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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사퇴에 야권 "만시지탄…尹대통령 사과해야"
野 "외압 의혹 진실 밝혀야" vs 국민의힘 "국민 꾸짖음 받들었다"
해병대원 순직 사고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야권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물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강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종섭 대사의 사퇴는 정의와 상식을 요구하는 민심에 항복한 것"이
서어리 기자
2024.03.29 12:11:42
'채 상병 수사' 이종섭, 대사직 사의 표명…"서울 남아 강력 대응"
"금일 외교부 장관께 사의 표명"…공수처에 수사 촉구
지난해 7월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임에도 주(駐)호주 한국대사로 임명돼 논란이 일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이 대사의 변호인인 김재준 변호사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는 금일 외교부 장관께 사의를 표명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고 전했
이재호 기자
2024.03.29 11:02:34
與 후보들 "의대 증원 '2000명' 고수 안돼"…'윤핵관' 권영세도 가세
사전투표 D-7, 용산에 불만 표출…"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에 공감 보여야" 지적도
윤석열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일제히 불만을 쏟아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윤핵관' 권영세 의원까지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사건'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접어들며 불리한 여론
최용락 기자
2024.03.29 11:01:13
尹 지지율 따라가는 심판론…'정부 견제' 56%, '정부 지원' 38%
원내 1당 전망, 민주당 49% > 국민의힘 33%
4.10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정부 '견제론'이 '지원론'보다 1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MBC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65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6%,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이명선 기자
2024.03.29 10:00:52
김경율, 한동훈 "개같이"에 "과거엔 농담도 했는데…힘들어하는 모습 보여"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한동훈 위원장을 두고 "제가 봐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유세 과정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나쁜 거지 정치 자체엔 죄가 없다"며 "저는 그런 정치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 위원은 2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과거에는 회의 때, 공개 회의뿐만 아니라 비공개 회의 때
2024.03.29 09:02:38
총선 앞둔 각 정당 ESG 공약은?…"지속가능금융 행동 계획 수립 가능성 높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ESG 정책질의 각 당 답변 분석 결과 발표
한국에서도 '지속가능금융 행동 계획 및 로드맵'이 수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환경이 지금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SG 기본법은 여당은 반대, 야당 모두는 찬성으로, 제정 취지와 법안의 수위 조절에 따라 제정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사장 김영호)은 3월 29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제22대 총선
박세열 기자
2024.03.29 08:03:28
대북제재 '구멍' 생겼다…제재 감시 전문가 패널 활동 종료
북러 밀착, 안보리 제재 체제에도 영향…북한 비핵화 협상 사실상 물 건너가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기가 러시아의 거부권으로 15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안보리 제재 무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대북 제제 유지에 상당한 빈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문가 패널의 임
2024.03.29 08:02:54
부천병 국민의힘 하종대 "동료 시민들과 함께 1등 부천 부활"
하종대 부천병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후 5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 후보는 "오늘 출정식에서 동료 시민들과 함께 1등 부천의 부활을 선포한다"며 "부천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신 만큼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1등 부천의 부활'을 캐치프레
2024.03.29 07:51:30
통쾌한 총선 심판 이후엔 '아침이 설레는 삶'이 필요하다
[기고] 총선 이후 한국사회의 지향에 대한 제언
70년대 당대의 저명한 원로시인에게 시대의 덕담을 듣는 자리에서, 민주세력과 진보집단은 시민들이 공감할 대중적 언어를 만들어 내는 상상력이 결핍되어 있다는 조언을 받은 기억이 남아 있다. 돌이켜 보면, 군사적 물리력을 동원해 헌정중단이란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세력은 자신들의 불법 행위를 포장하고자 장면 정권의 부흥부에서 수립해 놓은 경제부흥계획을 차용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2024.03.29 05:03:56
신장식,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애견인 표 받지 않겠다는 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야당이 일제히 '막말'이라며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신촌 유세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
2024.03.29 05: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