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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웃고, 이낙연 울고…희비 엇갈린 소수정당
12석 챙긴 曺, 서초동서 "김건희 수사하라"…3석 진보당·개혁신당 국회 4당 등극
4.10 총선 결과, 소수 야당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보다 강한 야당'을 내세워 비례대표 12석을 가져가며 일약 3당으로 부상했다. 반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는 '어부지리'로 얻은 지역구 1석을 제외하고 전국 투표에서 3% 미만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 획득에도 실패했다. 진보당은 민주당 위성정당에 참여한 과실
서어리 기자/최용락 기자
2024.04.12 04:24:14
尹의 첫번째 시련 '채상병 특검법' 처리 임박…또 거부권 행사? 국민의힘 '반란표'?
최악의 여소야대 국면을 맞게 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첫 시련'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채상병 특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 정국'은 생각보다 빠르게 도래할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 채상병 특검법은 야당 의원 181명의 동의로 작년 10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박세열 기자
2024.04.11 22:05:07
유승민 "보수결집에만 매달린 결과가 총선 3연패…불파불립!"
"당의 반성과 혁신 절실…尹, 개혁 나서야"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 당 비주류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이 "당의 반성과 혁신이 절실하다"며 집권세력의 쇄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11일 오후 SNS에 쓴 입장문에서 "총선 3연패는 낡은 보수를 혁신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당의 반성과 혁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결집에만 매달린 결과가 총선 3연패"라며 "따
곽재훈 기자
2024.04.11 18:58:15
BBC "'대파'는 수많은 패배이유 중 하나일 뿐…尹 취임 후 계속 인기 없었다"
"2년 집권 신임 투표로 나타나…집권당이 한 번도 다수당 차지하지 못한 것, 한국 헌정사에서 처음"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결과를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헌정사에서 집권당이 집권 기간 중에 단 한 번도 다수당을 차지하지 못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민주적인 통치 방식과 영부인 문제 등 총체적인 정권에 대한 비판이 이번 선거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각) BBC는 선거 전 불거진 이른바 '대파'
이재호 기자
2024.04.11 17:03:44
안철수 "심판받았다…국정기조 대전환, 의대증원 책임자 경질해야"
다른 與 의원들도 '심판' 평가, 당정관계 변화 등 주장
제22대 총선이 여권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부에 국정기조 전환, 의대 증원 책임자 경질, 건강한 당정관계 확립 등을 촉구했다. 다른 여당 의원들도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내려졌다고 평가하며 당정관계 변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 의원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여당이 심판 받았던 바로 이 자리
최용락 기자
2024.04.11 16:01:04
'추다르크' 추미애 6선 안착,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되나
당내 최다선 등극…"윤석열 정권 제동 걸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다. 추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등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5만1428표, 득표율 50.58%를 얻으며 국민의힘 이용 후보(5만229표, 49.41%)를 누르고 당선됐다. 하남갑은
서어리 기자
2024.04.11 15:59:19
윤여준 "한동훈, 여당 대표 그렇게 하는 것 아니다" 일침
"이종섭 대사 논란이 與에 치명상…韓보다 대통령이 패배 책임"
정치권 원로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결과를 놓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메시지 관리 실패'를 패인 중 하나로 꼽았다. 윤 전 장관은 그러나 한동훈 지도부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패배 책임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윤 전 장관은 1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당에서
2024.04.11 14:58:50
'레임덕' 직면 尹, 외교에 집중? WSJ "선거결과, 동맹국·적국에 외교문제"
"국회 통제 받지 않는 외교에 집중할 것" vs "윤 대통령 외교정책 유효기간, 동맹국도 의구심 가질 것"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해 야당이 200석에 육박하는 대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의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교 분야에 더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면서
2024.04.11 13:59:34
심상정, 25년 진보정치 인생 뒤로…눈물의 정계은퇴
"선거 참패, 책임 통감…휴가 내 피케팅하고 박봉 쪼개 후원금 낸 당원들에 감사"
"돌이켜보면 진보정당 25년은 참으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박봉을 쪼개서 당비 후원금을 내고, 휴가 내서 피케팅하고 월세 보증금 빼서 선거에 도전했던 수많은…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까지..."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4.10 총선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원내대표는 "박봉을 쪼개서
2024.04.11 13:02:31
이재명 승리선언 "국민의 승리,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야"
김부겸 "尹대통령, 이재명 만나 대화해야"…이해찬 "승리 도취돼 오만하면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4.04.11 12: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