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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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관세협상 타결에 반등
정당지지도 민주당 45.4%, 국민의힘 37.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P) 상승한 5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6%P 하락한 43.3%로
임경구 기자
2025.11.03 10:55:32
국민의힘 "재판 재개하면 대통령 아닌 '그냥 이재명' 될 것"
"재판중지법은 '유죄 자백법', 당당하면 왜 재판 피하나"
국민의힘은 3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점을 고리로 "오늘이라도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헌법 84조를 적용해 이 대통령 재판 중지 결정을 내린 판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공개 거론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달 31일 서울중
김도희 기자
2025.11.03 10:54:19
조국 뇌피셜…? "시진핑에 굳이 황남빵 선물한 이유는? 황(皇)이 왕(王)보다 높아"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을 선물한 이유로 '황(皇)'자가 들어가는 점을 고려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2일 조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라 금빛 왕관(국보 188호 지증왕 왕관 추정)을 선물한 것에 비하여, 시진핑 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이대희 기자
2025.11.03 07:26:58
오세훈에 각세운 김동연, 한미 관세협상은 극찬 "일본은 백지수표"
5박7일 미국 투자 출장 김동연 "미국도 한국으로서는 성공적인 협상이라 호평"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제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 '관세협상'을 두고 "일본은 백지수표를 써서 줬다"며 대성공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JTBC에 출연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 불안정성, 마지막으로 외환과 금융시장의 안정을 가져왔기에 성공적인 협상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미국과 관세
허환주 기자
2025.11.03 05:11:51
민주당 "배임죄 폐지가 李대통령 방탄? 국힘, 합의해 놓고서 자가당착"
대장동 1심으로 '배임죄 폐지' 공방 심화…野 "'폐지' 합의한 바 없다, 저급한 정치 프레임"
유동규·김만배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들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중형이 선고된 것을 계기로 여야 간의 '배임죄 폐지' 공방이 심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 방탄입법'이라고 공세를 높였고, 민주당은 배임죄 폐지에 대한 여야 간 기존 합의 내용을 들어 '방탄입법 주장은 자가당착'이라고 반박했다. 최보윤 국민의
한예섭 기자
2025.11.02 16:42:25
민주당 "李대통령 배임죄는 조작기소…'재판중지법' 논의"
與 "재판중지법은 '국정안정법'"…국민의힘 "반헌법적 발상, 적반하장"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사법개혁 공론화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며 "7대 사법개혁안에 더해 소위 재판중지법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연루 의혹이 있는 '대장동 비리' 사건 관련 재판이 있은 직후 당 지도부 차원에서 재판중지법 재추진을 예고한 것.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
2025.11.02 15:28:24
한중회담 두고 여야 신경전…與 "분명한 협력" vs 野 "빈손 회담"
국민의힘 "결국 사진만 남았다"…민주당 "尹정부 한중관계가 문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한중 정삼회담 성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민주당은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 선언"이라고 상찬했지만, 국민의힘은 "빈수레 회담"이라며 혹평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모두발언을 통
2025.11.02 14:30:25
조국, GPU 26만장 확보 소식에 '82학번 동기' 나경원 겨냥 "내란과 졸업"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엔비디아가 한국에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기로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별안간 겨냥하는 발언을 남겼다. 2일 조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엔비디아와 한국 정부 및 기업간의 AI 동맹이 맺어지고 GPU 26만 장이 들어온다. 이 기쁜 소식을 듣고 떠오른 사람이 있다. 나경원"이라고 적었다. 조
2025.11.02 14:29:30
송언석 "한중 정상회담 실망…알맹이 없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인천·경기·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은 브릿지 외교를 내세웠지만 매년 30조 원에 가까운 금액을 미국에 내야하는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부담과 알맹이 없는 한중 정상회담"에 그쳤다며 "결과적으로 브릿지
2025.11.02 11:34:29
李대통령·시진핑 '95분 회담'…"한중관계 전면 복원" 공감
경제 협력에 집중…북핵·안보·한한령 '한중 이견'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첫 정상회담을 통해 민생과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 복원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북한, 중국, 러시아가 밀착하고 미중 무역 갈등이 첨예해진 대외 환경과 소원해진 한중 관계를 반영하듯, 한반도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만한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했다. 95분 간 진행된 정상회담 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2025.11.01 21: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