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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의붓딸 강제추행 사건 항소이유서 보니…"재산분할 위해"
박용진 "오동운, 물증 없는 '뇌피셜'로 피해자 母 공격…피해자 가슴에 대못"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과거 12세 아동을 강제추행한 의붓아버지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객관적 물증 없이 "양아버지와 의붓딸인 관계를 이용해 강제추행범으로 몰고 있는 것", "사과를 요구한 것도 증거 만들기"라는 주장을 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관련 기사 :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서어리 기자
2024.05.17 16:58:14
조정훈 "목에 칼 들어와도 얘기할 수 있어…윤석열·한동훈 책임 있다"
"김건희 여사, 외교 등 영부인 역할하더라도 리스크 관리 위한 제2부속실 빨리 설치했으면"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둘 다 책임 있다"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본인이 책임이 있다고 인정을 했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에서 그다음 날(총선 다음 날
이명선 기자
2024.05.17 15:58:48
"윤 정부, 라인야후 진작 대응했으면 이지경 이르지 않았다"
외교부, 일본에 차별 조치 안된다는 입장 전달…"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독자 운영 어려워" 진단도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 합작으로 만들어진 라인야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분 변경 압박을 두고, 외교부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와 면담을 통해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사건 초기와는 달리 일본 측 조치에 정부 차원에서 대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시기가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외교부는 "강인선 외교부 2
이재호 기자
2024.05.17 15:58:19
여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에 '아빠찬스', '남편찬스' 질타
吳 '딸 부동산 편법 증여'에 "절세 맞다"…'배우자 기사 채용'엔 "한 사람 직무 했다"
여야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 부동산 편법 증여', '배우자 운전기사 채용' 등 가족 관련 의혹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통령이 지명한 오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파고들어 눈길을 끌었다. 오 후보자는 '편법 증여'에 대해서는 "절세" 목적으로 한 일이라고 인정했고, '운전기사 채용'
최용락 기자
2024.05.17 15:01:34
尹대통령, 여당 수도권·경북 초선과 만찬…'추미애 낙선' 농담 오가
尹 "총선 반성도 좋지만 똘똘 뭉쳐야", "당은 부하 아니다"…초선들 '쓴소리'는 실종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및 대구·경북 초선 당선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당정 간의 소통과 단결을 강조했다. 만찬 자리에선 총선 패배에 대한 대응으로 "똘똘 뭉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취지의 논의가 오갔다. 국회의장 후보 당선이 유력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두고 농담 섞인 이야기도 나왔다고 한다. 17일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들에 따르면 전날 16일
한예섭 기자
2024.05.17 15:01:16
우원식 "정청래, 당선자와 당원 갈라치기…아주 부적절"
'추미애 대세론' 누른 소회는? "내가 이길 수 있겠다 생각"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대세론'을 꺾어 '이변'이란 평을 받는 데 대해 " 내가 이길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국회의장 당선 다음날인 17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거부권을 넘어서는 8석의 정치' 이 얘기를 할 때 유권자인 당선자들이 귀를
2024.05.17 13:59:44
특검·탄핵 총공세, 尹대통령 '소용돌이' 피하려면
[최창렬 칼럼] 민심 순응 첫 단추는 국정방향 전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보유하고,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과 이 대표·조국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맞물리는 22대 국회는 여야 모두에게 사활적 상황이 될 것이다. 야당 대표들만에게만 사법문제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해병대원 순직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특검의 향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도 사법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올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5.17 13:04:08
박찬대 "김건희 공개행보? '검찰 수사 안 한다' 약속받았나"
"중앙지검장 좌천 직후, 공교롭다…검찰 인사가 金 수사 막기 위함이란 방증"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공개 행보 재개에 대해, 최근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된 직후 시점에 이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 "공교롭다"며 "검찰 수사를 안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어난 일을 시간순으로 살펴보면,
곽재훈 기자
2024.05.17 13:03:47
추경호,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에 "의사들, 돌아오라"
법원 결정에 고무된 당정…秋, 우원식 당선엔 "협치 가교 기대, 환영"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고법의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결정에 대해 "의료개혁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하며 "(의사들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담화문 발표에 이어, 당정은 법원 결정에 고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2024.05.17 11:59:34
'의붓딸 성추행 변호' 오동운 "2차 피해 있다면 송구하다"
"실체적 진실 다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방 이익 대변하다 보니 벌어진 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과거 12세 아동을 강제추행한 의붓아버지를 변호하며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 이용하려는 의도로 (피해 사실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혹시 2차 피해를 받은 피해자가 있다면 좀 송구하다"고 밝혔다. 오 후보자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기본적으로
서어리 기자/최용락 기자
2024.05.17 11:5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