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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거운동 첫날 '더 거칠게'?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韓 "이번 선거는 범죄자 대 시민의 싸움"…야당 정권심판론에 '이조심판론'으로 반격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은 거칠어졌다. 28일 오전 10시께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부터 시작된 한 위원장의 선거운동 키워드는 두 가지였다. 더 거칠게 말하기, (그럼으로써) 더 결집하기.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나쁜 것"이라고, 그러니 그 '나쁜' 이들을 심판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한 분씩 설득해 달라"고 그는 반복적
한예섭 기자
2024.03.28 17:01:56
이재명, 임종석 포옹으로 '공천 파동' 매듭 시도…한강벨트 접전지 순회
李 '오차범위 내 접전' 계양을 매일 출·퇴근 유세하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와 서울 격전지들을 순회하며 '정권 심판론'을 띄우는 데 화력을 집중했다. 당 지지율 하락 요인이었던 공천 갈등의 당사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지원 유세에 나서, 이 대표와 임 전 실장 두 사람의 조우 장면에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 쏠리기도 했다. 이
서어리 기자/박정연 기자
2024.03.28 17:01:40
한동훈 '욕설 유세' 논란에 민주당 "돼지 눈엔 돼지만 보여"
野, 후보들에 "과도한 대응 자제" 지시…국정원 '북풍' 기획설 제기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중 "개같이 정치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후보들에게 "과도한 대응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중앙당 차원에서 "돼지의 눈으로 보면 다 돼지로 보인다"고 응수했다.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선상황실장은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당 후보들에게 "한 위원장의 욕설에 후보들의 과도한
최용락 기자
2024.03.28 15:58:17
'尹 앞마당' 용산에서 與권영세 39% vs 野강태웅 44%
부산 해운대갑 與주진우 39%, 野홍순헌 43% 파란…분당갑 안철수 40.5%, 이광재 48.4%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사작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일반적인 예상과는 궤를 달리하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에서는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27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JTBC 의뢰로 메타보이스 시행. 25~26일 이틀간 만18세 이
곽재훈 기자
2024.03.28 14:58:31
'간호사' 녹색정의당 나순자 "의대증원 해야하지만, '총선용'으로 쓸 일인가"
[인터뷰]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 확대 프로젝트'가 '총선용 기획'이라는 설에, '의사 반발로 모든 논란을 잠재운 후 총선 막판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등판해 극적 타결을 이끌어 낸다는 '한동훈 구원투수설'이 현실화되는 것인가." 지난 24일 한 위원장이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세브란스 병원에서 만나기 직전 녹색정의당이 같은 장소
2024.03.28 14:01:00
이재명, 용산서 총선 출정식…"尹정권 심판할 때 됐다"
"151석 승리가 최대 목표"…홍익표 "尹 지지했던 분들이 회초리 들어야 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고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 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다"라며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서울 용산역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서어리 기자
2024.03.28 12:58:36
조국혁신당 당선권 비례후보, 교수시절 '학점 특혜' 논란
비례명부 13번 백선희, 대학 이사장 조카 'F 위기' 구제…대학본부에서 '경고' 처분
조국혁신당의 당선권 비례대표 후보가, 교수 시절 자신이 재직하던 대학의 이사장 조카인 대학원생이 출석 미달로 F학점을 받아야 할 처지에서 이를 구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육아정책연구소장, 현 정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을 지낸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로, 당시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학점 특혜'로 논란이
2024.03.28 11:27:45
유인태, '국회 세종 이전' 與에 "청와대 나와 용산 가니 소통 잘 되더냐"
"이재명은 기묘사화 하듯 공천…尹-李 도와줘서 조국당 떴다"
유인태 국회 전 사무총장이 거대 양당 대표의 총선 공약을 혹평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서는 "정치 혐오에 편승한 포퓰리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유 전 총장은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4.03.28 11:02:23
여야 첫 선거운동 장소에 담긴 메시지는…국민의힘 "민생", 민주당 "정권심판"
한동훈은 자정에 가락시장 방문, 이재명은 오전 용산에서 출정식…녹색정의당, 이태원 참사 현장 찾아
28일 자정을 기해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한 단 875원' 발언으로 물가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진 상황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정 일정을 따로 잡지 않고 이재명 대표의 오전 7시 계양역 출근인사로 선거운동 일정
최용락 기자/박정연 기자(=인천)
2024.03.28 10:13:58
김종인, 개혁신당 답보에 "대통령 각 세운 거 강력히 했다면…"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조국혁신당의 높은 지지율을 두고 "일반 국민의 분노 표출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2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 그동안 쌓여온 부정평가라는 것이 유권자들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건데 그런 걸 조국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계속해서 강력하게 얘기를 끄집어내니까 그쪽에 쏠리는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명선 기자
2024.03.28 09: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