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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계 나가보니, 한국은 '역주행 중'…저 포함 정치인들 반성해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라며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 소회를 밝혔다. 한국도 이른바 '폴리코노미'(정치를 뜻하는 politics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현상을 의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비판했다. 다보스포럼 참석 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9일
박세열 기자
2024.01.21 06:44:28
박지원 "총선 80일, 정부·여당의 짜고치는 고스톱이 도 넘어 국민현혹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총선 80여일 앞두고 정부 여당의 짜고치는 고스톱 게임이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어 국민 현혹쇼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디올백 문제를 이수정, 김경률 두분이 심각함을 얘기하는 척하며 대국민 사과 운운 등 여론 간보기를 띄우더니 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군불을 땐다"며 이 같이 말했
이명선 기자
2024.01.20 19:15:12
이언주, '강성희 사태'에 "국민에게 물리력 가한 것…尹, 사과하라"
"尹, 조금이라도 양식 있다면 경호처에 '그만하라'고 했어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강성희 의원 사태'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 대통령실이 국민에게 물리력을 가한 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대표로서 헌법기관이다. 국민들이 대통령 견제하라고 대표로 뽑아서 보낸 사람"이라며 "동영상을 보니 분명 김용현 대
2024.01.20 19:15:00
"대선후보였던 노무현은 '그렇게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도 되냐'고 했다"
[인터뷰]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①
2004년은 한국 진보정치 역사 가운데 가장 빛나던 해였다. 16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10석을 차지하며 원내 3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무상의료‧무상교육 등 '무상'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이며 한국 사회 개혁을 견인했다. 많은 이들은 그 시절 민노당을 두고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을 버티게 하는 등대였다고 회고한다. 20년이 흐른 2024
서어리 기자/한예섭 기자
2024.01.20 06:59:18
진중권, '김건희 명품백' 논란에 "정치공작 맞지만, 그걸 왜 받는가"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건희 명품백' 논란 관련해서 "정치 공작이 맞지만 그걸 왜 받는가"라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1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명품백 사건이 정치공작은 맞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명품백을) 안 받았으면 정치 공작이 실패할 수 있었는데 그걸 (받아서) 성공을 시켜버린 것"이라며 "받은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구심이 있
2024.01.20 04:09:17
尹정부의 아이러니, 전 정권 때릴수록 '김건희 의혹'은 더 커진다
[박세열 칼럼] 시즌2로 돌아온 '윤석열 정치', 그런데 김건희는요?
아이러니, irony. 초기 그리스 희극의 전형적인 인물 에이런(Eiron)에서 유래한 말이다. 약하지만 영악한 에이런은 그 반대의 전형적 인물로 등장하는 강하고 허풍이 센 알라존(alazon)에 번번이 승리한다. 문학적 장치로서 아이러니는 우리가 예상하고 기대한 것과 반대의 일이 발생했을 때를 말한다. 이를테면 오이디프스가 숙명을 피하려 한 행동들이, 그
2024.01.20 04:08:29
한동훈 vs 윤재옥? 국민의힘 지도부, '김건희 사과' 두고 이견
윤재옥 "본질은 공작, 자제해야" vs 한동훈 "다양한 목소리 필요"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김 전 대표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는 가운데, 김 전 대표 사과 의견을 둘러싼 당 지도부 간 이견이 감지되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선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언급 자제를 요청한 반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신(新) 지도
한예섭 기자
2024.01.19 22:00:12
"디올백 조사 뭉갠 권익위, '김건희 권익위'로 이름 바꿔라"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현 권익위, 공정성 잃어…정치적 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신고 한 달만에 '절차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김건희 여사 권익만을 위한 국민권익위인가? 이참에 '김건희권익위'로 이름도 바꿔라"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삼척동자도 다 아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이다. 그런데 권익위는 신고된 지
2024.01.19 21:02:57
'이재명 재판' 판사 "물리적으로 총선 전 판결 선고 힘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심리하던 중 돌연 사표를 낸 서울중앙지법 강규태 부장판사가 자신의 신상 문제에 대해 발언해 주목을 끌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부장판사는 19일 이 대표 사건 공판에서 "제 사직 문제가 언론에 보도돼 설명해야 할 거 같다"며 "물리
2024.01.19 18:59:01
이재명, 선 넘지 말아야 '연합정치' 바늘구멍 열린다
[이관후 칼럼] 비례연합정당, 위성정당인가 선거연합인가?
선거제 선택은 온전히 이재명 대표의 몫 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지만, 어떤 제도로 선거를 치를지 아직 오리무중이다. 거대양당, 특히 민주당 지도부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이야기로 그 부당성을 지적했기 때문에 말을 보태고 싶지 않다. 나중에 돌아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에
이관후 정치학자
2024.01.19 18: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