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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尹대담 두고 "20~30%는 시험 잘봤다 하지만, 50~60%는…"
"민심의 향배 전달하는 게 여당 비대위원의 역할"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명품백 의혹' 사건에 "아쉽다"는 표명만 했을 뿐 사과하지 않은 데 대해 "1교시 국어 시험을 좀 더 잘 봤으면"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에 "1교시가 국어 시험, 2교시가 영어 시험, 3교시가 수학 시험이면 1교시가 이제 끝
이명선 기자
2024.02.13 23:02:35
尹대통령, '고발사주' 공범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해
윤석열 대통령이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범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사주 사건은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검사장이 총선 개입 목적으로 여권 인사에 대한 '검찰총
박세열 기자
2024.02.13 22:07:56
국민의힘, PK·강남 교통정리 마무리 수순…TK는 무풍지대?
서병수·김태호 이어 조해진 '낙동강 험지'로…'용산' 출신 강남을 출마자 1명으로 정리
국민의힘이 총선 예비후보 교통정리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PK(부산·경남) 중진 의원을 야당 현역 의원이 있는 '낙동강 벨트' 지역구로 이동시키고, '양지'인 서울 강남의 '용산' 출신 복수 예비후보를 단수로 정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다만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박진 전 외교통상부 장관 지역구
최용락 기자
2024.02.13 20:01:30
이준석 "나는 페미니즘 안티테제로 주목받아…스펙트럼 확대해 나가야"
李, 이제와 '안티페미' 과거 세탁 시도?…장혜영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나" 일침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자신의 과거 정치 이력과 정체성이 "페미니즘의 안티테제"였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반대했던 것은 "현실에서 페미니즘의 이상을 관철시키는 과정"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 공동대표는 13일 SNS와 당 공보실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제 개인에 대해서 되짚어 보면, 이준석이 페미니즘의 안티테제로서 주목받게 된 것
곽재훈 기자
2024.02.13 18:51:07
한동훈 때린 홍준표 "짜인 각본을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다니…"
"21대 총선 때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다 참패"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짜인 각본을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면 차후 당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할 사람은 없다"며 "황교안 때(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시절)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다가 참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공천 배제 논란과 관련한
2024.02.13 18:10:25
이수정 "한동훈 인기, 정말 하늘을 찌르더라…尹대통령은 인기 없어"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인기가 없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찌르더라"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과 관련해 "지역민들은 별로 사실 관심이 없다. 지역민들이
2024.02.13 18:08:55
민주당 "집요한 공격만 양산하는 '조국 신당'과 선거연합 어렵다"
박홍근 "불필요한 논란만 양산…자중해줄 것 강력히 요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당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신당'은 선거연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공식 선언하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에서 '통합형 비례정당' 추진을 책임지고 있는 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이 직접 입장 표명에 나선 것. 박 단장은 '조국 신당'과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나아가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서어리 기자
2024.02.13 17:00:53
尹대통령 "부산이 남부권 중심축"…PK 총력전
"'부산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조속 이전"…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후유증 달래기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산업은행 부산 이전, 사직구장·구덕운동장 재개발 지원 등도 약속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로 인한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부산에 각종 세제와 각종 개발 사업 등 전방위적인 지
임경구 기자
2024.02.13 16:58:54
조국, 신당 창당 선언 "떨리는 마음으로"…민주당 반응은?
曺 "文과 술 한 잔 했다"…민주당 내 "'조국의 강' 논란, 도움 안 돼" 우려 시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13일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국민들께 밝힌다"며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2024.02.13 16:03:25
'尹 신년대담' 국민의힘 반응은? "아쉽다" vs "지켜보겠다"
김경율·김종혁 "아쉽다"…이수정 "尹 발언 관심 없는 건 인기 없기 때문" 눈길
연휴 직전, 영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 없이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방송(KBS) 신년대담을 두고, 연휴 직후 국민의힘 내에서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는 "지켜보겠다"는 정도의 입장을 취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신년대담에 대해 "1교시가 국
한예섭 기자
2024.02.13 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