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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제3지대 통합 선언…'합리적 중도' 대신 이준석?
李, 노인·여성 겨냥 갈라치기 행보…제3지대 내부 비판 실종
설을 하루 앞둔 9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김종민·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조성주 공동대표의 새로운선택, 이원욱·조응천 의원 중심의 원칙과상식이 통합을 선언하고 연휴 뒤 공동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4개 세력이 이날 발표한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 합의문'을 보면, 통합신당의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공동대표는 이낙연 대표(총괄선거대책위원
최용락 기자
2024.02.09 16:59:28
대공황·대불황에 이어 '대경쟁' 시대, 尹정부는 아무 답도 없다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수출로 먹고 살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전략 짜야
레임 덕(lame duck) - '뒤뚱거리는 오리'로 직역할 수 있는 이 단어는 보통 정치지도자가 권력 누수상태에 빠진 상황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단어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오르는 장세를 황소(bull), 내리막 장세를 곰(bear)에 비유하던 18세기 런던 증권시장에서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투자자를 절뚝거리는 오리에 비유하며 생겨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02.09 15:16:21
신평, '김건희 명품백' 尹 입장에도 "절대 이대로 지나가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서 KBS대담 방송에서 '김건희 명품백' 관련, 윤 대통령이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힌 점을 두고 “지금 한국 사회 전체를 흔들고 있는 이 사건은 절대 이대로 지나가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참에 대통령실이나 관저의 전반적 운영 그리고 재정지출에 관하여 획기적인,
이명선 기자
2024.02.09 14:01:22
윤석열 정부, '출산'에만 집중하다보니…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초저출생 사회, 청년들의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로 전망했다.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한 수치이다. 그러나 내년 전망은 0.65로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합계출산율 최저점이 아니라는 전망이다.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 밈까지 소환하지 않더라도 초저출생 악화 뉴스가 꽤 익숙해진 것 같다. 하지만 급격한 출생인구 감소가 불러올 후폭풍은 아직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
2024.02.09 14:01:09
트럭에 치여 '이세계'에서 눈뜬 당신의 '정치적 선택'은?
[이세계 민주주의 교실①] 포스트 민주주의 시대의 '민주주의 가르치기'
당신은 트럭에 치여 이세계(異世界)에서 눈을 떴다. 주위를 둘러보니 혼자는 아니다. 수십 명의 지구인과 함께 있다. 조심스레 '상태창'을 외쳐 봤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쳐다보고 웃을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수치심만 들었다. 만화나 소설처럼 마법이나 무술, 하다못해 농사기술이라도 뭔가 새롭게 할 수 있게 된 건 없었다. 당신만 그런 게 아니라
송경호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후연구원
2024.02.09 11:59:23
제3지대, 설 전 '빅텐트'는 실패…당명·지도체제 두고 막판 진통
이원욱 "비례 선출 방식은 미세 합의 있었다"…설 연휴 첫날 합동 귀향 인사
제3지대 신당 세력이 통합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뜻을 모았지만, 당명·지도체제 등을 두고는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당초 목표였던 ‘설 전 빅텐트’ 구성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다만 이들은 '합동 귀향 인사'를 하는 등 연휴 동안에도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서어리 기자
2024.02.09 11:58:43
고민정 "尹, 매정하게 못끊으면 그게 뇌물…수사해야"
"윤석열 정권 2년, 중요 자리 인사들이 '김건희 라인'으로 해석되는 것 비정상"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TV 신년 특별대담과 관련해 "명품백,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 그게 뇌물입니다"라는 짧은 촌평을 남겼다. 고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드 이미지를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도 "대통령이 결국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서
2024.02.09 10:00:31
진중권, 윤 대통령 두고 "맨날 보는 이상한 유튜브 세계관에 빠져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맨날 보는 이상한 유튜브 세계관에 지금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방송을 평가하면서 "진보, 보수 모두 똑같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조중동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기도 안 따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건희 명품백'
2024.02.09 09:05:46
'구사일생' 연동형, 시행착오 되풀이 않으려면…
[이관후 칼럼] 준형동형 선거제도, 이제 남은 과제는?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도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정해졌다. 이 제도는 새로운 제도가 아니라 현행 선거제도다. 병립형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법을 개정해야 했지만, 연동형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안 해도' 된다. 지난번에는 총 47석 중에서 30석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캡'을 씌웠는데, 한시적으로 적용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47석 비례대표 전체가 준연동형
이관후 정치학자
2024.02.09 09:05:34
이상돈 "여자도 군대 가라? 이준석은 총도 안 쏴본 사람, 말이 되느냐?"
이상돈 전 의원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등 이른바 '제3당'의 성공 가능성과 관련해 "안 된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MBN 유튜브 <지하세계-형오살롱>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의 개혁 신당이 바람을 일으킬 것 같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제3당 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과거의 제3당 같으면 이제 김종필, 이
박세열 기자
2024.02.09 07: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