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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10%대 지지율 기록한 기시다…파벌 해산 언급하며 민심 달래기
파벌 비자금으로 일본 정부·여당 위기…자민당 지지율 전달보다 3.7% 떨어진 14%
일본 내각 지지율이 자민당 내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로 10%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기시다파의 해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19일 일본 <교도통신>은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기시다 총리가 "국민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집단의 규칙을 생각해야 한다"
이재호 기자
2024.01.19 15:00:06
조국 "끝도 없는 칼질 지긋지긋"…임종석 "김건희 특검법 물타기 의도"
검찰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재기수사 명령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며 "'김건희 특검' 물타기"라고 반발했다. 조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9년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되었을 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도 않았고, 이후 불기소처분을 내렸다"며 "관련 1심 재판 선고가 내려졌지만,
이명선 기자
2024.01.19 13:58:16
'이태원 유족 아픔 살펴달라' 기독교계 당부…한동훈 "노력하겠다"
韓, NCCK·교총 예방…기독교 재단 운영 '민영 교도소' 치켜세우기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를 만난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아픔을 살펴달라'는 당부를 받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19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김 총무를 예방했다. 김 총무는 "어제 마침 이태원
최용락 기자
2024.01.19 13:58:01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한동훈마저 "국민들 걱정할 부분 있다"
김경율 "수단 방법 다해 용서 구해야"…이상민 "경위가 어떻든 사과가 마땅"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소위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내에서 김 전 대표의 사과 요구가 공개적으로 분출하고 있다. 특히 당내 소수파의 소신 발언이 아니라, 당 신주류인 한동훈 비대위나 지도부와 가까운 인사들이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본인도 이에 동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
2024.01.19 10:58:23
이재명 "尹, 북한에 본때 보이겠다고 평화 안전핀 뽑나"
"이태원특별법도 거부권? 이 정부가 거부 말고 하는 게 뭐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북 강경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첫 번째 의무는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런데 한반도의 평화가 흔들리고 있다. 북한이 민족 관계까지 부정하면
곽재훈 기자
2024.01.19 10:57:54
윤재옥 "중대재해법 유예는 근로자 위한 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엔 "만시지탄, 사필귀정"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는 무엇보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일"이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적용 유예 협조를 요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재해법 50인 미만) 유예기간 연장에 완강하게 반대하는 민주당은 여당과 정부에 사람보다 돈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
2024.01.19 10:04:00
김부겸, 민주당에 쓴소리 "예비후보 검증 납득 어려워"
"잣대 흔들려"…"이재명, 너무 주변 얘기만 듣는 것 아니냐. 소통 ·통합 노력해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도부에 대해 "예비후보 검증이 납득하기 어렵다", "이 대표께서 너무 주변 분들 얘기만 듣는 게 아니냐"며 작심 쓴소리에 나섰다. 김 전 총리는 19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이른바 예비후보 검증위원회라는 과정을 통해서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
2024.01.19 09:32:29
진중권 "이준석, 철학없고 그때그때 이슈 반응해 유리한 것만 잡아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철학이 없고 그때그때 이슈에 반응해서 유리한 것만 잡아챈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1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이용 폐지'를 발표한 것을 두고 "(젊은층과 노인층을) 갈라치기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2024.01.19 04:29:49
尹대통령 발언에 화들짝 놀란 김동연 "어떻게 이런 무식한 이야기를…"
김동연, 尹대통령 직격 "원전=반도체? 수출길 막는 무식한 얘기"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탈원전하면 반도체 산업 포기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세계 트렌드를 모르는 무식한 얘기"라며 "대한민국이 이 RE100 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처럼 거꾸로 가면서 반도체 얼마 투자하겠다? 수출길 막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
박세열 기자
2024.01.19 04:27:00
김정은이 열차 사고 후 도발 거세졌다는 언론 보도, 사실일까?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4) : 남북, 상대에 대한 철부지스러운 비방 멈춰야
""수백 명 사망" 北 열차전복 참사 그 뒤, 김정은 도발 거세졌다" 1월 18일 오전 <중앙일보> 인터넷판 머리기사 제목이다. 이 신문을 비롯한 상당수 언론은 전날에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자 보도를 인용해, '북한 전력난에 열차 전복사고로 400명 이상 사망'이라는 제목으로 대대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그리고 <중앙일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1.19 04: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