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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국힘, 선거 승기 잡아가고 있다…민주당, 반전 기회 힘들어"
"임종석 컷오프, '이재명 위한 공천' 콘셉트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과정을 "선거 전반"이라고 표현하며 "선거 전반의 승기는 사실 국민의힘이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지난 2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민주당의 경우) 지금 공천하는 게 결국 당대표 '친명 체제' 아닌가. '당대표 1인 체제로 만드는 공천이다. 거기서 빚
이명선 기자
2024.02.28 14:58:20
국민의힘 공천도 '텃밭' 손대자 파열음…이채익 탈당 시사
홍문표 무소속 출마설에 '장제원 측근 공천', '용핵관 양지 직행' 후폭풍도
국민의힘 소속 울산 남구갑 지역구 3선 이채익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추천지로 거론되는 데 반발하며 탈당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미뤄뒀던 '텃밭 공천'이 진행되며 파열음이 날 조짐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충남 홍성·예산 4선 홍문표 의원의 무소속 출마설, 부산 사상의 '장제원 측근 공천' 논란, 경기 용인갑의 '용핵관 양지 전략공천'
최용락 기자
2024.02.28 13:58:00
이재명 "尹정부, 공공병원 설립 중단시켜놓고 이제와 '활용'?"
늘봄학교 문제에도 "학부모 혼란 가중" 지적…李, 민주당 공천 내홍엔 침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정치쇼"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윤석열 정부의 말 따로 행동 따로는 의료 정책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공공병원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인데 윤석열 정부는 경제성을 이유로 울산·광주 의료원 설립을
박정연 기자
2024.02.28 13:02:40
'컷오프' 임종석 "최고위 답 들은 후 거취 말씀드리겠다"
"컷오프 재고해달라…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 안 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날 공천 배제 결정이 내려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며 "저의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당의 결정에 따라 탈당 가능성까지도 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실장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서어리 기자
2024.02.28 13:02:23
민주당 공천 내전 점입가경…친문 좌장 홍영표도 배제
비명 洪·기동민·이장섭, 친명 안민석·변재일 등 6곳 '전략' 지정…곽상언은 종로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계 좌장인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을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구을·재선)도 컷오프되면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형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성북을, 인천 부평을, 경기 오산과 용인갑, 충북 청주서원과 청주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2.28 13:00:41
대통령실 "의협 대표성 갖기 어려워…결정은 국가 책임"
'350명 증원' 제안에 난색…"의료계, 중지 모아 대표성 있는 제안 해달라"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수용 가능한 의대 증원 규모를 '350명'이라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인력 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으로 보면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 결정할 책임은 국가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를
임경구 기자
2024.02.28 11:58:22
심상정, 윤재옥 만나 "전세사기에 정부·여당 무관심" 지적
沈, 與에 "전세사기·의료대란 해결을" … 민주당엔 "선거제 개혁" 촉구
심상정 신임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여야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 협조와 의료대란 강대강 대치 중재를, 더불어민주당 측엔 선거제 개혁을 통한 양당정치 해소와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을 각각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지
한예섭 기자
2024.02.28 11:58:11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의대 증원이 총선용? 반가운 이야기"
'온건 정책통' 兪도 "의대증원 물러서기 어렵다…해결 않으면 나쁜 선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날로 고조되어 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 평소 온건한 중도·보수 성향 정치인으로 꼽히는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도 "의사 선생님들의 반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책은 물러서기가 어렵겠다"며 불퇴전의 각오를 밝혔다. 유 의장은 28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대 증원에 대해 "내년이면 저희가 초고령화 국
2024.02.28 11:57:58
설훈, 40년 몸담은 민주당 탈당…"이재명은 연산군, 아부하는 이만 곁에"
薛 "무소속, 새미래 입당 중 고민"…박영순은 새미래 입당 "당에 승리 안겨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계 5선 중진 설훈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당 대표를 '연산군'에 비유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심판하는 차원에서 총선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무소속과 새로운미래 입당 선택지를 놓고는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설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40여 년 동안
2024.02.28 10:58:57
국회에서 재생된 '김건희 디올백 영상'…국힘 반발 "법카로 과일 1천만원 사 먹은 분도…"
27일 열린 국회에서 열린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재상됐다. 국민의힘 측은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법카 의혹으로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이날 청문회 과정에서 "우리나라 대통령 배우자가 고가의 명품백을 선물 받는 장면이
박세열 기자
2024.02.28 10: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