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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與 일각 "대국민 선전포고" 반발
김웅 "鄭은 사당화·총선패배 주역"…윤상현 "鄭은 정무형, '정책형' 이관섭과 다를 것"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의원(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한 데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는 비판과 기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22대 총선에 불출마한 김웅 의원은 정 실장 인선 발표 직후 SNS에 쓴 글에서 "정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결국 지난 2년처럼 일방통행을 고집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한때나마 변화를
곽재훈 기자
2024.04.22 14:59:40
국민의힘 함운경, 尹정부 의대 증원 두고 "좌파 의료사회주의"
민생회복지원금에 "노예의 길"…민주화 놓고 "양보하는 군부와 YS·DJ가 한 것" 주장도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함운경 전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지역구 후보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좌파 의료 사회주의 "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함 전 후보는 22일 윤상현 의원실이 주최한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 참석해 한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가) 의료개혁을 한다고 의대 정원을 불쑥 2000명, 그것도 선거
최용락 기자
2024.04.22 14:01:28
민주당-민주연합 합당 5월초 완료…시민사회 몫 당선인 거취 고민, 왜?
"조국혁신당 합류 어렵다고 판단하는 듯"…이재명, 신임 당직자에 '성과' 강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용 비례대표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다음달 중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기관 배치를 위한 당무위 안건 등이 일제히 처리·의결됐다"고 밝혔다. 합당 절차는
서어리 기자
2024.04.22 13:01:34
민주당 "정진석이 비서실장? 협치 어불성설"
"노무현 사자명예훼손, 세월호·이태원 막말…국민 눈높이 안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한다고 22일 오전 직접 발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매우 실망스럽다", "국민 눈높이에 안 맞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수습책으로 내놓은 첫 포석부터 야당의 반발을 사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날 인선발표 직후 낸 한민수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친윤 핵심인사로 국
2024.04.22 12:02:22
박지원 "'차기 국힘 대표 안철수 추천, 그래야 실패하니깐"
"'크레이지 보이' 한동훈, 잘 가시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정치를 더 오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당선인은 지난 20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두 사람 중 더 오래 정치하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2년 뒤에 대통령에 당선되면 5년밖에 못 하지
이명선 기자
2024.04.22 12:02:11
총선 참패에…1년반만에 "질문 있으세요?" 먼저 물은 尹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 직접 발표…"이재명 말 듣기 위해 초청, 야당 설득 주력"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 대통령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이번 인사는 여소야대 국회 환경을 고려한 정무형 인선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정 실장과 용산 브리핑룸을 함께 찾아 직접 정 실장을 소개하고 기자들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임경구 기자
2024.04.22 11:24:41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 환영…민심 가감없이 전달하겠다"
"고유가 부담 낮출 적극적인 조치 필요"…횡재세 언급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먹거리 물가‧기름값 등 민생 현안을 언급해 이번 회담 의제로 민생 현안을 앞세울 것임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하셨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
2024.04.22 11:00:12
尹-한동훈 오찬 불발에 與 불안감 "갈등 안 돼…빨리 만나야"
"韓 '건강상 이유'로 안 만난다? 오해 부를 것"…홍준표에도 "갈라치기 자제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에서 '윤·한(윤석열-한동훈)갈등'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빨리 만나 이를 봉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 등 발
2024.04.22 10:59:36
대선에서 윤 대통령 찍은 10명 중 1명, 이번 총선서 민주당 선택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한 명은 이번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를 찍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22일 보도한 여론조사업체 뉴피니언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9일 진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83.8%
허환주 기자
2024.04.22 08:59:51
윤 대통령 "스타일 바꿔야겠다,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선>은 22일 보도에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한 직후 대통령실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등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총선 결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각
2024.04.22 07: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