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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친윤 3파전' 원내대표 당선 "단일대오로 똘똘 뭉칠 것"
秋 "尹 국정기조, 전부 바꾸란 건 맞지 않아…취임 2주년 기자회견 상당히 긍정적"
'친윤 3파전'이란 평가를 받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추경호 의원이 이종배, 송석준 의원을 제치고 심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현 정부 기재부장관 출신인 추 의원은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친윤' 성향이 상대적으로 짙다고 여겨져왔다. 9일 오후 치러진 국민의힘 당선자총회에선 총 투표수 102표 중 추 의원이 70표, 이 의원이 21표, 송 의원이 11표
한예섭 기자
2024.05.09 18:58:54
안철수 "채상병 특검, 원안이라도 받아들여야"
한동훈에 "선거 패배 지도부는 2선 물러나는 게 관행" 견제구
국민의힘 차기 당·대권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안철수 의원이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여당이 전향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지를 시사한 것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은 9일 아침 채널A 방송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다은 본회의인) 28일까지 여야가 끊임없이 협상을
곽재훈 기자
2024.05.09 18:58:27
일본, 네이버 퇴출 본격화하는데…정부 "네이버 입장 존중"
외교부 "차별 대우 받지 않고 공평·투명·동등한 기업활동 영위 지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 합작으로 만들어진 라인야후에 대해 일본 정부가 네이버 측 지분을 줄이라고 압박한 데 이어 신중호 최고상품책임자(CPO)가 사내 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네이버 축출을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여전히 기업 간 문제라며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9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이재호 기자
2024.05.09 16:58:59
박지원 "尹, 주특기인 변명만 계속…특검 거부는 국민 배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통령의 '김건희-채상병 특검' 거부는 국민과 야당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박 당선인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와 유감으로 퉁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의 '김건희-채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 답변은 국민과 야당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국
이명선 기자
2024.05.09 16:58:44
'與 불참, 野 독주'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국회 파행 '얼룩'
정무위, 野 단독으로 권익위 실장 고발안 의결…문체위도 '반쪽 진행'
21대 국회가 임기 마지막까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여당은 채상병 특검법의 야당 단독 처리에 대해 항의한다며 상임위를 불참하고, 야당은 여당의 불참 속에 의사일정을 독주하는 악순환의 반복이 이어진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비위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전 권익위 기
서어리 기자
2024.05.09 16:00:43
박찬대 "尹,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 변화 기회 스스로 걷어차"
"특검 거부권 계속 행사하면 분명한 저항 나타내야"…김준우 "민심 원하는 것만 비껴나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었다"고 혹평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을 수용하고 변화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혹시나' 하는
2024.05.09 14:58:44
국정전환 'NO', 특검 'NO'…尹대통령 '그대로'
'VIP 격노' 의혹에 "무리한 작전으로 낸 인명사고 질책"
지난 2002년 8월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큰 틀의 국정기조 유지 방침 속에 야권의 특검 요구에 대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관심이 쏠린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특검을 비롯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임경구 기자
2024.05.09 14:58:01
유승민 "대통령 기자회견 답답…총선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아"
"여론 떠밀려 한 하나마나 회견…중요 질문엔 동문서답, 반성·성찰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답답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9일 윤 대통령 회견 직후 SNS에 쓴 글에서 "총선 참패에서 어떤 교훈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없었다. 대통령에게는 총선 참패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은 세상인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
2024.05.09 13:58:56
尹대통령 "협치 포기 안 해"…민생회복지원금은 질문 안나와
"어떤 정치인과도 선 긋지 않겠다"…"文정부, 시장 원리 무시해 부동산 가격 폭등"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정치인과도 선 긋지 않고 열어놓겠다"며 "협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만 민주당이 요구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2024.05.09 13:38:54
尹대통령 "의사 2000명, 갑자기 발표한 것 아냐…의료계 통일안 없어"
"민생토론회, 경북·전북·광주·제주도 갈 것…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은 어느 날 갑자기 발표한 것이 아니라며, 의사단체들이 단일안을 내지 않는 것이 의정 갈등 장기화의 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최대 현안인 의대 증원 이슈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 갈등 해결 복안을 묻는 말에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 있
최용락 기자
2024.05.09 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