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04시 1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지원 "'김건희 대통령', 이 판국에 국민 염장지르는 사진 18장 올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외 활동을 두고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이라고 칭했다. 박 의원은 12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청와대 홍보수석실 대변인들도 수준 이하 바보다. 이 판국에 국민 염장 지르면서 사진을 18장이나 올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진보나 보수 언론 매체들의 사설이나
허환주 기자
2024.09.13 05:01:58
이재명, 김종인·이상돈과 잇달아 회동…중도확장 노리나
의료사태, 민생 등 의견 나눈 듯…"'촛불' 없더라도 정권 끝까지 가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합리적 보수·중도 진영을 대표하는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돈 전 의원을 잇달아 만났다. 차기 대선주자로서 중도 확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됐다. 이 대표는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은 '순리'를 언급하며 "성급하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9.12 22:04:37
도이치모터스 '전주' 유죄…김건희 기소는? "외면 어려운 상황"
항소심서 '전주' 손씨 방조 혐의 인정, 권오수도 유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이른바 '전주(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손모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은 형사5부는 12일 손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권오수 전 도치치모터스 회장도 1심보다 형량이 늘었다. 이들을 포함한 피고인 9명은 2009년 12월부터 3년 간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
임경구 기자
2024.09.12 22:04:09
여야의정 놓고 동상이몽…추석 전 '개문발차'도 어렵다
2025년 정원 놓고 충돌…한동훈 "의사는 적 아냐" vs 한덕수 "개혁 미루면 더 큰 대가"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등 의료위기 해법을 놓고 당정협의를 열어 머리를 맞댔지만 2025년 정원 문제로 충돌하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25년 정원을 포함해 "의제 제한은 없다"고 재강조하고, 의료대란 관련 실언 논란이 일었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을 겨냥 "유감"이라며 에둘러 문책을 시사했다. 반면 한덕수
한예섭 기자
2024.09.12 21:11:20
대통령실 "탄핵준비의원연대, 이재명 방탄연대 빌드업"
"민주당 등 야당은 정당 자격조차 없어"…민주당 "개별 의원 움직임, 대통령실 이성 찾아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준비를 위한 의원연대를 결성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12일 "이재명 대표의 재판 1심 선고가 임박하자 탄핵을 통해 이 대표를 지키려는 이재명 방탄연대 빌드업이냐"고 반발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당이 계엄 괴담을 떠벌리더니 예상대로 탄핵 빌드업을 하려던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곽재훈 기자
2024.09.12 18:58:18
감사원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비위…국고손실 16억"
감사원, 대통령실에 경호처 간부 파면 요구…법령 미준수 사례도 발표
감사원은 12일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경호처 간부의 비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사업 책임자와 브로커 간 유착 관계에 따른 것으로, 약 16억 원의 국고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선 사업 관리자 선정부터 문제점이 지적됐다. 방탄 창호 설치 공사 사업의
연합뉴스
2024.09.12 17:58:13
대통령실 "尹대통령 체코 방문해 원전동맹 구축"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원전 생태계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의 본계약 지원을 위한 행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간에 원전 동맹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한미가 앞으로 글로
2024.09.12 17:03:31
조국 "금정구청장 선거, 민주당 후보로는 승리 힘들다"
"추석연휴 간 단일화 실무논의" 제안…"단순 여론조사 방식은 안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거듭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민주당 후보 실명을 거론하며 "전에도 두 번 도전했다가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 승리하기 힘든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를 찾아 자당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류제성 후보는 야권의 필승
곽재훈 기자
2024.09.12 15:58:49
"전국민 모두 평등하게 호갱"…10년 '단통법' 이번엔 폐지될까?
"여야정 뜻 같다" … 與, 박충권 '단통법 폐지법안' 민생살리기 중점 법안으로 추진
국민의힘이 민생정책 드라이브의 일환으로 '단통법 폐지' 법안 논의에 속도를 붙였다.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는 지난 4.10 총선 당시 여야의 공통공약이었던 만큼, 10년만의 단통법 폐지가 9월 정기국회 내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의힘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의 주재로 '단통법 폐지 세미나
2024.09.12 15:58:38
유인태 "계엄령? 민주당,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느낌"
"지금 대한민국이 그런 수준 나라냐…자꾸 얘기하는 게 당에 도움 안 돼"
야권 정치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계엄령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자다가 봉참 두드리는 느낌"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그런 수준의 나라는 아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령 계엄을 발동한다 하더라도 무슨 쿠데타 수준이면
2024.09.12 14: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