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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광훈에 도와달라 했다…터무니없는 요구해서 거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앞서 전 목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전당대회 전 1차 경선에서 과반 통과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전당대회 당시 전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며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로서 도움을 요청하는
이명선 기자
2023.04.21 22:30:29
태영호 "이재명, 러·중·북 군홧발에 짓밟히지 않으려면 정신 차리라"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러시아, 중국, 북한의 군홧발에 먼저 짓밟히지 않으려면 정신 차리라"고 비판했다. 태 최고위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전쟁지역에 살인을 수출하는 국가'가 무슨 염치로 국제사회에 평화를 요청할 수 있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셨는데 과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하
2023.04.21 19:31:04
'돈봉투' 빨간불 민주당, "간판 내릴 각오해야"
전수조사·특별조사기구 구성 요구, 이재명 "송영길 조기 귀국 요청"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과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에 대한 지도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당이 간판 내릴 상황'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로 사안이 심각한데, 당 지도부는 사태 해결을 검찰과 송영길 전 대표에게만 맡겨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 전 대표의 귀국 여부와는 별개로 당이 자체적으로 대응 방안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게 비
서어리 기자
2023.04.21 19:21:50
중국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불장난 하면 타 죽는다" 강력 경고
윤석열 <로이터> 인터뷰 이후 러시아 이어 중국과도 갈등…한국 외교적 리스크 커져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발언을 두고 한중 양국이 갈등을 보이는 가운데,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대만 문제에 대해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타죽게 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21일 중국 외교부가 주최한 '중국식 현대화 세계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가진 친강(秦刚)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은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 영토에서 뗄 수
이재호 기자
2023.04.21 13:38:12
여야 3당, 전세사기 대책 논의했으나 갈 길 먼 합의안
'경매 유예', '지방세 감면'은 동의…'피해자 우선매수권'은 당정안 마련 뒤 논의하기로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전세사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여야 3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은 21일 전세사기 대응 3당 정책위의장 회동을 열고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3당이 뜻을 같이 한 대책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경매 유예 조치와 지방세 감면 입법 추진, 앞서 정부가 낸 전세사
최용락 기자
2023.04.21 11:52:30
"대통령 '아무말' 투척이 자해적 외교 폭탄되고 있다"
우크라 무기 지원, 전세 사기 파상공세…이재명 "전세사기 피해자 고통에 전임 정부 탓"
더불어민주당이 전세 사기 파문,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를 고리로 윤석열 정부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무개념, 무책임 발언이 더 심각한 안보 자충수가 되지 않도록 바로 잡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관련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2023.04.21 11:15:52
'전광훈'·'돈봉투', 이런 정치는 적대적으로 공멸한다
[최창렬 칼럼] 제3지대가 출현한들…
대통령실과 집권여당, 제1야당의 현재의 상황은 과연 정치가 지속가능하겠는가 하는 근원적 문제를 제기하게 한다.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원리인 대표성과 책임성은 물론이고, 반응성조차 작동하지 않는 최악의 정치구조들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7%까지 추락했다.(11~13일 한국갤럽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3.04.21 10:54:02
일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 봉납…과거사 태도 변화 없는 일본
세계 2차대전 'A'급 전범 합사된 야스쿠니에 취임 이후 5번째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세계 2차대전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대법원 배상 판결 이행에서 피고인 일본 기업의 책임을 면제해주며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하며 변화를 유도했지만, 독도 사안부터 과거사 문제까지 일본의 태도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 모습이다. 21일 일본 &l
2023.04.21 10:29:11
기지개 켜는 안철수 "'우크라 군사 지원' 발언, 과연 국익에 도움 되는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시사' 발언에 대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21일자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발언도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물밑 협상을 통해 미국 측으로부터 충분히 받아낸 다음에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을 공식화했는지 정상회담
2023.04.21 08:24:19
추미애, 尹대통령에 "미친 폭주 멈춰라…법치외교 허세로 나라를 백척간두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군사 지원 시사' 발언에 대해 "미친 폭주를 멈추어라"고 각을 세웠다. 추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은 전쟁 개입으로 한국이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 북한에 최신 무기 공급가능성을 언급한 러시아의 발언은 결코 허언이 아닐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3.04.21 08: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