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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 아들, 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
마약 투약·밀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 씨는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 씨의 가족이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
이명선 기자
2023.03.24 10:46:20
尹대통령 국정지지율 34% 답보…방일 외교 후폭풍
정당 지지도는 9주 만에 오차범위 내 역전…민주당 35%, 국민의힘 3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큰 변동 없이 34%로 답보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나왔다. 긍·부정 평가 이유 모두에서 한일관계, 외교 관련 언급이 증가한 점은 눈에 띄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34%로 지난 주 같은 조사에 비
최용락 기자
2023.03.24 10:45:09
尹캠프 출신 대통령실 前 비서관, 사퇴 4개월 만에 공기업 사장으로
대통령실 비서관을 지낸 인사가 코레일 자회사 사장에 내정됐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영태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유통은 기차역내 편의점 '스토리웨이' 등을 운영하며, 코레일 자회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2023.03.24 10:42:16
추미애, 한동훈 직격 "쿠데타적 발상 거두고 대국민 사죄 해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힘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각각 제기한 검·경 수사권 조정법(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에서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한동훈 장관은 이제 이런 쿠데타적 발상을 거두어 들이고 법질서를 어지럽히고 국회 입법권을 침해한 것에 대국민 사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
박세열 기자
2023.03.24 10:08:21
심상정 "선거개혁 핵심은 비례 확대…정수 확대 불가피"
"정개특위 의결안에 비례대표 확대 구체 방안 없어…핵심이 빠졌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선거제 개혁의 핵심은 비례대표 확대를 통한 "1인 1표의 등가성 회복"이라며 이를 위해 의원 정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2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 선거제 개혁에서 논의되는 비례대표제 방식에 대해 "권역별이다, 연동이다, 준연동이다, 병립이다 이런 것은 하나의 장치
2023.03.24 10:01:49
김정은, 한미에 "전쟁연습확대, 더 큰 위협 스스로 인식하게 할 것"
중요 군사 활동 지휘한 김정은, 핵 무인 수중 공격정 '해일' 공개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미 양국에 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조직지도한 데 이어 3월 2
이재호 기자
2023.03.24 09:37:19
김기현 "민주당, 닥치고 반일몰이로 이재명 방탄국회 꼼수"
국민의힘, 이재명에 "꼼수", "셀프 면죄부", "치외법권" 맹공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기소에 대해 공세를 펴고 나섰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에 대한 야당의 비판까지 "이재명 방탄 꼼수"로 규정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혐의로 기소됐다. 민주당은 재빠르게 최고위·당무위를 열어 당헌 80조 예
곽재훈 기자
2023.03.24 06:27:43
'볼멘소리' 한동훈, 헌재에 "위장탈당 괜찮다는 거냐"
권한쟁의 각하 후 노골적 불만…여야도 '아전인수' 경쟁?
헌법재판소가 국민의힘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각각 제기한 검·경 수사권 조정법, 이른바 '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에서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한 장관과 국민의힘은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한 장관은 23일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위헌·위법이지만 유효하다는 결론에 공감하기 어렵다
2023.03.23 19:54:41
'169석 민주당'의 힘으로 양곡법 표결처리
간호법 직회부도 결정…'선거개혁 전원위'는 여야 합의로 30일로 연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간 쟁점이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표 대결 끝에 통과됐다.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간호법 등 6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도 가결됐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의 세를 과시하며 이들 안건의 가결을 이끌었다는 평이 나온다. 여야는 다만 내년 총선 선거제도 개편을 다룰 전원위원회 구성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합
2023.03.23 19:42:37
한동훈 '완패'…헌법재판소 "검수완박법 무효 아냐"
"의원 표결권 침해 있었으나 법 무효는 아냐…법무장관은 청구 부적격, 검사는 권한침해 없다"
헌법재판소가 검찰 수사권 축소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검수완박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낸 '법률안 가결 선포행위 무효 확인청구'를 기각했다. 다만 해당 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는 점은 인정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등이 낸 권한쟁의심판은 청구인 적격이 없다는 등 이유로 각하 처리됐다. 헌
2023.03.23 17: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