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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카페 다 죽는다? 윤석열 정부가 거짓말로 호도하고 있어요"
[인터뷰] 중대재해법 유예 막은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국회 예결위 회의장 앞에서 산재 유가족들의 눈물이 터져나왔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민주당 의원들이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2019년 경동건설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 정순규 씨
박정연 기자
2024.02.10 18:00:45
올해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 55%, '정부 지원론' 40%
4월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보다 더 높은 여론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한다는 응답 40%로 조사됐다. 특히 중도 성향 유권자층에서 '정부
이명선 기자
2024.02.10 12:11:05
이재명 입당 권유받은 이언주 "그들은 나를 내부총질러, 혹은 철새라 불렀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당적을 바꿔온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언뜻 보면 보수와 진보진영을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지만, 그게 이언주의 제3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나는 윤석열정권에 저항하고 있다. 권력의 횡포에 맞서고 있다. 보수진영의 영웅, 여전사였던 나는 이젠 진보진영의 여전사가
2024.02.10 10:28:55
'동료시민'의 모순, 한동훈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을까?
[기자의 눈] 한동훈표 정치개혁과 '엘리트 포퓰리즘'
"이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이런 포퓰리즘이라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본인이 제시한 '국민의힘 정치개혁 시리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본인의 개혁안과 관련 "(일부 여론조사에선) 60%에 이르는 압도적 지지가 확인될 정도로 진영을 초월한 국민적 요구
한예섭 기자
2024.02.10 04:26:58
'윤석열 다큐' 흥행 참패…이 수준으로 '디올백 다큐' 넘어서려 했나?
[박세열 칼럼] '디올백 다큐'를 넘지 못한 '쪼만한 백 다큐'
KBS가 윤석열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내보냈다. '다큐'라는 말은 KBS가 사용했다. KBS는 8일 보도자료에서 "이날 방송은 윤석열 대통령과 박장범 앵커의 대담과 함께,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장 등 대통령실 내부를 직접 소개하는 다큐 형식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다큐 형식으로 구성했을 뿐 다큐는 아니다'라거나 '다큐'와 '다큐멘
박세열 기자
2024.02.10 04:25:49
진중권, 제3지대 합당 선언 두고 "위기의식 느끼고 급하게…절차는 복잡할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제3지대 합당 선언을 두고 "합당 선언을 했으나 절차는 굉장히 복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김종민·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조성주 공동대표의 새로운선택, 이원욱·조응천 의원 중심의 원칙과상식은 9일 통합을 선언하고 연휴 뒤 공동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진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
2024.02.10 04:25:34
"윤 대통령은 뇌물 받아도 영상 찍히지 않으면 괜찮다는 말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두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이고 몰카라고 주장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취임 초기라 경호 시스템이 완전하지 않아 촬영을 막을 수
2024.02.09 23:19:51
미국이나 한국이나…이재명과 매카시, 문제는 포퓰리즘?
[이세계 민주주의 교실②] 양극화와 포퓰리즘, 선호투표제라는 해답
지구가 아닌 이세계에서 눈을 뜬 당신 앞에 주어진 과제는 '마법으로 드래곤 사냥하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도구'로서의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었다. '포스트 민주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민주주의는 어떤 의미인지, 세계의 청년들은 지금의 민주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사고실험이었
송경호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후연구원/도미닉 필립스(연세대 국제학과)/문지연(연세대 정치외교학과)
2024.02.09 20:59:48
김건희 스캔들 "수사 필요한 비리 의혹" 56%, "몰카 공작 피해자" 29%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수사가 필요한 비리 의혹이라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수사가 필요한 비리 의혹'이라고 답한 응답률은 56%로 나타났다
2024.02.09 20:59:25
'아쉬움' 발언에 김경율 "尹의 최고수준 카드…총선 때까지 매 맞으며 가야죠"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KBS 신년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영부인 디올백 스캔들' 입장과 관련해 "우리들이 이제부터는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은 계속 때리고 계속 질문하고 계속 던져야죠. 그리고 저희들이 이제부터는 맞을 수밖에 없다. 저는 이런 문제 제기
2024.02.09 18: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