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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1절 휴일에 정성호·김병기 등 '친명' 대거 단수공천
비명 이인영도 단수, 전해철은 경선…임혁백 "민주당 공천이 혁신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친명계 핵심 정성호·김병기 의원을 현 지역구에, 김현정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를 이번에 신설된 경기 평택병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당 지도부 일원인 김윤덕 조직사무부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과 비명계 중진 이인영 의원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친문 중진 전해철 의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와 1:1 경선을 치르게 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
곽재훈 기자
2024.03.01 16:59:04
'여전사'라더니…추미애·이언주, 험지 아닌 양지에 등판?
안규백 "秋 나가는 하남갑은 험지"…변재일·김민철 컷오프 확정, 고영인도 흔들?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신설된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복당을 권유한 이언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3인 경선'을 치른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이들을 '여전사'라고 치켜세우며 험지 출마를 예고해왔으나, 하남과 용인정은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으로 험지라고만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규백 민주당
박정연 기자
2024.03.01 13:02:29
尹대통령 "3.1운동 정신은 자유…통일로 완결되는 것"
"일본은 가치 공유 파트너"…북한 향해선 "자유 가치 확장이 통일"
윤석열 대통령이 3.1 운동 정신의 바탕을 '자유주의'로 규정하고 외교독립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에 대한 재평가를 당부했다. 아울러 해방 이후 체제를 달리한 북한을 향해선 "3.1 운동은 통일로 완결되는 것"이라며 통일론을 전면화했다.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3.1 운동을 "손
임경구 기자
2024.03.01 12:01:14
진중권, CBS징계에 "이런 짓이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한테 도움될까"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방심의위)가 CBS 라디오를 심의하고 나선 것을 두고 "이런 짓 한다고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한테 도움이 될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선방심의위는 29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김현정의 뉴스쇼>에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와 행정지도인 '권고'를 각각 의결했다. 진 교수는
이명선 기자
2024.03.01 04:07:56
김동연, '공천 논란' 민주당에 쓴소리 "尹정부 막지 못하면, 누가 책임지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이라도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공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또다시 쓴소리를 던졌다. 이대로 총선을 치를 경우,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윤석열
2024.03.01 04:04:25
'격차 해소' 내세운 한동훈, 정작 '빈부 격차' 없애는 건 반대?
중대재해법 유예, 금투세 폐지, '메가 서울' 주장하면서 '격차 해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의제로 "격차 해소"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 비대위원장은 다만 기존의 계급적 격차 담론에 대해서는 "계급적 관점으로 접근하면 그냥 담론의 대결로 끝날 것"이라며 부정적 태도를 취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격차 해소'를 총선 의제로 내세우면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금투세 폐지 추진 △메가서울 프로젝트 △여
한예섭 기자
2024.03.01 04:03:44
'56→54→47→46' 비례대표 또 축소시킨 거대양당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쌍특검법은 부결, 분양가상한제 완화안은 가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이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총선을 41일 앞두고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여야가 선거구 협상의 편의를 위해 표의 비례성, 국회 구성의 다양성 확보 등 제도 취지를 무시하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일이 또 반복된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지 55일 만에 '쌍특검법(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4.02.29 21:24:54
탈당 시사한 홍영표 "새 정치 고민하는 분들과 뜻 세울 것"
공천 배제 후 첫 입장표명…洪 "이재명의 사당화에 맞서 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고 민주당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앞서 이날 당 전략공관위원회 발표에 따라 컷오프(공천배제)가 확정됐다. 홍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략공천으로 지정할 이유가 없는 멀쩡한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묶더니, 경선도 없이 나를 배제했다"며
2024.02.29 18:00:38
국민의힘 최승재, 광명갑 경선 불참 선언
비례위성정당 출마 가능성도…"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초선, 비례)이 경기 광명갑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최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험지 개척이라는 부름을 받고 우리 국민의힘의 험지인 광명갑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광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당의 광명갑의 승리를 위해 선승후사(
최용락 기자
2024.02.29 17:09:55
이철희 "이재명, 총선 승리 아닌 자기보호 위주 방탄공천"
"명문정당 아닌 '하빠리' 정당 됐다…임종석 탈당시 전해철 등 연쇄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이 당내 계파 간 내전 양상으로 흐르는 데 대해 20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철희 전 수석이 "명문 정당이라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전 수석은 특히 공천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명 지도부에 대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공천이 아니라 결국 방탄하기 위한 공천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2024.02.29 16: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