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공통적으로 나왔다.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든 "당정관계 재정립"이 선결 과제라는 취지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14일 "여권의 정치 작동 시스템에 변화
한예섭 기자/곽재훈 기자
2023.12.14 17:01:14
진중권 "한동훈 비대위원장? 총선 패배 책임 자리에 앉히겠나?"
"국민들은 '검사 대통령 한 번이면 됐지 또 검사?' 심정 있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가능성에 대해 "정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을 맡긴다는 것은 무리"라며 "선거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 패배에 책임을 져야 되는 자리에 앉힐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볼 때는 (한 장관이) '붐업'하는(선거 분위기
2023.12.14 16:00:03
이언주 "지도부를 매번 대통령이 갈아치워…이 꼬붕 가고 저 꼬붕 올뿐"
"국민 속이는 쇼 그만해라"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김기현 대표 사퇴와 관련해 "정당의 독립성은 어디 가고 당 지도부를 매번 대통령이 갈아치우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표 사퇴를 바라보면서, 어차피 부족함이 많아 내려오는 게 맞지만, 너무나 개운치 않다. 이준석 대표에 이어 김기현 대표까지"라면서 "심지어 3% 지지율을 윤석열 대통령
2023.12.14 14: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