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1일 11시 0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안철수의 국민의힘 입당 제안에 이상민 "유익한 대화" 화답
安, 새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통령과 너무 가까운 이미지는 곤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에 즉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상식의 정치, 정의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안 의원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다. 안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예섭 기자
2023.12.15 18:01:40
민주당 "尹대통령, 재벌총수들을 병풍도 모자라 술상무로 썼나"
파리 현지서 '소폭 만찬' 보도에 민주당 "혼신의 대장정이 폭음이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 정상외교 당시 동행한 재벌총수들과 술자리를 겸한 만찬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재벌총수들을 병풍으로 쓰는 것도 부족해서 술상무로 썼느냐"고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15일 강선우 대변인 논평에서 "엑스포 유치 결정 나흘 전, 윤 대통령이 파리의 한 고급 한식당에서 재벌 총수들과 '소
곽재훈 기자
2023.12.15 16:59:55
하태경 "'한동훈 비대위 등판? 타이밍 안 맞아"
"보수 대권 후보 1위 한동훈, 총선서 선대위원장 맡아 전국 다녀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기현 사퇴'로 '한동훈 비대위'설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등판 타이밍이 안 맞는다"고 제동을 걸었다. 하 의원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음 주 내로 비대위원장을 뽑아야 한다"며 "그런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후임 등) 원래 예정된 개각은 이번 달이 아니었다. 다음 달 정도로 예정돼 있
이명선 기자
2023.12.15 15:04:26
국민의힘 의총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 갑론을박
당 일각 '당정관계 재정립', '친윤 일색' 우려도
국민의힘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 이후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논의를 진행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 '친윤' 인사들이 주요 후보로 제기되는 가운데, 의총장에선 '친윤 인사로는 한계가 있다'며 당정관계 재정립 주장도 나와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2023.12.15 15:03:10
홍준표 "아직도 '틀튜브' 보나? 국힘 '코미디 대행진', 정신차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으로 고심하고 있는 당 지도부를 향해 "'코미디 대행진' 하는 건가"라며 "사욕들 버리고 정신들 차려라"라고 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뇌물 전과자, 민주당 비대위원장 출신도 비대위원장으로 받아들여 1년간 모신 정당이, 주류 출신이 아니라고 비토하는 부류들은 '코미디 대행진' 하는 건가?
2023.12.15 14:01:32
새로운선택 "40년 노동운동 실패…'정규직화' 대신 '괜찮은 자회사'로"
"노조 탄압 尹정부, 노조에 말 못하는 진보정당 모두 틀렸다"
제3지대 연합을 표방하며 정의당 의견그룹 '세번째권력'과 통합한 '새로운선택'(창당준비위원장 금태섭)이 산업별 임금교섭 정착과 직무형 임금체계 확장 등을 골자로 하는 노동 정책을 제시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대신 '괜찮은 자회사' 모델로 가자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들은 "진영 논리의 틈바구니에서 노동 구조는 이중화되었고 노동자의 삶은 질식당하고 있다"며 "
서어리 기자
2023.12.15 13:07:28
김기현 사퇴·장제원 불출마에 홍익표 "박정희·전두환 시절 보던 모습"
당내 쇄신 요구에 "민주당은 민주당 혁신의 시간에 따라 움직이겠다" 일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퇴진과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를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라며 평가 절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여당 내 움직임이 인적 쇄신으로 평가받는 데 대해 "(쇄신이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의 후퇴이고 반개혁"이라고 날을 세우며 당내 혁신 요구에 "민주당은 민주당 혁신의 시간에 따라
박정연 기자
2023.12.15 11:58:11
'이낙연 신당' 여론 평가는? 좋게 본다 34%, 좋지 않다 46%
尹대통령 국정지지도 31%, 부정평가 62%…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6%, 민주당 3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유권자 인식 조사에서는 이를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좋게 본다'는 응답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조사한 결과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좋게
2023.12.15 11:57:48
민주당은 얼마나 더 이겨야 '문제'를 해결할까?
[이관후 칼럼] 정치가 없는 곳에서 정치를 하려 한 세 정치인의 불출마
초선의원들의 불출마, 그들이 남긴 말 "우리 정치는 상대 진영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오염시키는 것이 승패의 잣대가 됐습니다. 오로지 진영 논리에 기대 상대를 악마화하기 바쁘고, 국민 외면하는 정치 현실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인 한 명으로서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습니다. 무너진 민생 경제와 국민 고통 속 현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것조차 방탄이라 매도
이관후 정치학자
2023.12.15 10:01:50
해외서 늘 구설수 생기는 윤 대통령, 이번엔 과도한 의전 요구로 초치까지 당해?
외교부 "세부사항 신속하게 협의하기 위한 것…이견 조율하고 좁히는 것이 상례" 해명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준비 과정에서 한국 측의 과도한 경호 및 의전 요구에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가 초치되기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외교부는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한 소통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다. 15일 외교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 준비 과정에서 양측은 여러 채널을 통해 매우 긴밀하게 소통·조율해왔다"며 "12월
이재호 기자
2023.12.15 10: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