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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이재명, '노무현 정신' 아전인수
황우여 "대화와 타협", 이재명 "당원 중심 정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여야 지도부 모두가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원 중심 대중정당"을 각각 메시지의 핵심으로 내놨다. 각 당의 상황에 따라 '노무현 정신'의 강조점이 갈라지는 모양새다. 황 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한예섭 기자
2024.05.23 12:58:19
尹대통령 "반도체 지원이 부자감세? 반도체가 민생"
시설투자 세액공제 등 26조 지원, "장관들, 국회 문턱 닳도록 찾아가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연장 등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는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분야"라며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했다. 우선 "산업은행에 17조
임경구 기자
2024.05.23 11:58:52
尹 "총선 패배, 내 잘못이라 얘기하시라"…김건희, 與당선자에 "자주 놀러 오시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초선 당선자들과의 만찬에서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누가 물으면)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가서 얘기하시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있었던 만찬 참석자와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당선자가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한 질문을 받
박세열 기자
2024.05.23 11:07:20
민주당 "당원이 핵심, 당원권 확대·강화해야"
국회의장도 '당원 입김' 반영해야…우상호 "옳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당원 중심의 정당 체제 확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23일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1박2일간의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선인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비롯한 개혁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당면한 해병대원 특검법
서어리 기자
2024.05.23 11:05:39
국민의힘 '특검 반대 당론' 실효성은? 김웅 "그따위 당론 못 따라"
지도부 이탈표 단속에도 당 일각에서 "다양한 의견 존중받아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시 이탈표 단속 방안으로 '특검 반대 당론 채택' 카드를 꺼내든 데 대해 국민의힘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23일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론이라고 하는 것은 위법 사항이 없다. 정치적인 공세이기 때문에 당론 채택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힘을 실었다. 이어 "이것(채
최용락 기자
2024.05.23 11:05:22
국민의힘 "김진표, 채상병 특검 재표결 독단적 운영"
추경호 "김진표 정치 여정 오점 될 것…민주당, 탄핵이 원하는 정치인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힌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해 "독단적 운영"이라며 날을 세웠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립성이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국회의장의 일방적 국회운영 예고 선언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
2024.05.23 09:59:36
이재명 "그렇게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에 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의 역사를 만들 지금의 실천, 노무현 정신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누군가 그립다는 것은 내 안 어느 곳 깊이 당신이 남아 있다는 뜻"이라며 "열다섯 번째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은 우리 가슴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용기와 희망으로 자라
허환주 기자
2024.05.23 08:58:46
신평, 한동훈 두고 " 당대표로 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 겪는다"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전당대회에서 무난하게 당대표로 선출될 경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를 겪게 된다"고 예언했다. 신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점차 한동훈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거의 확실하다는 전언을 듣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을 지지하는 세력 중 함운경
2024.05.23 07:58:10
'특검 찬성' 고민 국민의힘 의원들 더 있다…김웅 "이탈표 10표 이를 수도"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에서 이탈표가 약 10표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일보>가 22일 보도한 데 따르면 김 의원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여권 이탈표가 약 10표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국회 재의결을 통해 무력화되는 숫자는 '국민의힘 17표' 이탈이다. 이 신문은 "낙
2024.05.23 05:01:52
김일성 축지법? 북한은 50년 전에 이미 사실 아니라고 말했다
[기고] 김기남 전 비서 사망 계기로 보여지는 언론의 북한 무시
북한은 오랫동안 "축지법", "모래를 쌀로" 등 항일전설의 마술 내용에 대하여 "사실이 아니다"강조해왔지만 북한자료를 무시하는 언론사들이 "사실로 선전한"다고 왜곡시켜왔다. 지난 8일 북한이 김기남 전 비서와 선전부장의 사망을 알리자 남한의 언론사는 김 전 비서가 "북한의 괴벨스"로 불린다고 보도했다. 나치독일의 괴벨스는(Paul Joseph Goebbe
마틴와이저 독립연구자
2024.05.23 0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