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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퇴진 암시? "총선 승리 위해 어떤 일도 하겠다"
李, 민주당 의원총회서 "의원들 지적 겸허히 수용…혼란 책임 나에게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법 리스크' 및 본회의 체포동의안 이탈표 등으로 인한 당 내홍 사태와 관련,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 안팎에서 이 대표에 거취와 관련해 '질서 있는 퇴진', '인적 쇄신' 등의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였다. 이 대표는 16일 당 의원총회에서 비공개 첫 순서로 발언대에 올라
곽재훈 기자/서어리 기자
2023.03.16 17:47:46
日언론 "애주가 윤석열, 에비스 맥주 좋아해…기시다와 맥주 대작 기대 중"
16일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케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케미'는 '케미스트리(화학 반응)'의 줄임말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걸 말하는 신조어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해 "한국의 정·재계
이명선 기자
2023.03.16 16:32:45
강제동원 피해자, 스스로 권리 찾기 나섰다
한국 피해자보다 일본 기업 뜻 중시한 윤석열 정부안 거부하고 현금화 절차 추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확정 판결을 이행하기 위해 미쓰비시중공업이 한국 내에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추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한 피해자들이 단순 거부를 넘어 대법원 판결에서 확정된 자신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16일 2018년 대법원 강제동원 확정판결 3
이재호 기자
2023.03.16 16:22:50
일본, 對한국 수출규제 해제…한국, WTO 제소 취하
'화이트리스트' 원상 회복 추가 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에 적용한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일본 경제산업성과 정책대화를 가졌으며, 일본 측은 수출관리의 운용 변경을 통해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도 일본이
임경구 기자
2023.03.16 16:22:16
尹 한 마디에 국민의힘 곧바로 "대공수사권 이관 재검토"
김기현 "민노총 아닌 北노총", 주호영 "북한 간첩단 암약"…공안 몰이?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에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곧바로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이 경찰에) 넘기는 게 적절하지 않다면 맞는 제도를 빨리 설계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원 간첩단 사건 피의자 4명이
곽재훈 기자
2023.03.16 15:53:54
한일정상 공동선언 없다? 민주당 "추억여행이냐"
국민의힘 "미래 위한 결단"…與 일각서도 "日총리 반성, 전범기업 배상참여 있어야" 지적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에서는 상반된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방일 정상외교가 "추억 여행", "굴욕·무능 외교"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강제동원, 오염수 배출 등 현안에 대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반면 윤 대통령이 경제·안보 위기 돌파와 한일 양
최용락 기자/서어리 기자
2023.03.16 15:50:41
韓전경련-日게이단렌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
피고기업도 기금 조성 참여? "각각 의사에 달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첫날인 16일,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이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을 통한 강제동원 해법 발표를 계기로 기금 조성을 검토해온 두 단체는 이날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한
2023.03.16 15:09:37
시간 흘러도 닉슨과 박근혜의 '순간'은 잊히지 않는다
[창비주간논평] 尹대통령 기대와 달리 이 '순간'은 운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1년이 지난 시점인 지난 3월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발표했고,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논란을 부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부터 예견되었던 사태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일방적 항복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2023.03.16 15:04:54
'MZ노조' 대표 "52시간 초과 노동? 노동자 주장 아니다"
정부·여당은 '범법자 될라' 사업주 걱정만…임이자 "과로는 '4주 연속 64시간'이면 인정"
정부·여당이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연 토론회에서, 이른바 'MZ노조' 대표자가 해당 제도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현행 52시간제도 정착되지 않은 판에 노동시간을 추가로 늘리는 것은 노동자들의 바람이 아니라는 취지다. 이런 가운데 정부·여당은 '현행 노동시간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야근을 지시한 사용자(사업주)는 범법자
최용락 기자
2023.03.16 14:05:49
전두환 손자, 장교 마약·성범죄 주장에 국방부 "사실 확인 중"
"제 할아버지는 학살자" 주장...전재용 "아들, 우울증으로 고생 많이 해"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라고 주장하는 전우원 씨가 SNS를 통해 현직 군 장교들의 마약 및 성범죄 사실을 주장한 것과 관련, 국방부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전우원 씨의 주장에 대해 "조사본부에 아침에 확인했을 때는 일단 사실 확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며 "검토에 따라 이후 필요한 후속 절차가 진행
2023.03.16 11: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