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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윤-한 회동 '빈손' 끝나면 '김건희 특검법' 통과될까 걱정"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을 앞두고 "면담이 빈손으로 끝나고 여론이 악화하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될까 봐 사실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통령 부인의 문제가 의제로 오른다는 것 자체가 저희로서는 상당히 부끄럽고 가슴 아픈 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박세열 기자
2024.10.21 05:02:19
현직 검사, '김건희 불기소'에 "참담한 마음, 검찰의 장례 준비한다"
현직 대구지검 부장검사인 임은정 검사가 검찰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를 언급하며 "이창수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비롯한 검사들의, 검찰의 선택이고, 업보이니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참담한 마음으로 검찰의 장례를 준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 검사는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1
2024.10.20 23:10:27
"한동훈, 尹 회동 앞두고 비공개 전략회의…'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 말해"
韓, 측근들과 자리에서 "할말은 하고 돌아오겠다" 결기…회담 브리핑도 직접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앞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비공개 전략회의를 갖고 "할 말은 하겠다",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며 결의를 보였다고 채널A 방송이 보도했다. 한 대표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고, 여의도 당사나 국회 당 대표실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은 한 대표가 이날 최측근 참모들과 별도 회의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
곽재훈 기자
2024.10.20 22:04:13
대통령·여당대표 회담인데…식사 아닌 '티타임'?
한동훈 "변화·쇄신 필요성 논의할 것" 예고탄…친윤계, 견제 쏟아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회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 내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이번 회동이 '윤-한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내 친한계와 친윤계 간의 이견도 여전한 상태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4시 30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2024.10.20 17:40:11
친한계 與대변인 "우리 집 오빠" 논란에…추경호 "언행 신중해야"
秋 "야당만 박수칠 언행…원내든 원외든 정치인 말 무게는 천금과 같아야"
국민의힘 내 친한(親한동훈)계에 속하는 김혜란 당 대변인이 SNS에 자신의 가족사 관련 글을 올린 것이 '대통령 부부 조롱' 논란으로 비화한 데 대해, 친윤계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히 김 대변인과 관련해서라기보다는 포괄적인 말"이라고 전제하면서 "정치인들의 말의 무
2024.10.20 17:40:02
대통령실 "11차 전기본에 SMR 4기 반영"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결정에 "법 자체가 위헌은 아냐"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한국방송(KBS)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전기발전 용량상 용량이 170메가와트~350메가와트인 SMR을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핵)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
연합뉴스
2024.10.20 15:46:59
민주당 "김건희 불기소, 검찰 해체 수준 개혁해야"
대통령 탄핵 주장엔 "일부 의원 개인차원"…금투세 결론은 "국감 이후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의 대통령 영부인 주가조작 연루혐의 불기소 처분과 관련, 검찰총장·서울중앙지검장 탄핵 방침을 재확인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대한민국 검찰은 사망했다"며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
2024.10.20 14:47:57
국민의힘 "러시아 초라한 군사력"…러에 "압도적 힘으로"?
북한군 파병에 여야 "강력 규탄" 한목소리…원인진단·해법 놓고는 입장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하며 북한을 규탄했다. 다만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미·일 편중 외교가 북·러 밀착을 불러왔다며 '신중한 상황 관리와 긴장고조 완화'를 주문한 반면, 여당은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사실상 북·러를 겨냥한 국제적 포위망 구축을 주장했다. 세계 2위
2024.10.20 14:30:19
유승민 "명태균 법대로 처단해야…무슨 약점 잡혔길래 농락?"
"尹·한동훈, 보수 몰락에 가장 큰 책임…사즉생만이 살길, 김건희특검 결단하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독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들에 대해 "명태균을 법대로 처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의원은 20일 SNS에 쓴 글에서 "명 씨가 대통령 부부와 정치인들을 겁박하는데, 무슨 약점들이 잡혔길래 농락당하고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명태균 씨는 경남 지역의
2024.10.20 12:06:21
"명태균 특검하자는 제안에 펄쩍 뛴 국힘, 약점 단단히 잡혔나 보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에서 "명태균 씨를 특검하자는 제안에 여당이 펄쩍 뛴다. 약점을 단단히 잡혔을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직전까지만 해도 여권 인사가 자신(명태균)을 사기꾼, 허풍쟁이로 비난하면 '과거의 거래'를 구
허환주 기자
2024.10.20 08: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