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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2명, 정부안에 따라 판결금 수령
일본 피고기업 대신 재단 변제 시작…변제 받은 유족에 '채권 소멸 동의' 받지 않아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배상 판결 이행을 위해 피고인 일본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 재단(이하 재단)'이 변제하는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2명의 유족이 재단이 지급하는 판결금 및 지연이자 등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2명이 금액을
이재호 기자
2023.04.13 15:47:10
용혜인 "'5만표 당선' 김기현이 '50만표' 비례 폐지 주장? 황당"
"솔직히 말하라, 선거개혁 좌초돼 거대양당 독식 계속되길 바란다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3일 국회 전원위원회 토론자로 나서 국민의힘 일각의 '의원정수 축소', '비례대표 폐지' 주장에 대해 매서운 비판을 펼쳤다. 용 의원은 "'의원 정수 줄이자, 비례대표 줄이자, 폐지하자' 말씀하시는 분들, 몇 표나 받으셨길래 그러시는지 세어봤다"며 "김기현 대표 4만8933표, 조경태 의원 5만9045표, 윤상현 의원 4만64
최용락 기자
2023.04.13 15:09:23
이재명 "성남시청 CCTV는 모형? 검찰은 진실 왜곡이 일상, 안 믿어"
민주당 '돈 봉투 의혹'엔 말 아껴…"정부가 국민 삶 챙기는 정책 신경 써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청 CCTV 모형설(說)' 논란과 관련해 "객관적 진실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진술을 통해서 객관적 진실을 왜곡·조작하는 검찰의 행태가 일상"이라며 "그래서 저는 잘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연속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시청 CCTV
서어리 기자
2023.04.13 15:06:05
전원위 마지막날…"소위원회 꾸려 선거제 논의 이어가야"
민주당, '소선거구 유지' 다수 속 '대선거구제' 주장도…국민의힘, '도농복합형' 수렴 분위기
나흘 간 진행돼온 선거제 논의 국회 전원위원회가 막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체적으로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비례대표 제도를 강화하자는 취지의 주장이 많았지만, 마지막날 토론자들을 포함해 적지 않은 수는 '대선거구제'를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앞서와 마찬가지로 도농복합형 중선거구제와 의원 정수·비례대표제 축소 주장이 주를 이뤘다. 전원위 논의가
2023.04.13 15:04:43
김재원을 위한 변명, 김재원 최고위원은 죄가 없다
[박세열 칼럼] 당심 100%가 만든 나비효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죄가 없다. 김 최고위원은 드러난 '현상'에 불과하다. 김 최고위원이 건넨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타고 올라가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도달할 수 있다. 김기현 대표는 "전광훈 목사는 다른 정당을 창당해 그 정당을 실제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사람이 우리 당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냐"라고 항변했다. 전광훈 목사는 자유
박세열 기자
2023.04.13 15:01:16
김재원 안치고 홍준표 먼저 쳤다…김 "상임고문 해촉" vs. 홍 "욕설 목사 위촉해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홍 대표가 최근 전광훈 목사의 당무 개입을 비판하며 김기현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한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 국민의힘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과 논의를 거쳐 홍 시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했다. 김기현 대표는 "상임고문의 경우 현직 정치인이나
2023.04.13 13:36:23
친명·친문 모두 검찰 사정권? '이재명 리스크' 이어 '이정근 게이트' 열리나
검찰, 윤관석·이성만 등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與 "부패·매표행위 경악"
문재인 정부 고위직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10억 알선수재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사건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건의 고리는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파일.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정치권 인사 등과의 대화가 녹음된 음성파일 수
곽재훈 기자
2023.04.13 13:34:24
윤건영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던데…김태효, 국민 자존심 팔아먹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대해 "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은 직접 진화했다"며 "그 반만이라도 우리가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청 의혹에 대해 단 한번도 항의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것이다 . 윤 의원은 윤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2023.04.13 10:59:54
친윤, 유승민에 "지금 총선 치르면 참패? 모르는 사람 없다…민주당에 힘 싣지 말라"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친윤계 국민의힘 이용 의원이 '총선 위기론'을 제기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윤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지면 식물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의 공세가 높아지고 총선이 하루하루 다가오자 잠잠하던 유승민 전
이명선 기자
2023.04.13 10:39:44
김건희 "임기 내에 개 식용 종식하도록 노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만나 "개 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최근 청와대 상춘재에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초청 오찬을 가졌고, 윤 대통령이 반려
2023.04.13 10: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