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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친윤의 진격, 국민의힘 조용한 공천 퇴행
[최창렬 칼럼] 반성·쇄신·감동 없는 국민의힘 공천
공천, 즉 후보자 추천은 정당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면 공천은 선거 출마자를 확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역대 선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혁신공천에 실패하는 정당이 패하곤 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진박 공천'과 '옥새 파동'이 대표적이다. 당시 청와대가 개입하면서 공천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집권당이던 새누리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2.23 10:41:48
송영길 지지했던 이천수, 이번엔 원희룡 후원회장…"와이프와 엄청 싸워"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와이프와 엄청 싸웠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2일 원 전 장관의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도 이 결심을 하기까지 많이 힘들었다. 운동하는 사람이 누구를 지지하는 것을 두고"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씨
이명선 기자
2024.02.23 10:25:39
선방위, SBS 방송서 김건희 '여사' 호칭 안붙였다고 '행정지도' 의결
방송에서 김건희 영부인에 대해 '여사'를 붙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SBS가 행정지도를 받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2일 7차 회의를 열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2024년 1월15일)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에는 야당 측 출연자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영부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
2024.02.23 08:44:09
조정훈 "김건희 활동 재개해야…尹이 독일에 '홀아비'처럼 갔다면 국격 손상"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이제 활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경향신문 유튜브 채널 <경향티비>의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독일·덴마크 순방을 전격 연기한 데 대해 "임기 후 처음으로 본인 뜻을 꺾은 것 같다"며 "(순방을) 가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주위 만류로 '그래 안 갈게'라고 한 첫
박세열 기자
2024.02.23 08:44:07
진중권, 대통령 '과잉 경호'에 "거의 전두환식…굉장히 미개하게 비쳐진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 관련해서 "그런 게 반복되면 사람 혐오를 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2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경호를 그렇게 하는 건 대통령 욕 먹이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독일에서 유학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콜 수상이 지나가는데 (누군가) 계란을 던
2024.02.23 05:04:44
한동훈 "개혁신당 6억 토해내야…자진 해산해서 국고 반납하는 방법도 있잖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을 향해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개혁신당이 현역 의원 5명을 채워 1분기 경상 보조금 6억6000만 원을 받은 후, 현역 의원 일부가 다시 당을 나가 보조금 지급 요건이 미흡해진 현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024.02.23 05:04:22
박지원 "민주당, 이강인·손흥민처럼 이재명 대표가 빨리 수습해야"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 심판'…지금부터 국민의힘에서 터질 것"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이 '공천 학살'로 증폭되고 있는 데 대해 "민주당은 빨리 이강인처럼, 손흥민을 찾아가서 (갈등을) 정리하는 지혜를 배워라"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의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이래서는 안 된다"며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2024.02.22 21:59:44
'입틀막' 경호 논란에 한덕수 "경호규칙 따라 조치한 것"
2월국회 대정부질문…野 '김건희 명품백' 등 공세 vs 與 '의대 증원' 엄호
22대 총선을 48일 앞두고 열린 정치·외교 등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은 대통령 경호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입틀막' 사태와 대통령 영부인 관련 의혹 논란을 파고들었다. 여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증원 정책 엄호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22일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는 '입틀막' 정권인 것 같다"며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국
최용락 기자
2024.02.22 20:59:44
與도 '공천갈등' 시작?…홍문표, 경선 포기하며 "황당"
'컷오프' 이명수는 경선 요구 … 전략공천 보류 결정에 김현아도 반발
현역 위주 단수추천 등으로 큰 잡음이 없는 공천을 진행, 외려 '쇄신·감동이 없다'는 지적을 받던 국민의힘도 현역 컷오프·경선 등을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 공천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배제되는 현역들을 중심으로 갈등 조짐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4선 중진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22일 공천 공정성에 문제를
한예섭 기자
2024.02.22 20:22:50
'건국절' 이어 '뉴라이트' 인사 제동…이종찬 "尹대통령 파는 사람들 많은데…"
식민지 근대화론 등 '뉴라이트 역사관'을 담은 책 <반일 종족주의>의 산실인 낙성대경제연구소의 박이택 소장이 독립기념관 이사에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종찬 광복회장이 박 이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종찬 회장은 22일 열릴 예정이던 독립기념관 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신상 발언을 통해 "독립기념관에 걸맞은 이사가 구성돼야 국민이 납
2024.02.22 18: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