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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 직면한 초라한 '한미동맹'
尹대통령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 만들 것"
한미 정상회담차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도·태평양 국
임경구 기자
2023.04.25 13:09:48
尹 "100년 전 일로 日 무릎꿇어? 받아들일 수 없다"…때아닌 '주어' 논란
국민의힘 "한글 원문에 주어 빠져" vs WP기자·야당 "'저는' 주어"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지난 20일 미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한 인터뷰에서 한일관계와 관련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것이 때아닌 '주어' 논란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표현의 주체, 즉 '주어'는 윤 대통령이
곽재훈 기자
2023.04.25 13:07:21
'尹 WP 인터뷰' 박홍근 "日총리 말인 줄, 무책임·몰역사적"
윤재옥 "野 '가짜뉴스', '공포 마케팅' 동원해 방미외교에 흠집"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대해 "일본 총리의 말인 줄 착각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가짜 뉴스"와 "공포 마케팅"을 동원해 대통령 방미 외교에 흠집을 내고 있다
최용락 기자
2023.04.25 11:26:56
"윤 대통령에게 전쟁 불사할 권한 위임한 바 없어"
한미정상회담 두고 시민단체 "분쟁 개입 시도 중단돼야"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와 관련한 성명이 발표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북한의 핵에 대해 힘을 통한 '억지'가 아닌 무력 충돌 위기를 낮추기 위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시민단체 모임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의 질적 강화'가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예고됐고
이재호 기자
2023.04.25 10:51:55
이재명 "김현아는?" 반문에 당내서도 "잘못 덮으려 저쪽 들추나"
이원욱, 李에 "정치권의 병폐, 프레임 전쟁" 비판…"대의원 제도 바꾸자? 터무니없어"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사건과 관련,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정치인의 불법 정치자금을 들춰낸 데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리 잘못을 덮기 위해 저쪽 잘못을 들춰내는 것은 정치권의 병폐"라는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전날 발언에 대해 어떻게 보
2023.04.25 09:45:48
尹 '일본 무릎' 발언엔 "주어가 없다"고?…전국민 영어번역 평가 하나?
[박세열 칼럼]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대통령의 인식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무릎'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이 번역을 잘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번역을 잘못한 언론이 어떤 언론이고, 어떤 기사인지 특정하지는 않았다. '전국민 영어 번역 평가'가 시작됐다. 24일 윤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오늘 일부
박세열 기자
2023.04.25 09:30:58
오늘 '평산책방' 문 여는 문재인, 북클럽 '평산책방의 책 친구들'도 운영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동네책방 '평산책방'이 25일 문을 연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 오픈과 온오프라인 북클럽을 운영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도보로 5분가량 거리에 있는 건물이다. 책방 운영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날엔 공식 기념 행사는 없고, 주민들과
이명선 기자
2023.04.25 09:27:17
추미애, 한동훈에 "'마약 정치' 그만하고, 내려와서 직접 정치하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법무부 장관으로 '마약정치' 그만하고 내려와서 정치하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동훈의 '마약범죄 증가, 문재인 정부 탓'은, 첫째, 근거 없는 거짓이고 둘째, 자신을 키워준 주군 윤석열 검찰총장 저격으로 누워서 침뱉는 배신이며, 셋째, 국민을 속이는 특수부 부활
2023.04.25 09:26:51
野 "헐, 국빈 방문한 일본 총리 발언인 줄…일본 대변인인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무릎' 발언에 대해 야당에서 일제히 비판적인 논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 의심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참으로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며 "수십 년간 일본으로부터 침략당해서 고통받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선 안 될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
2023.04.24 22:00:50
유승민 "尹대통령, 사죄하라…'일본 사과 받아내겠다'더니 국민 속였나"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100년 전의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심각한 역사인식이다"라며 "대통령은 후보 시절 왜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했나. 국민
2023.04.24 21: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