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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제일 중요한 게 물가, 정부 역량 총동원 중"
연금개혁 질문엔 "22대 국회로 넘겨야…제 임기 안에는 확정"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외식 물가 등 생활물가의 고물가 현상과 관련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을 물가에 두어왔다"며 "장바구니 물가는 지금 모든 경제부처가 달라붙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의 경제 분야 질의에서 '물가와 관련한 생각과 대책이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 "물가관리를
한예섭 기자
2024.05.09 12:06:13
尹대통령 "국민 삶 바꾸는 데 부족, 마음 무겁고 송구…野도 힘 모아달라"
"의대 정원 확대 추진…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양극화 극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많이 부족했다"며 자세를 한껏 낮췄다. 다만 야당을 향해서는 협치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하며 "진영 간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계속되면 나라의 미래도, 국민의 민생도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간접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
곽재훈 기자
2024.05.09 12:04:01
尹대통령 "한동훈과 오해 풀었다…정치인 길 잘 걸어나갈 것"
"개각 필요하지만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위원장직 사퇴 문제를 두고 갈등이 일었던 데 대해 오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개각에 대해서는 국면 돌파용으로 쓸 생각은 없지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참모를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우리 비서실장, 또 원내대표, 한동
최용락 기자
2024.05.09 12:03:35
尹대통령 "김건희 특검은 정치공세, 채상병 특검도 수사 지켜봐야"
양특검 거부 시사…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엔 "고발만으로 임명 못 하면 공직인사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에 대한 야권의 특검법 요구와 관련 "어떤 면에서 '정치공세·정치행위 아닌가',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절차를 일단 좀 지켜보고"라며 거부 의사를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2024.05.09 11:23:52
민주당, 尹 기자회견 앞두고 "국정 낙제점…탄핵 박근혜보다 지지율 낮아"
박찬대 "국민 분노 임계치까지 끓어오를 것"…정성호 "최은순 가석방 안 하는 게 좋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대대적 공세에 나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국정에 대해 "무능력, 무책임, 무도함으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낙제점"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제, 외교, 안보, 인사, 민생, 평화 모두 무능력
서어리 기자
2024.05.09 10:56:38
尹대통령 "총선은 정부 국정운영 평가"라면서도 "국정 기조는 유지"
"더 소통하는 정부 될 것…시장 경제, 민간 주도 경제 기조는 헌법 원칙 충실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는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라면서도 국정기조 전환에 대해서는 소통 강화 외에는 경제 기조 등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겠다는 원론적인 답만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총선은 먼저 정부에 대한 그간의 국정운영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며
2024.05.09 10:56:14
이양수 "이철규가 말한 건 배현진 아닌 다른 분"
친윤계, 전당대회 연기론 반대 "정통 지도부 빨리 들어와 개혁해야"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이철규 의원이 '전화로는 원내대표 출마를 권유하고 공개적으로는 불출마를 권유했다'고 밝힌 당선인은 배현진 의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수석은 9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이 의원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본인 말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며 "'어떤 분이 저한테 악역을 담당해달라 하면서 출마를 얘기하셨다가 며칠
2024.05.09 10:11:05
이종섭 전 장관 귀국위해 7000만 원 이상 혈세 허공에 날렸다
공관장 회의 준비하며 여론 달래려 했지만…이 전 장관 결국 자진 사퇴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로 부임한지 11일만에 다시 귀국해 졸속 논란이 불거졌던 '방위산업협력 공관장 회의'에 7000만 원 이상의 예산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장관이 회의 이후 대사 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입국 명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회의에 국민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더불어민주당 위성락 비례대표 당선인이 양기
이재호 기자
2024.05.09 10:10:16
"대통령 장모에 '어버이날 선물', 이게 공정과 상식?"…최은순 가석방에 野 비판
땅 매입 과정에서 은행에 잔고가 있는 것처럼 위조했다가 유죄를 선고받아 복역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영부인의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 법무부가 가석방 판정을 내린데 대해 야당이 "대통령 장모에게 어버이날 선물이냐"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법무부가 대통령 장모에게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을 보냈다"며 "윤석
박세열 기자
2024.05.09 09:00:39
황우여 "당권·대권 분리규정 손보자? 신중해야"
안철수·김태호 등 "개정 논의 필요"…한동훈·유승민도 해당
국민의힘 일각에서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대선주자들로부터 나온 데 대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황 비대위원장은 9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권·대권 분리는) 벌써 20년 된 전통"이라며 "저는 비대위원장이니까 만약에
2024.05.09 09: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