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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하태경에 "사회과학 더 배워야…책임당원들, 河 극도로 싫어해"
"도태우 공천 유지, 박근혜 관련 정치적 고려 있을 것"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총선후보 경선에서 하태경 의원을 꺾고 승자가 된 이혜훈 후보가 하 의원의 이의 제기에 대해 "사회과학을 더 배워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후보는 13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양자 결선투표 이전 3자 경선에서 탈락한) 이영 후보와 이혜훈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다 표를 합하면 하태경 후보 지지자보다 10% 정도
곽재훈 기자
2024.03.13 10:00:39
류호정 후원회장 맡은 진중권 "늙으면 입 다물고 지갑 열라하던데…"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으로 경기도 성남분당갑에 출마하는 류호정 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진 교수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
이명선 기자
2024.03.12 22:20:39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유지 결론…서진정책 어디로?
공관위 "사과 진정성 인정하기로…유사 사례 재발시 공천 박탈 등 강력 조치"
국민의힘이 '5.18 폄훼' 논란,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글 공유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 출신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서진(西進) 정책' 진정성에 의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를 연 뒤 "도태우 후보가 2차례에 걸쳐 대
최용락 기자
2024.03.12 22:06:29
송갑석·도종환도 예외 없이 '비명횡사'…이재명 "혁명적 상황"
이용우·김승남도 탈락, 박성준·김원이 생존…李 "당원 사기 살아나"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非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횡사'했다. 비명계 몫 최고위원이었던 송갑석 의원을 비롯해, 친문재인계 도종환 의원, 김승남 의원, 이용우 의원 등이 친이재명계 원외 인사에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경선 7곳과 전략선거구 한 곳의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6명 가운데 친명계 박성준 의원,
서어리 기자
2024.03.12 22:04:42
'바이든-날리면' 후폭풍은 계속된다…방심위, MBC에 최고 수준 중징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방미 과정에서 있었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자막 보도 논란과 관련해 MBC <뉴스데스크>에 최고 수준 중징계인 과징금을 부과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
박세열 기자
2024.03.12 21:08:06
한동훈, '런종섭' 논란에 "장관 그만 둔 다음이라…그 사안 잘 몰라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한국대사의 출국 금지 논란을 두고 '한동훈 장관 재직 시절 출국 금지 사실을 알았다면 책임져야 한다'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주장에 대해 "(출국 금지가 내려진 건) 장관 그만 둔 다음 아닌가"라며 "당대표 입장에서 설명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한 비대위원장은 12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
2024.03.12 20:01:06
대통령실, 野 '이종섭 특검' 추진에 "공수처 못 믿나? 아이러니"
"민주당에서 검찰 못 믿겠다고 공수처 출범…특검 남발, 소모적·낭비적"
더불어민주당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둘러싼 '도피성 출국' 논란과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경찰이든 검찰이든, 수사 결과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고 번번이 특검을 남발하는 건 여러 가지로 소모적이고 낭비적"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검찰을 못 믿겠다고 해서 출범한
임경구 기자
2024.03.12 19:03:18
러시아 간첩 혐의로 붙잡힌 백 씨는 선교사? 여행사 이사?
구체적 신원 및 혐의 밝혀지지 않는 가운데 정부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러시아 당국에 간첩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 모 씨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행사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탈북민들을 구출하고 북한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백 씨의 신원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은 "백 씨에 대한 형사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재호 기자
2024.03.12 19:02:59
尹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대통령실 "교수도 예외 없다"
대통령실 "현장 이탈하면 법적 절차 거쳐 원칙대로 진행"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로 번지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 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의료개혁은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응급환자와 중증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대응을 해달라"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원칙 대응' 방침
2024.03.12 18:00:31
국민의힘 '찐윤' 이용, '친한' 김형동 본선행…'비윤' 하태경은 낙천
국민의힘 선대위, 한동훈 '원톱'에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4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 결과 친윤계 핵심 인사인 비례대표 이용 의원과 친(親)한동훈계로 꼽히는 김형동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텃밭 부산에서 서울 중·성동을로 지역구를 옮긴 비주류 중진 하태경 의원은 이혜훈 전 의원에게 결선 패배 후 불복을 시사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한예섭 기자
2024.03.12 16: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