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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대증원 정치쇼' 비판에, 與 "음모론으로 의사·정부 갈라치기"
윤재옥 "의료개혁에 어깃장" … 증원규모 협상 여부엔 "정부에서 판단할 것"
국민의힘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에 대해 "정치쇼"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의사와 정부를 갈라치기하고 의대정원 확대와 의료개혁을 방해한다"며 "아주 해로운 음모론"이라고 반발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확대라는) 실현이 어려운 얘기를 꺼낸 다음, 여당에서
한예섭 기자
2024.02.20 12:02:58
野 공천 여론조사, 막판에 업체 1곳 추가…'현역 배제' 조사 업체와 동일 대표?
현역의원 하위 20% 선정 평가도 참여…2013년 '이재명 성남시' 용역도 수행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주·박용진 의원 등에 대한 공천 페널티(하위 20%) 통보, 현역 배제 여론조사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여론조사 업체가 이 모든 사안과 접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업체는 '하위 20%'를 선정하는 민주당 선출직공직자 평가 여론조사를 수행했고, 동일 업체의 이전 상호를 쓰는 업체가 '현역 배제' 조
곽재훈 기자
2024.02.20 12:01:49
홍익표 "민주주의 규범 무너지고 있다…나와 우리의 문제"
교섭답체 대표연설…"권력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입을 틀어막는 일 다반사"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 경호'를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관용과 협업을 내세우며 정치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최근 우리 국민은 대통령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국회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이 입이 틀어막힌
박정연 기자
2024.02.20 11:59:37
박용진이 민주당 하위 10%?… "과하지욕 견디고 살아남겠다"
朴, 탈당 없이 경선 간다…"사당화 위기에 빠진 당 살리는 심정"
더불어민주당 재선이자 당내 대표 비(非)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의원이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포함됐다. 지난 대선 경선에 이어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경쟁했던 박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 대상자에 분류되면서 '예비 경쟁자 쳐내기' 아니냐는 반발이 뒤따른다. 그간의 의정활동 내역 등을 볼 때, 그가 민주당 소속 의원들 가운데 '하위 10%'에
서어리 기자
2024.02.20 10:45:01
김정은, 지방 발전 원한다면 비핵화와 외교의 길로 나와야 한다
[현안진단] '지방발전 20×10정책' 나온 배경과
지방경제의 낙후성을 자인한 북한 북한이 연초부터 갑자기 '지방발전 20X10정책'을 강조하고 나섰다. 평양과 지방의 경제력 격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2021년부터 시작된 '국가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다 보니 지방경제의 낙후성이 더 심각하게 부각됐을 수 있다. 그런데 평양과 지방간의 격차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김정은
평화재단
2024.02.20 10:43:11
정춘숙 "의대 정원만 확대할 게 아니라 공공의대·지역의사제 도입해야"
집단행동 나선 의료계에는 "일반 국민 상식과 동떨어져 있어" 일침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계가 파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아울러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를 함께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야는 의대 증원에 원칙적으로 모두 찬성하지만 각론에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여당은 의대 정원 확대안을 먼저 관철한 후 수도권 의료 서비스 쏠림 현상을 해결하자고 주장하는
2024.02.20 09:08:07
전 국립외교원장, 대통령 순방 연기에 "'김건희 요소'가 연기에 관계 있었던 듯"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4일 전 연기한 것을 두고 "국가수반이 국익의 관점에서 왜 연기됐냐는 해명이 없다. 그것 자체가 너무나 큰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원장은 19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무슨 일이 있으면 진작에 한 보름 전이나 한 달 전에 일정을 연기한다든지 그런 건 있을 수도 있지만 4일밖에 안 남았는
이명선 기자
2024.02.20 07:01:54
민주 "김건희, 관저 숨어 있다 슬그머니? 국민 상대로 간 보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뻔뻔한 부창부수 치 떨려…김건희, 당장 수사 받아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명품백 수수 의혹' 두 달여 만에 넷플릭스 대표와 오찬을 하며 사실상 공식 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관저에 숨어 있다 슬그머니 대외 활동에 나서 간 보나"라며 "윤 대통령 부부의 뻔뻔한 부창부수에 치가 떨린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명품백 수수
2024.02.20 05:11:25
조국 저격한 한동훈 "운동권 맞긴 한가?" vs. 조국 "전두환 일당에게 따지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전두환 정권 시절 만들어진 군복무 특혜 제도인 '석사장교' 출신이라고 비난하자, 조 전 장관이 "전두환에 따지라"고 반박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19일 오전 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화는 시민 모두의 공이고 대단한 업적"이라며 "조국 같은 사람이 그 특권을 가로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국민
박세열 기자
2024.02.20 05:10:47
국민의힘, 최재형·윤희숙 등 13명 단수공천…용산출신 박성훈·권오현 컷오프
김천 김오진·송언석 '용산 대 현역' 경선 … 서울 중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3파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명의 단수후보 및 17개 경선 선거구를 추가로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수해현장 방문 당시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등의 발언으로 막말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도 단수후보에 포함됐다. 서울 종로에선 '인요한 전략공천'설이 무산되며 현역 최재형 의원이 단수후보로 올랐다. 중성동갑에선 '한동훈표 추천'을
2024.02.19 22: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