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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다르크' 추미애 6선 안착,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되나
당내 최다선 등극…"윤석열 정권 제동 걸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다. 추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등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5만1428표, 득표율 50.58%를 얻으며 국민의힘 이용 후보(5만229표, 49.41%)를 누르고 당선됐다. 하남갑은
서어리 기자
2024.04.11 15:59:19
윤여준 "한동훈, 여당 대표 그렇게 하는 것 아니다" 일침
"이종섭 대사 논란이 與에 치명상…韓보다 대통령이 패배 책임"
정치권 원로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결과를 놓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메시지 관리 실패'를 패인 중 하나로 꼽았다. 윤 전 장관은 그러나 한동훈 지도부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패배 책임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윤 전 장관은 1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당에서
곽재훈 기자
2024.04.11 14:58:50
'레임덕' 직면 尹, 외교에 집중? WSJ "선거결과, 동맹국·적국에 외교문제"
"국회 통제 받지 않는 외교에 집중할 것" vs "윤 대통령 외교정책 유효기간, 동맹국도 의구심 가질 것"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해 야당이 200석에 육박하는 대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의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교 분야에 더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면서
이재호 기자
2024.04.11 13:59:34
심상정, 25년 진보정치 인생 뒤로…눈물의 정계은퇴
"선거 참패, 책임 통감…휴가 내 피케팅하고 박봉 쪼개 후원금 낸 당원들에 감사"
"돌이켜보면 진보정당 25년은 참으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박봉을 쪼개서 당비 후원금을 내고, 휴가 내서 피케팅하고 월세 보증금 빼서 선거에 도전했던 수많은…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까지..."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4.10 총선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원내대표는 "박봉을 쪼개서
2024.04.11 13:02:31
이재명 승리선언 "국민의 승리,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야"
김부겸 "尹대통령, 이재명 만나 대화해야"…이해찬 "승리 도취돼 오만하면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4.04.11 12:06:59
한덕수 총리, 용산 참모진 전원 사표…총선 '후폭풍' 본격화
尹대통령 "총선 뜻 받들어 국정 쇄신…선거 결과,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 평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패배로 끝난 4.10 총선에 대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윤 대통령의 소회를 대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윤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했다.
임경구 기자
2024.04.11 11:32:19
한동훈 "선거 결과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 물러난다"
"특별한 계획 없이 나라 걱정하며 살 것"…용산 책임론 묻자 "제 책임이다"
제22대 총선이 여권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최용락 기자
2024.04.11 11:31:56
野 171 vs 與 108…민심은 '현행 유지', 대결 정치는 더 악화?
사실상 21대 국회 종반 의석수 그대로…비례대표 선거, 좌-우 포퓰리즘 등장
22대 총선 결과는 '현상 유지'로 요약된다. 거대 양당 의석 수는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당시 의석수에 거의 고정되거나 소폭 줄어들었다. 양당 의석에서 줄어든 부분과 정의당(6석)이 사라진 자리는 조국혁신당(12석)과 개혁신당(3석), 진보당(3석)이 채우게 됐다. 11일 오전 총선 개표가 100% 완료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위성정당
2024.04.11 10:58:23
4수 끝에 국회 입성한 이준석, '안티페미 정치' 계속할까
개혁신당, 3% 중반 득표율로 비례대표 2석 확보…이주영·천하람 함께 입성
'안티 페미니즘'의 기수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획득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주도했다며 '선거의 귀재'를 자처했던 이 대표는 국민의힘 탈당 당시 선거비 보전이 가능한 15% 득표율을 달성하고 이를 지렛대 삼아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목표치에 비해 당이 받아
2024.04.11 10:58:06
총선 결과에…한덕수 "민의 겸허히 받든다"
韓 "국정 되돌아보며 경제·개혁 매진…국회와 더 협력"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연합뉴스
2024.04.11 10: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