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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솔직한 보수 윤석열, 한국 체제의 산물이다"
[2023년, 묻다] 구세진 인하대 교수-김윤철 경희대 교수 대담 ①
"솔직한 보수" 윤석열 대통령. 진보성향의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하다가 사표를 던지고 1년 만에 보수정당의 대통령으로 당선돼 집권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역대 대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25만 표, 0.73%)로 당선된 대통령이라 집권 직후의 '허니문' 기간도 없이 20~4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윤 대통령의 통치 점수를 매기기엔 "아직 이
전홍기혜 기자/이명선 기자
2023.01.23 09:17:36
'이대남' 공략 김기현 "여성도 민방위 훈련 받아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김 의원이 이른바 ‘이대남’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김 의원은 22일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설 연휴 직후에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남성 중심으로 돼 있는 현 민방위 훈련 대상을 여성으로 확대해 개편하는 방안
이명선 기자
2023.01.22 15:44:03
윤 대통령 부부 "새로운 도약 위해 역량 모으겠다"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대국민 설 명절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와 다보스 순방은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허환주 기자
2023.01.22 09:07:33
문 전 대통령 부부 "묵은 아픔과 원망, 저문 해와 떠나보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퇴임하고 처음 맞은 설 인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설 연휴인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라고 설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부인 김정숙 여사 이름을 문 전 대통령 이름과 나란히 적은 연하장 배경 그림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연하장에서 "지난 한 해 감사했다"며 “깊은 감사를
2023.01.22 08:56:25
윤 대통령, KBS여론조사 '잘한다' 36.3%, '못한다' 54.7%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30% 후반대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가 36.3%, '잘 못 하고 있다'가 54.7%였다. 앞서 취임 6개월인 2022년 11월 10일에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정운영에
2023.01.22 08:46:50
어렵고 복잡한 '이재명 사건' 풀어드립니다
[이재명 '사법리스크' 총정리 ①] 성남FC 후원금-변호사비 대납 사건, '대가성'이 李 운명 가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불과 1년 전 대선 후보였고 현재는 제1야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치인이 이렇게 검찰을 들락날락하는 건 전례 없는 일입니다. 여론은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이렇게 범죄 혐의가 많은 사람이 대선 후보를 거쳐 야당 대표까지 하고 있다니!'. 또 하나는 '강력한 차
서어리 기자
2023.01.22 08:25:30
안철수 "'UAE 적 이란' 발언, 대통령 유감 표명할 일 아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할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20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외교부가 충분히 정부 입장을 설명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주장하듯 대통령께서 유감을 표시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신 "UAE의 300억 달러 투자를
2023.01.21 19:56:37
尹대통령 지지율, 대체 어떻게 조사하는 걸까요?
[정치 여론조사의 허와 실] '전화면접·ARS'에서 '림가중·셀가중'까지
여론조사는 정치권을 흔드는 힘을 갖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 강경 대응 이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을 맛본 윤석열 대통령은 그 뒤로도 "노조 부패 방지", "노-노간 착취 타파" 등 노조에 적대적 메시지를 내고 있다. 설을 며칠 앞두고 국정원이 민주노동합총연맹 사무실을, 이어 경찰이 양대노총의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핵
최용락 기자
2023.01.21 09:10:48
이란이 대통령 말을 오해? 대통령이 '이란-UAE' 오해한 것!
[정욱식 칼럼] 대통령이 엎지른 물에 물 붓는 참모와 여당
윤석열 대통령의 설화가 빚은 외교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이었던 지난 15일 아크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다.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다. 우리와 UAE는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 속에는 잘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1.21 09:10:33
나경원, 尹대통령에 공개 사과…출마여부 여전히 '반반'
"해임이 대통령 본의 아닐 거란 말씀은 불찰…대통령께 누가 된 점 사과드린다"
국민의힘 당권주자 예비군인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자신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던 데 대해 공개 사과 입장을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이라며 "관련된
곽재훈 기자
2023.01.20 18: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