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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前행정관 "천공, 자기가 관저 다녀온 것처럼 말하고 다녔다"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천공이 자신의 주변에 마치 자기가 관저 부지에 다녀온 것처럼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경찰의 최종 수사 결론대로 천공이 실제 관저 부지에 다녀가지 않았더라도, 천공 본인은 마치 대통령의 관저 부지에 다녀왔고,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 게
박세열 기자
2023.12.13 00:01:44
헌법재판관 후보자 "이재용, 여전히 '국정농단' 피해자라 생각"
아들에 1.7억 증여성 대출 논란도…野 "세테크" vs 與 "박탈감 느끼는 사람에게 다 맞추라는 거냐"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국정농단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2018년 이 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1심의 실형 판결을 깨고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정 후보자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
박정연 기자
2023.12.12 20:04:01
하태경 "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해도 역풍 강하지 않을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해도 역풍은 그렇게 강하게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 지지율 및 내년 총선 판세와 관련해 "(지금 문제는) 특검법이 본질이 아니라 본질은 영부인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적 비호감이 문제"라며 "(윤 대통령 부인인
이명선 기자
2023.12.12 19:02:01
이상민 "이재명, 탈당 전후 전화 한 통 없었다"
"尹에 '야당 왜 안 만나냐'더니…얼마나 협량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자신이 탈당하기 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부터 아무 연락도 받은 게 없다고 밝히며 "협량하다"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12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탈당 전후 이 대표가 따로 연락을 한다든지, 전화 한 통이라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전혀 없었다"며 "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있었을지 모
곽재훈 기자
2023.12.12 19:00:48
헌법재판관 후보자 "한동훈의 검수완박 판결 불복, 적절치 않아"
與 '야당이 탄핵소추 남발' 지적에…정형식 "헌법이 살아 움직이는 과정, '남발' 단정 못 해"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 결정을 공개 비난한 데 대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자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한 장관이 검수완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뉘앙스로 유감을 표명한 적이
2023.12.12 17:16:47
김해영 "지금 민주당, 권력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할 것"
"민주당, 진보의 탈 쓴 기득권 돼 안돼…당 문화 바꿔야 한다"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던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은 12일 "민주당이 진보의 탈을 쓴 기득권 집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당 지도부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병립형 비례제 회귀 추진, 대의원제 축소 강행 등 당내 논란들을 겨냥한 것으로 읽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길을 잃었다"며 "오직 권력획득을 위해 저급한 선동의
2023.12.12 15:59:45
언론장악 역풍? 방통위 김홍일 임명 '비공감' 60.1%, '공감' 29%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이 6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후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가짜 뉴스 문제가 심각하므로 검사 출신 기용은 바람직하다'는데 동의
2023.12.12 15:04:28
장제원 불출마에 압박 커진 김기현…당내 "이젠 불출마도 부족"
金, 공개일정 취소하고 장고…비윤 "대표 사퇴해야" vs 친윤 "지도부는 그대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12일 불출마 선언으로 김기현 대표가 받는 용퇴 압박이 커지고 있다. 당내 비주류 중진 사이에선 '김 대표가 불출마하는 것으론 부족하고,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친윤 주류와 지도부 인사들은 "비대위는 적절치 않다"며 이에 맞서고 있다. 다만 주류 측도 '불출마는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김 대표가 일정 부분
한예섭 기자
2023.12.12 15:03:54
10년 전 김오랑 중령 추모비 건립 반대한 군 당국, 여전히 '신중'
12.12 군사 반란에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정치적 중립 유지"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시 반란군에 의해 숨진 김오랑 중령(육사 25기)의 추모비가 육사 내 건립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육군은 다른 전사 및 순직자들과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12일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013년 김 중령의 추모비 건립 등에 대해 국회에서 동의가 됐으나
이재호 기자
2023.12.12 14:01:38
"'바이든=날리면'이라더니…킬러문항을 킬러문항이라 말 못하나"
민주당 "수능 킬러문항, 과연 없어진 건가 의구심"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이었다는 교육 현장의 평가와 관련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해석하는 것처럼, 교육부도 킬러 문항을 킬러 문항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일이라고 수험생들은 비아냥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킬러
2023.12.12 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