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1일 21시 3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하태경 "왜 영부인 비호감 높은지 숙고해야…김건희 입장 발표 필요"
"'쌍특검' 지지 여론 뿌리는 '영부인 싫어서'…특검 시기 총선 후로? 대증요법 불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대장동 특검과 김건희 특검)'법안 처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 대통령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컨텐츠 대표의 '비호감' 이미지와 광폭 언행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검 지지 여론이 왜 높냐. 이거는 김 여사에
곽재훈 기자
2023.12.21 11:59:44
예산안 합의 놓고 與 "건전재정 지켰다", 野 "R&D 늘리고 檢특활비 줄였다"
협상 타결에 상대당에 덕담도…21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 전망
여야가 예산안 합의에 이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긴축재정 기조 유지를, 더불어민주당은 연구개발(R&D) 예산 일부 복원과 검찰 특수활동비 삭감 등을 각각 내세우며 협상 성과를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 협상 결과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민주당
최용락 기자/박정연 기자
2023.12.21 11:03:05
이낙연 "이재명 사퇴, 연말까지 시간 주겠다…통합비대위 공감"
"민주당이란 간판도 중요하지만…김대중·노무현 정신, 누군가 어디선가는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김부겸 회동'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다시 신당 창당 의지를 시사했다. 이 전 총리는 이재명 당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하지 못하는 견제·심판을 다른 쪽에서라도 해서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분열이 아니라 민주세력의 확장"이라는 것. 이 전
2023.12.21 09:58:14
홍준표 "한동훈 체제 = 尹대통령 직할 체제…당무 언급 않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판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직할 체제"라고 평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동훈 체제가 들어오면 일체 당무에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 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 잡으려고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윤석
박세열 기자
2023.12.21 08:59:53
김정은·김여정 남매, 한미 군사 위협에 군사적 대응 의지 강조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하면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김여정 "미국 핵무기 출현, 지역 정세 악화 근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관련, 한미 양국의 군사 위협에 군사적 수단으로 맞서겠다는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한반도 안보 위기의 근본 원인은 미사일이 아닌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 등 위협적 행동에 있다고 주장했다. 21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재호 기자
2023.12.21 08:59:29
野 "한동훈, '조선제일검'인줄 알았는데 고작 '김건희 호위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김건희 영부인 명품백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한 발언을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장관의 정치 중립을 참기 어려워, 정치하고 싶어 안달 난 분의 호위 발언이 있었다. 지난 최고위에서 물어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한 답변이 가관"이라며 "해당 의혹을 '몰카
2023.12.21 05:28:09
진중권, 한동훈 두고 "무능 '윤석열'에서 이순신 될수도, 원균 될수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을 두고 "이순신이 될 수도 있고 원균이 될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길을 걷느냐는 대통령과의 관계 속에 나오는 것"이라며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한 군주인 선조에 비유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순신은 '싸울 때가 아니다' 그래서 출동을
이명선 기자
2023.12.21 05:27:54
'신당 추진' 이낙연·이준석과 마크롱의 차이는…
[박해성의 여의대교] 佛 앙마르슈 성공 비결은?
안정적 의석수와 확고한 지지기반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좌불안석인 모양입니다. 혁신안에 시큰둥한 반응으로 일관하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쫓기듯 사퇴한 후 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논의가 한창입니다. 안 그래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추진이 껄끄러웠던 국민의힘 처지에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 이어 당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2023.12.21 05:26:46
김기현, 사퇴 일주일 만에 '울산' 출마 시사 "이제 울산 남구 위해 전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 만에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출마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20일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20일 내년 4·10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울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며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2023.12.20 23:09:49
유인태 "보수 차기 대권 1위 한동훈? 그래봐야 10%대…반기문, 김무성, 황교안도 있었다"
"'대통령 때문에 선거 어렵다' 생각하는데 대통령 분신이 비대위원장? 뭘 기대하겠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보수 진영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1위로 오르내리는 데 대해 "그래봐야 10%대 아닌가"라며 "그 전에 30%씩 오래 장기간 갔던 대선 후보들이 많았다. 반기문, 고건, 김무성, 황교안 등 다 안 되고 중간에 접었다"고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20일 MBC <뉴스외전 포커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
2023.12.20 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