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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장인 노무현 따라 종로서 '금배지' 단다
'격전지' 중·성동갑 전현희, 구로 윤건영-이인영도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의 곽상언 후보가 자신의 장인이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서울 종로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게 됐다. 종로와 더불어 서울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같은 당 전현희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30분 현재 서울 종로구 개표율은 87.61%로, 곽 후보가 49.96%, 국민
서어리 기자
2024.04.11 01:01:28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당선…朴, 만 81세 '최고령' 의원 예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당선 확실…박지원 "정권 교체 이루겠다"
제22대 총선 개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드보이'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정동영 후보가 10일 밤 11시께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3시 10분 기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선 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92.52%로, 7.43%를 얻은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를 꺾고 5선 고지에 올랐다. 개표율은 74.45%을 기록했다.
박정연 기자
2024.04.11 01:01:17
총선 완패한 국민의힘, 짙었던 '尹의 그늘'
한동훈, 與 '구세주'로 등판했지만…정치 데뷔전부터 악몽 같은 결과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완패했다. 11일 자정 현재 개표가 70%를 넘긴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의석과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의석을 합쳐 110석 안팎의 의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스트트랙 저지선을 넘어 개헌저지선(100석)마저 한때 위협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여권의 '구세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화려하게
최용락 기자
2024.04.11 01:00:34
녹색정의당 '0석', 20년 진보정치 막내리나
낙마한 심상정·이낙연, 줄줄이 은퇴 기로에?
"미워도 다시 한번" 녹색정의당의 간절한 호소는 유권자들에게 끝내 가 닿지 않았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6석, 10%에 달하는 수치에도 아쉬워했던 녹색정의당은 4년간 꾸준한 내리막을 탄 끝에 결국 원외 정당으로 밀려났다. 민주노동당이 원내 10석 쾌거를 이뤘던 20년 만의 일이다. 예견된 참패였다. 위기는 지난 2022년 대선 때부터 시작됐다.
2024.04.11 00:59:47
민주당 탈당파 김종민 '어부지리' 3선…새미래 유일 당선
金 "민주당 당원들께 감사…정권심판 약속 지켜나가겠다"
새로운미래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이 민주당 후보의 공천권 박탈로 인해 결국 어부지리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새로운미래에서 지역구‧비례 후보를 통틀어 유일한 당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0시 20분 현재 개표가 58.63% 진행된 가운데 55.06%를 얻어 44.93%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6870
2024.04.11 00:40:26
원희룡 "국민들께서 정권심판을 더 시급하게 보지 않았나…"
출구조사 결과에 "분발하겠다"…사실상 패배 예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출구조사 발표 후 사실상 패배를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원 후보는 10일 저녁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맞다고 하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나…(싶다)"고 말해 눈길을
2024.04.11 00:00:20
野 박용진·박광온·인재근 낙승했던 자리, 현재 상황은?
민주당 '비명횡사' 공천 결과는…쉬운 길 어렵게 가나
4.10 총선 당일 밤 11시 현재 전국 개표 진행률이 절반을 넘어간 가운데,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 가운데 이른바 '비명횡사' 공천이 이뤄진 곳의 개표 현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수원정 지역은 이 시각 현재 개표율 83.98%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 50.51%,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49.48%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수원정은
곽재훈 기자
2024.04.10 23:17:36
한동훈 측근 김경율 "총선, 예측 못한 최악…원인? 명약관화하지 않나"
패배한 국민의힘, 책임공방 벌어지나…金 "당정 소통 부재, 항상 모든 것에 '금기' 있었다"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상된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예측 못한 결과"라며 "책임의 원인, 그것은 국민들도 알 만큼 명약관화하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등 여권이 총선 이후 패배 책임 공방으로 접어들 조짐으로 보인다. 김 비대위원은 10일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 직
한예섭 기자
2024.04.10 22:58:48
'캐스팅보트' 충청 野 압승 예상…민주당 17, 국민의힘 1, 새미래 1
[방송3사 출구조사] 강원 8곳 중 민주-국민의힘 각각 우세 2곳, 경합 3곳
'민심 풍향계'로 알려진 충청 지역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8개 선거구 가운데 17곳에서 민주당 우세가 나왔고 국민의힘 1석, 새로운미래가 1석 우세로 나타났다. 경합 지역은 9곳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내놓으며 민심 흔들기에 나섰지만 정권심판론을 뒤집지는 못했
2024.04.10 22:58:23
22대 총선 투표율,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 67% 기록
21대 기록 66.2% 돌파…1992년 후 최고
제22대 총선 투표율이 21대 총선 기록을 넘어 32년 만에 가장 높았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에 따라 최종 투표율은 67.0%로 집계됐다. 이는 66.2%를 기록한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1992년 14대 총선(71.
이대희 기자
2024.04.10 21: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