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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는 흥행의 '매지션', 공연 전시계의 신기원 이룩…언론과 야당이 너무 몰라"
與 "넷플릭스 투자 보고 받은 김건희? 김정숙 타지마할은?"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넷플릭스 투자 유치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인은 이 일정에 대해서 깜깜이 아무것도 몰라야 하느냐"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야당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무슨 권한으로 보고받았냐고 문제삼고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
이명선 기자
2023.04.26 10:14:52
윤석열의 허점 '외교 리스크' 파고든 이낙연의 '신간'…"이제 외교도 학자 전유물 아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제목의 외교 전략 관련 책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허점'으로 꼽히는 외교 분야를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자신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책을 냈다.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이다. 혼돈의 대전환기에 대한민
박세열 기자
2023.04.26 10:00:52
尹대통령 "한국의 경제강국 성장은 한미동맹 덕분"
"한미,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최적의 파트너"…19억불 투자유치 발표
방미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국립묘지인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군사동맹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반도체 등 미국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하는 등 경제 외교 성과도 부각했다.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일정을 시작한 윤 대통령
임경구 기자
2023.04.26 08:19:02
윤석열 정부의 '대환장 외교', 다 계획이 있었구나
[정희준의 어퍼컷] 국익과 반대로 가는 윤석열 외교, 도대체 왜?
'바이든 날리면' 논란으로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재난'은 해가 바뀌어도 일관되게 좌충우돌 하며 '국익'의 반대방향으로 내달리고 있다.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를 일거에 '적대적'으로 만들어버렸고 '자해외교'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나 언론이 어리둥절해하고 있고, 국내 친미 보수주의자들조차 어안이 벙벙해하고 있다. 이번 '방미의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04.26 08:13:57
민경욱 "진취적 윤 대통령, 못 쫓고 오역이라면 대통령 욕 먹이는 것"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못 쫓아가 누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문제와 관련해서 진취적인 사람"이라며 "그걸 못 쫓아가면서 맨날 오역이라고 하면 대통령 욕이나 먹게 하는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야당도 아니고 여당이라는 사람들이 대통령 본인한테
2023.04.25 20:31:49
민주당 '간호법' 강행 방침에 국민의힘 "尹에 거부권 행사 건의"
민주당 '27일 강행' 방침…與 "간호법, 尹 공약 아니다. 의료현장 혼선 예견"
간호사 업무범위, 처우 개선 등을 담은 간호법 제정을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극한 대립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법안 가결 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의원총회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
최용락 기자
2023.04.25 17:08:19
'친명' 간 신경전 벌어진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
홍익표 '정책적 유능', 김두관 '李와 환상 호흡', 박범계 '尹 독재정권과 맞짱' 주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토론회에서 홍익표·김두관·박범계 등 친(親)이재명계 후보 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세 후보는 상대방의 과거 정치적 판단을 꼬집거나 계파에 대한 입장을 캐묻는 등 서로 날선 지적을 주고받았다. 유일한 비(非)이재명계 후보인 박광온 후보는 타 후보에 대한 비판 대신 '통합'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홍익표·
서어리 기자
2023.04.25 16:42:11
민주당·정의당 "27일 쌍특검 패스트트랙 발동"
'50억 클럽', '김건희 특검' 모두 정의당案으로…국민의힘 "정략적 목적, 동의 못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5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이른바 쌍특검으로 불리는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민주당 박홍근,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 뒤 "양 특검법 처리 방안을 놓고 상의한 끝에 27일 본회의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신속처리안건, 즉 패스트트
곽재훈 기자
2023.04.25 16:02:23
일본 "수출 규제 해제? 한국 자세 지켜보겠다"…尹은 '해제' 발언, 日 행동은 딴판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 복귀시키는 것에 대해 "한국 측 자세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 명단에 선제적으로 복귀시켰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수출 절차상 우대국으로 재지
2023.04.25 15:24:59
알고보니 '주어' 뺀 건 대통령실..."주어 없다"며 野 공격한 與 망신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 인터뷰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이 공개한 한글 원문을 근거로 "주어가 생략"돼 왜곡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직접 윤 대통령이 '저'를 언급한 한글 녹취 원문을 공개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의 말이 맞다면 주어를 삭제한 것은 대통령실이 되는 셈이다. 윤
2023.04.25 14: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