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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은 위기 닥치면 뭉치고 우리당은 제 살기 바빠"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당은 제 살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패배를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 임기 3년이나 남은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운영을 해 나가겠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지면 그것은 다 내가 못난 탓이고 당 지도부가 무능한 탓"이라며 "정부 정
허환주 기자
2024.04.22 07:25:03
"OECD 3위 물가 상승률임에도 윤 정부는 공염불 다시 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록적 물가 상승이 계속되며 민생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지만 윤석열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에서 "한국의 2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을 웃돌며,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파, 배 등 채소와 과일을
이명선 기자
2024.04.22 04:46:00
신평, 한동훈 두고 "이제 변명 그만…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아야"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이제 변명은 그만하자. 자신의 잘못에 맞는 책임을 지도록 하자"며 책임론을 재차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것이 국민의힘을 살리는 길이고, 보수를 살리는 길이다.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
2024.04.22 04:45:30
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野 25만 원 지급은 포퓰리즘" 강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는 여당이고 정부다. 그러나 여당의 일차 대화 상대는 국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고물가 등 민생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현재 시한폭탄처럼 파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서어리 기자
2024.04.21 21:00:47
한동훈, 尹대통령 오찬 초청 거절…"건강 이유"
윤재옥 "19일 대통령실로부터 오찬 제안받았으나 일정 확정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대위' 전원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도 이날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 오찬을 제안
2024.04.21 17:14:13
이재명, 당직자 '친명 일색'으로 대폭 물갈이
사무총장 김윤덕-민주연구원장 이한주, 정무조정실장은 '자객 출마 논란' 김우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김윤덕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대규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 대표 체제에서 대규모 당직 개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2년 당 대표 취임 직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선이 '친(親)이재명 일색'이라고 비판받자, 이 대표는 지난해 초 한병도‧정태호‧권칠승 등 친문재인계 의원들을 전격 등
2024.04.21 17:01:00
민주 "尹대통령, 기시다 야스쿠니 봉납 한마디라도 따졌나"
"대일 기조 '굴종외교' 아니라면 한마디 할 때 됐다" 일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나흘 전 통화에서 단 한마디라도 언급하긴 했느냐"고 따져물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역행에 왜 우리 대통령은 한마디도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
2024.04.21 16:00:50
'한동훈 책임론' 가열될수록 '한동훈 동정론' 뜬다
홍준표·신평, 연일 한동훈 때리지만…차기 당권 주자 조사서 한동훈 44.7% '압도적'
국민의힘 내부에서 총선 참패의 책임 소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책임론의 중심에 서 있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탓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대를 메고 한 전 위원장 공격에 나서고 있지만, 이에 대항하는 당내 방어 세력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온라인소통플랫폼 '청년
2024.04.21 11:59:21
열흘만에 입 연 한동훈 "잘못 바로잡는 노력은 배신 아닌 용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정치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패배 후 처음으로 SNS에 총선 소회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뜨
2024.04.21 10:06:18
맹목적과 결합한 애국심은 종교적 맹신만큼 위험하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⑧제국주의 전쟁 – 제2차 세계대전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중 현재 남아 있는 방콕 – 남톡 구간을 달리며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역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04.21 07: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