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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에 "자기 여자 지키려는 상남자의 비뚤어진 사랑"
"檢, 살아있는 권력 비호하느라 법치 망쳐"…이재명엔 "법치 운운할 자격 되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에 대한 검찰 불기소 처분과 관련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이라고 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법치 운운할 자격이 되나"라면서도 "말은 맞는 말"이라고 동감했다. 유 전 의원은 18일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살아있는 권력을 비호하느라
한예섭 기자
2024.10.19 05:06:49
김건희, '검찰청 폐지' 역사의 첫 페이지에 나올 그 이름 석자
[박세열 칼럼] 김건희의 '흡성대법'과 검찰의 '주화입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주장하는 사파가 등장하자 중원의 주인을 자처하던 무림세가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을 내걸고 일제히 일어나 사파 세력에 결연하게 맞섰다. 두 세력이 피터지는 싸움을 벌인 결과 '검수원복' 세력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렇게 군웅할거 시대가 지나고 수사권을 되찾은 검사들이 최고 권력을 획득하며 중원에는 평화가
박세열 기자
2024.10.19 05:03:51
'명태균=인질범'? 김재원 "인질극 벌이면 자극하지 않는 게 원칙"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질극을 벌이면 자극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저는 선의의 제3자 피해를 막기위해 당분간 대응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인질'을 '대통령실'을 뜻한 것이라고 보도한 SBS를 향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드린다"며 "
2024.10.18 23:02:30
국정원, 북한군 1500여 명 러시아로 진입 확인…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나
우크라이나 지원 목소리 커질 듯…사실상 동맹인 북러와 한-우크라 관계 달라 한계점도 명확
국가정보원이 북한 특수부대 1500여 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18일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며 "지난 8월 초 북한 미사일 개발의 핵심인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수십 명의 북한군 장교와 함께 수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인근
이재호 기자
2024.10.18 20:57:43
벌집 쑤신 중앙지검 국감…'김건희 주가조작 무혐의' 후폭풍
야당 "검찰이 '김건희 로펌'" vs 여당 "이재명은 정치보복, 김건희는 유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 영부인을 무혐의·불기소 처분한 서울중앙지검이 공교롭게도 그 발표 이튿날 국정감사를 받았다. 감사 내내 '김건희 불기소'는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김 전 대표의 불기소를 내린 검찰을 비판하며 "대한민국 검찰이 '김건희 여사 로펌'"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은 "이재명 대표 사건은 정치 보복이고 김 여사 사
박정연 기자
2024.10.18 18:58:40
"김건희 리투아니아 명품 확인했나" vs "김정숙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관세청장 "휴대폰 교체, 노후·파손 때문"
관세청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대통령 영부인 관련 논란으로 여야 간 충돌이 빚어졌다. 야당은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작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의 리투아니아 방문에 동행했을 때 현지에서 명품 매장에 들렀다는 의혹과 관련, 대통령 부부가 미화 800달러 초과 휴대품을 반입했는지 확인했느냐고 관세청에 따졌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 아니었냐며 맞
곽재훈 기자
2024.10.18 18:00:51
명태균 "나랑 거래한 국회의원 25명, 그래서 내가 '자신있냐?'고 하는 것"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자신과 거래한 국회의원 등 정치권 사람들이 30명 이상 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래서 내가 (나를 공격하는 정치권 인사들에게) 자신 있냐고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18일 MBC 보도에 따르면 명 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과 거래한 인사가 "김종인, 이준석, 오세훈, 홍준표, 윤석열, 여기에 국회
2024.10.18 17:03:16
국정감사 '뉴라이트 역사책' 논란…"尹 정부 지도엔 왜 독도가 없나"
'김건희 황제관람' 공세도…국민의힘 "국립중앙박물관 '동북공정' 논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독도 패싱' 논란을 두고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도에는 왜 이렇게 실수가 많나",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려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하며 뉴라이트 논란에 공세를 집중했다. 여당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의 '동북공정 지도' 전시 논란을 제
2024.10.18 17:02:31
한동훈, 野 김건희 특별법에 "현실성 없다" 일축
친한계 "특검법 이탈표, 윤-한 독대 결과 따라 달라질 것"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 처분 당일에 바로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현실성 없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앞장서 문제제기를 해온 것과는 별개로, 야당의 특검법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8일 전남 곡성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
2024.10.18 14:59:19
갤럽 조사에서 '김건희 특검 도입해야' 63% vs '불필요' 26%
'金 공개활동 줄여야' 67% …尹 국정지지도 22%, '잘못한다' 69%
명품백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이어 최근 새로이 '명태균 녹취록' 사태로 공천개입 의혹까지 나온 김건희 대통령 영부인에 대해, 유권자 절대 다수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김건희 특검' 도입 여부에
2024.10.18 13: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