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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청원 100만 돌파에 김빼기? 국민의힘 "文 때도 140만"
한동훈·나경원·유승민·오세훈 일제히 '탄핵정국' 지적·경계…"정쟁", "이재명 방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동의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의힘에선 위기감이 감지됐다. 여당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 등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사·방송통신위원장 탄핵 등 여러 탄핵안을 한데 묶어 그 부당성을 호소하는 등 탄핵 여론에 대한 김빼기에 나선 모양새다. '무차별 탄핵은 위험하다'
한예섭 기자
2024.07.03 18:00:57
尹대통령 "노사 법치 뿌리내려…개혁정책 가시화"
"25조원 규모 소상공인 대책…현금 나눠주기 아닌 맞춤형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올해 상반기 경제정책 성과를 긍정 평가하며 하반기에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모두발언을 통해 "포퓰리즘적인 현금 나눠주기식이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충분한 지원을 펼치고 구조적인 대
임경구 기자
2024.07.03 11:58:19
국민의힘 "김병주 사과 없으면 본회의 참여 어렵다"
추경호 "채상병 특검법 상정한다면 필리버스터로 대응"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사과가 없다면 저희들이 본회의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 의원의 진심 어린, 동료 의원들에 대한 막말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본회의 전까지 김 의원의 사과가 우선
곽재훈 기자
2024.07.03 11:58:06
박찬대 "국민의힘의 꼬투리 잡기, '채상병 특검법' 막기 위한 속셈"
"사과는 억지로 국회를 파행시킨 국민의힘이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본회의가 파행된 책임을 국민의힘으로 돌리며 "국민의힘이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것을 꼬투리 잡아 본회의를 파행시키는 이유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막기 위한 속셈이라는 것을 초등학생도 안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대정부질문을 방해하며 난장판을 만들어 놓
박정연 기자
2024.07.03 10:58:55
윤상현 "이러니 당이 안 변해…민주당이 얼마나 좋아하나? 쾌재 부른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이 조정훈 의원을 두고 "특정인 눈치를 보고 (백서를) 발표하지 못한다는 게 할 말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만 동의하면 전당대회 전에 총선 백서 발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백서위원장은)
박세열 기자
2024.07.03 09:59:48
전두환 정부, 아웅산 테러에도 북한 지원 덥석 받은 이유는?
정세현 전 장관 "북한 위장평화공세 장난 못치게 하려면 받아야" 건의
아웅산 테러 이후 1년이 지난 1984년 전두환 정부가 예상을 깨고 북한의 수해 지원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그간 막혀있던 남북관계가 다시 복원됐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당시 북한의 행동에 대한 전략적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회고했다. 2일 통일부는 1981년 1월부터 1987년 5월까지 있었던 인도주의 협력 및 체육분야 남북회담과 관련, 16
이재호 기자
2024.07.03 07:59:05
박지원 "국민은 다 알아…격노 대통령, 오리발 대통령실, 줄행랑 정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이 국회 탄핵 청원의 불을 지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열차가 출발하게끔 만드는 장본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1일) 국회 운영위를 보고 국민은 격노했다. 방통위원장은 오늘 도망갔다"면서 "‘격노 대통령, 오리발 대통령실,
2024.07.03 04:57:07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단기적으로 없다"
최수연 "기시다,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필수불가결하지 않다' 확인"
일본 정부의 이른바 '라인 지분 매각 행정지도' 사태와 관련,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단기적으로는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국회에 출석해 밝혔다. 최 대표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네이버 라인 사태, 제4이동통신사 관련 등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일부 일본 언
2024.07.03 01:07:43
김병주 "정신나간 국민의힘" 한마디에 본회의 파행…민주당 "자동 산회"
野 특검법 상정, 與 필리버스터 맞대응 모두 무산…박찬대 "3일 오후 처리"
채상병 특검법 상정이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발언으로 결국 예측 밖의 파행을 맞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회의장에서 단체 항의해 본회의가 정회된 끝에,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측과 '사과할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이날 본회의는 유
2024.07.03 00:23:25
국회 첫 대정부질문, '채상병' 격돌…"정신나간 국민의힘" 폭언에 정회
박성재 "특검법, 삼권분립 원칙 침해"…신원식 "채상병 수사 외압? 박정훈 대령의 일방적 주장"
제22대 국회 들어 처음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부각하며 특검법의 정당성을 강조했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특검법의 위헌성을 지적했다. 2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은 이날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할 것이냐를 두고 벌인 여야 간 신경전으로 1시간3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7.02 19: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