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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주특기인 변명만 계속…특검 거부는 국민 배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통령의 '김건희-채상병 특검' 거부는 국민과 야당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박 당선인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와 유감으로 퉁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의 '김건희-채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 답변은 국민과 야당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국
이명선 기자
2024.05.09 16:58:44
'與 불참, 野 독주'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국회 파행 '얼룩'
정무위, 野 단독으로 권익위 실장 고발안 의결…문체위도 '반쪽 진행'
21대 국회가 임기 마지막까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여당은 채상병 특검법의 야당 단독 처리에 대해 항의한다며 상임위를 불참하고, 야당은 여당의 불참 속에 의사일정을 독주하는 악순환의 반복이 이어진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비위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전 권익위 기
서어리 기자
2024.05.09 16:00:43
박찬대 "尹,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 변화 기회 스스로 걷어차"
"특검 거부권 계속 행사하면 분명한 저항 나타내야"…김준우 "민심 원하는 것만 비껴나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었다"고 혹평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을 수용하고 변화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혹시나' 하는
2024.05.09 14:58:44
국정전환 'NO', 특검 'NO'…尹대통령 '그대로'
'VIP 격노' 의혹에 "무리한 작전으로 낸 인명사고 질책"
지난 2002년 8월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큰 틀의 국정기조 유지 방침 속에 야권의 특검 요구에 대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관심이 쏠린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특검을 비롯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임경구 기자
2024.05.09 14:58:01
유승민 "대통령 기자회견 답답…총선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아"
"여론 떠밀려 한 하나마나 회견…중요 질문엔 동문서답, 반성·성찰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답답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9일 윤 대통령 회견 직후 SNS에 쓴 글에서 "총선 참패에서 어떤 교훈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없었다. 대통령에게는 총선 참패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은 세상인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
곽재훈 기자
2024.05.09 13:58:56
尹대통령 "협치 포기 안 해"…민생회복지원금은 질문 안나와
"어떤 정치인과도 선 긋지 않겠다"…"文정부, 시장 원리 무시해 부동산 가격 폭등"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정치인과도 선 긋지 않고 열어놓겠다"며 "협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만 민주당이 요구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2024.05.09 13:38:54
尹대통령 "의사 2000명, 갑자기 발표한 것 아냐…의료계 통일안 없어"
"민생토론회, 경북·전북·광주·제주도 갈 것…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은 어느 날 갑자기 발표한 것이 아니라며, 의사단체들이 단일안을 내지 않는 것이 의정 갈등 장기화의 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최대 현안인 의대 증원 이슈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 갈등 해결 복안을 묻는 말에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 있
최용락 기자
2024.05.09 13:02:04
尹대통령 "제일 중요한 게 물가, 정부 역량 총동원 중"
연금개혁 질문엔 "22대 국회로 넘겨야…제 임기 안에는 확정"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외식 물가 등 생활물가의 고물가 현상과 관련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을 물가에 두어왔다"며 "장바구니 물가는 지금 모든 경제부처가 달라붙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의 경제 분야 질의에서 '물가와 관련한 생각과 대책이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 "물가관리를
한예섭 기자
2024.05.09 12:06:13
尹대통령 "국민 삶 바꾸는 데 부족, 마음 무겁고 송구…野도 힘 모아달라"
"의대 정원 확대 추진…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양극화 극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많이 부족했다"며 자세를 한껏 낮췄다. 다만 야당을 향해서는 협치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하며 "진영 간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계속되면 나라의 미래도, 국민의 민생도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간접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
2024.05.09 12:04:01
尹대통령 "한동훈과 오해 풀었다…정치인 길 잘 걸어나갈 것"
"개각 필요하지만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위원장직 사퇴 문제를 두고 갈등이 일었던 데 대해 오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개각에 대해서는 국면 돌파용으로 쓸 생각은 없지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참모를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우리 비서실장, 또 원내대표, 한동
2024.05.09 12: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