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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노인회장 면전에서 "노인 무임승차 가장 많은 곳은 경마장"
김호일 "노인 더 타나 안 타나 똑같다" 반박에도…李 "물리학 법칙", "젊은이보고 더 내라는 건가"
노인 무임승차 제도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의 방송 토론에서 "4호선 51개 지하철역 중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어딘지 아나? 경마장역"이라고 공세를 폈다. 김 회장이 '노인 무임승차를 하나 안 하나 지하철은 어차피 정해진 시간표대로 다니니 재정 부담은 같다'고 반박했지만 이 대표는 "물리학의 법칙"이라며
한예섭 기자
2024.01.26 16:00:09
민주당 의원 80명 "연동형 지키고 비례연합정당 만들자"
김두관, 이재명에 "민주당 혼자 다 먹겠다고 욕심부리면 다 죽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0명이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연동형 선거제 도입과 비례연합정당 구성을 촉구했다. 민주당 내 선거제 개혁 논의를 이끌고 있는 이탄희 의원 등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몇 석 더 얻으려다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보는 소탐대실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어리 기자
2024.01.26 15:59:15
경찰, 이재명 피습범 신상 비공개 이유 "범죄 잔인성, 중대성 다소 미흡하지 않나"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범 신상 비공개 결정을 한 배경에 대해 "수단의 잔인성이나 범죄의 중대성이 (신상 공개하기엔) 다소 미흡하지 않느냐 내부적으로 위원들 간에 의견이 모아졌다"라고 밝혔다. 우 청장은 25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이 단독으로 진행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아예 칼을 갈아가지고 죽이려고 찌른 거
박세열 기자
2024.01.26 15:58:55
국민의힘 "이재명 피습 부실수사? 음모론!"
윤재옥 "野 대책위가 음모론 생산공장, 상임위는 판매 매장"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소집한 민주당을 "음모론 생산공장", "음모론 판매 매장"이라고 비난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행안위를 단독 소집해 윤희근 경찰청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을 상대
2024.01.26 14:58:28
줄 잇는 외신 보도 "김건희 가방 논란, 국힘 혼란 빠뜨려"
가방 수수 의혹 영국, 홍콩 등 외신 연이어 보도…<타임> "영부인, 이미 과거 논란 상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고가 브랜드의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신들의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국회의원 총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여당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방송 BBC는 "한국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가 고가의 가방을 받았다는 논란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이재호 기자
2024.01.26 14:05:41
이언주 복당설에 민주당 발칵…최재성 "철새도 해를 거르는데"
崔 "이재명 복당권유, 완전히 잘못" vs 친명계 "같이할 수 있다"
무소속 이언주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설이 제기되자, 민주당 내에서는 공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 전 의원에게 복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대표에 대해 "완전히 잘못됐다", "납득이 안 간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 내에서는 이 전 의원이 과거 친문 세력과의 갈등 끝에 탈당한 점 등을 들어, 그의 복당 논란이 친명-친문 간 계파 갈등 소재가 될
곽재훈 기자
2024.01.26 13:00:00
與이상민 "尹, 한동훈 거취 관여 못해…韓은 미래권력, 권력 이동 일어날 것"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각오하지 않았을까"라며 "자연스럽게 권력 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26일 YTN <오만정>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각오하지 않았을까. 말하자면 한동훈 위원장이라는 분을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에 앉히면 그쪽으로 권력이 쏠릴 것이다. 왜냐면 미래 권력이
2024.01.26 12:01:03
'김건희 성역화', 궤도 이탈의 불안한 조짐 보인다
[최창렬 칼럼] 대통령실 인식 변화 없이 총선 승리 어림없다
한국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권한은 막강하다. 권력구조의 제도와 법적 장치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입법·사법·행정 등 삼권의 견제와 균형에 의해 국정이 운영되고 있다는 건 순수 대통령제의 얘기이고 한국은 내각제적 요소를 상당 부분 갖춘 혼합형 대통령제인데다가 '당정'이라는 독특한 권력의 운용 형태 때문에 더욱 그렇다. 권력과 권한은 적절히 행사될 때 존재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1.26 11:59:55
尹 부정평가 1주새 5%P 급상승…이유로 '김건희 문제' 부상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31%, 부정 63%…'한동훈 잘 한다' 52%, '이재명 잘 한다' 35%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가 한 주만에 5%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가 부정평가의 중요 이유로 부상한 점도 눈에 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1%,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났다. 1주 전 같은 조
최용락 기자
2024.01.26 11:59:32
이재명, 尹대통령에 "정치에 손 떼고 경제 살리기 집중하라"
李 "대통령이 노골적 당무 개입…영부인 의혹 은폐 앞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당한 정치 개입,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며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 그리고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기는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
2024.01.26 10: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