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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들, 녹색정의당 입당…"서민 대변하는 당 사라지면 안 돼"
피해자 대표 "심상정, 우리 얘기 진심으로 듣고 같이 싸워줬다…특별법 마중물 역할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29일 녹색정의당 집단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주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위해 가장 먼저 힘쓴 당은 녹색정의당이었다며 국회에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당"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부산·대구·제주·인천 미추홀·경북
최용락 기자
2024.03.29 23:01:48
이수정, '대파 논란'에 결국 사과…"잠시 이성 잃고 실수"
'대파 한뿌리' 발언, '대파 격파' 영상에…"걱정드린 점 사죄, 저를 믿어달라"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한 뿌리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한 일 등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이 후보는 29일 페이스북에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 사죄드린다"고 썼다. 앞서 이 후보는 윤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2024.03.29 21:05:56
한동훈 "잘 보라, 이종섭 사퇴했다. 난 눈치 안 봐"
韓, 색깔론까지 동원? "野 200석 차지하면 자유민주주의 체제 무너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자진사퇴를 언급하며 "저는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도주대사' 논란 직후 이 대사의 귀국을 촉구, 이로 인해 '2차 윤·한 갈등이 촉발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다만 이 대사의 귀국 후에는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했었는데, 이날 이 대사가
한예섭 기자
2024.03.29 19:02:43
전광훈당 총선후보 '이주노동자 사냥' 논란…"불법 사적제재 즉각 중단해야"
이자스민 "이주노동자도 우리와 같은 사람…법무부·경찰, 재발방지책 마련해야"
강성 우파 진영에 속하는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대구 북구갑 총선에 나선 이가, 폭력적인 방식으로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강제 결박해 경찰에 넘긴 사건이 시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주민 출신 녹색정의당 이자스민 의원은 "불법적인 사적 제재를 즉각 중단하라"며 "법무부와 경찰도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3.29 19:01:57
野 후보 "박정희, 위안부와 성관계했을 것"…국민의힘 "인격 의심"
민주당 김준혁, 과거 유튜브에서 부적절한 발언…수원화성에 '여성 젖가슴' 비유도
국민의힘이 일제강점기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간 성관계를 암시하는 발언 등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막말과 그릇된 역사관은 기본적으로 탑재해야만 민주당 후보로 인정받는 것이냐"며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29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
서어리 기자
2024.03.29 17:25:49
호주 언론 "한국 대사, 한 달도 안 돼 사임…정치적으로 해 된다는 것 입증"
이종섭 급작스런 부임과 사임에 호주 외교 결례 논란도…호주 측 "차기 주호 한국대사와 긴밀 협력 고대"
지난해 7월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임에도 주(駐)호주 한국대사로 임명돼 논란이 일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호주 측은 차기 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주한호주대사관은 이종섭 대사 사임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프레시안>의 질의에 "호주
이재호 기자
2024.03.29 17:25:01
조국 "박은정 남편 '22억' 수임, 혜택으로 안 보여"
박은정 "전관예우라면 160억 벌었어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처럼 그분들이 특별히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이종근, 박은정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하에서 대표적인 '반윤(反
연합뉴스
2024.03.29 17:24:20
임종석 이어 박용진도 총선 지원유세…민주당 '공천 갈등' 봉합수순
"강남‧서초‧송파와 영남 격전지 선거 지원…총선 승리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이 배제된 박용진 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공천 갈등의 상징이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박 의원도 선거 지원 일정에 나서면서 앞서 불거졌던 당 내홍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 일단 마무리된 분위기다. 박용진 의원실 측은 29일 공지를 통해 "이번 총선 첫 주말 유세 기간 동안, 민주당의 격전지인 강남‧서초‧송파
2024.03.29 16:01:10
尹대통령 "GTX 반대 없었다면 교통지옥 없었을 것"
수도권 표심 겨냥한 듯…교통 인프라 '속도전'
윤석열 대통령이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일부 구간이 개통된 29일 "7년 이상 늦게 개통이 된 것이 여러분들께 송구하다"고 했다. 이날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바꿀 교통혁명이 꿈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한마음으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임경구 기자
2024.03.29 15:59:50
尹이 거부한 간호법, 국민의힘이 재발의?…野 "자가당착"
'의대 증원' 난항에 출구전략?…與 "작년 간호법과 전혀 다른 새로운 법안"
정부의 '의대 증원' 드라이브가 의사단체의 강한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사태 출구전략 가운데 하나로 '간호사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지 약 1년 만이다. 야당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재의요구된 간호법안과 전혀 다른 새로운 법
곽재훈 기자
2024.03.29 14: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