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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국정쇄신' 환영…만나 대화하겠다"
지도부는 '역풍' 경계하지만…당 일각 "사실상 정권교체", "200석 못해 아쉽다" 강경 흐름도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면서 당 지도부는 겸손한 자세를 강조하며 '로우-키(low key)'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의원·당선자들은 "사실상 정권교체","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는 등 윤석열 정부에 강공을 퍼부으며 '역풍'을 경계하는 지도부와는 거리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
박정연 기자
2024.04.12 16:01:17
홍준표 "깜도 안 되는 한동훈, 대권놀이하며 셀카 찍다 말아먹어"
"국민의힘, 용산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 돼"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대권 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셀카만 찍다 말아 먹었다"고 맹비난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 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라며 "(이번에는)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이명선 기자
2024.04.12 15:16:02
"바당 믿엉 살아왔는데…이젠 농사없이 바당 일만 하면 못살아"
[6411 투명인간의 목소리] ③ 이혜영 '세대를 잇는 기록' 대표
경희대학교와 노회찬재단은 2023년 1학기부터 200여 명의 학생이 듣는 교양강좌 '후마니타스 특강 : 6411의 목소리와 노동존중 사회'를 협력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노회찬재단이 <한겨레신문>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연재 칼럼 '6411의 목소리' 필자를 매주 한 명씩 모셔 한 학기 동안 특강으로 운영합니다. '존재하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이혜영 '세대를 잇는 기록' 대표(=강의)/김형탁(=정리)
2024.04.12 15:15:45
한동훈 향후 행보는 '일단 잠행'? "정치 계속하겠지만, 성공은…"
김재원 "전당대회? 실패하면 진짜 끝"…한지아 "개인적으론 좀 쉬었으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 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는 관측만 나오고 있다. 여당 내에서도 '한 위원장이 정치를 포기하진 않겠지만, 바로 복귀하는 건 좋지 않다'는 정도의 평만 나온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의원은 12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위
한예섭 기자
2024.04.12 12:58:06
차기 당대표 나경원? 안철수? 재정비하는 국민의힘…당내 '쇄신론' 분출
당분간 윤재옥 대행 중심 당 운영 전망…野 '특검법 공세' 대응은?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한동안 재정비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 과정은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주도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당정관계는 물론 대통령실·내각 개편,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사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쇄신론이 분출
최용락 기자
2024.04.12 12:00:40
이준석은 웃었는데…9% 장예찬, '선거 비용' 한 푼도 보전 못 받을 판
22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무소속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경우는 87년 민주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총 58명. 이 중 단 한 사람도 배지를 달지 못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후보는 경북 경산에 출마한 무소속 최경환 후보, 당의 공천 취소에 반
박세열 기자
2024.04.12 09:59:22
홍준표 "4월은 잔인한 달…책임질 사람 신속히 정리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한 듯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자를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국 시인 토머스 엘리엇의 '황무지' 중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 들이고
2024.04.12 07:59:09
이해찬 "함부로 한 말에 의석 꽤 잃었을 것"…양문석·김준혁 논란 여파는?
이재명도 전날 밤 내내 굳은 표정…'막말'·'부모찬스', 경합지역 승패에 영향 미쳤나
접전이 예고됐던 수도권 지역 격전지, 개표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간 끝에 의외의 결과가 나온 곳이 꽤 있다. 서울 마포갑과 동작을, 경기 화성을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초접전 끝에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접전지에서의 패배 원인으로 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막말'·'부모찬스' 논란 등이 막판 표
2024.04.12 04:26:24
무너진 한동훈의 '김포 편입론'…김동연 '북부특자도' 날개 달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각종 공약이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경기도 김포 및 주변 도시 서울 편입' 정책은 사실상 완전히 물 건너 간 것으로 해석된다. 중앙선관위 등 집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60개 지역구에서 53석을 확보하는 등 압승을 했다. 이에 따라 김
2024.04.12 04:25:23
희비 갈린 '용산 출신' 與 후보…18명 당선, 11명 낙선
'험지 배치' 장관급 대거 탈락…텃밭에선 대거 생환, 당정 쇄신 변수되나
제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 내 대통령실 참모,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4인을 포함해 29명의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 중 18명이 당선, 11명은 낙선했다. 다만 생환자 중 대부분이 장차관급 인사들인데다 주진우·조지연 당선인 등 '친윤 핵심'으로 꼽힌 인사들도 다수 살아남아 집권여당의 전면혁신 기조에 변수
2024.04.12 04: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