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8일 19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상민 "이재명외 대안없다? 우리가 문재인 부하냐"
비명계 중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재명 대표외 대안 없다' 발언을 두고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 부하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17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과도하게 말씀하신 거고 전달한 분도 잘못 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이 지시하면 그대로 다 일사불란하게
이명선 기자
2023.03.18 10:14:49
尹정부 '69시간제' 오락가락에 여당도 '부글부글'…"조삼모사"
주호영, 뒤늦게 "이해관계자 얘기 듣겠다"지만 친윤계도 "아쉬운 부분 있다"
윤석열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로 알려진 노동시간 개편 정책을 추진하다 반발 여론에 부딪쳐 재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아쉽다"는 자평이 나오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노동시간 개편안 재검토와 관련해 "전체적인 걸 다시 점검하고 의견을 돋고 있다
최용락 기자
2023.03.17 17:27:41
尹대통령, 한일 경제인 만나 "미래기금 조성 감사"
"양국관계 굳건해질 토대" 강조…日 기시다, 피고기업들은 불참
윤석열 대통령은 방일 이튿날인 17일 한일 경제인들과 만나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조성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전경련과 경단련이 한일 양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하
임경구 기자
2023.03.17 17:20:30
日관방장관, 尹대통령 G7초청 질문에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현재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G7 정상회의 초청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본 <교도> 통신은 정부
박세열 기자
2023.03.17 16:44:45
민주당, '이재명 방탄' 논란에 "당헌 80조 삭제 계획 없다" 못박기
장경태 혁신위원장도 "소모적 논란 차단 위해 논의에서 제외"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가 부정부패 혐의 기소시 직무를 정지하도록 규정한 당헌 80조 삭제를 검토했다는 논란과 관련, 민주당은 "당헌 80조에 대해 논의도, 검토도, 계획도 없다"고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재명 방탄' 논란이 재점화되며 다시 당 내분 조짐이 보이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비(非)이재명계 달래기'의 일환으로 풀이된
서어리 기자
2023.03.17 16:43:35
대통령실 "위안부·독도 문제 日과 논의 없었다"
日 언론보도 공식 부인…NHK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해 구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독도 문제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의 '요청'이 있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공식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17일 언론 공지에서 "전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든 독도 문제든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
곽재훈 기자
2023.03.17 16:38:42
尹에 반론 제기 日경제상 "수출 규제 해제 아니다…한국 향후 자세 지켜볼 것"
尹대통령 '해제' 표현 부인…"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한국 측의 향후 자세를 신중히 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일본의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이 17일 일본의 수출 규제 해제 발표와 관련해 "조치를 해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윤 대통령의 '해제' 발언에 대해 반론을 폈다. 17일 <마이니치> 신문은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이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이 16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제조에
2023.03.17 16:02:17
'고독한 세일즈맨' 尹 상상 속 '그랜드 바겐 세일', 현실은?
[박세열 칼럼] 이명박 전 대통령 전철 밟는 윤석열 대통령
"이념 편향적인 죽창가를 부르다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전임 정부가 망친 것처럼 얘기했지만, 일제 식민지배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라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정세 인식이 우려스러운 것처럼, 실상은 매우 복잡하다.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2021년 6월 29일 정치 개시 선
2023.03.17 15:50:21
의원정수 늘려 비례대표 '+50석'? 중대선거구제 개편?
정개특위, '선거제 개혁' 전원위案 3배수 압축 …27일부터 '299명 토론' 시작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국회 전원위원회에 상정할 선거법 개편안을 3가지로 추렸다. 정개특위가 제시한 3가지 방안 모두 비례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거나 의원 정수를 50석 늘리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격론이 예상된다. 정개특위 제2소위원회(정치관계법개선소위)는 17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2023.03.17 15:35:49
'친윤' 대 '친명', 적대적 공생 혹은 정치의 몰락
[최창렬 칼럼] 검찰 출신 대통령과 사법리스크 야당 대표의 합작품
국민의힘의 지도부의 라인업이 짜이면서 여야의 대결구도는 한층 가팔라질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적극 개입한 이번 경선에서 당의 '친윤'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의 규정력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임기 초의 당내 여론은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당무 개입 논란은 차치하고 여야 관계가 거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3.03.17 14: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