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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업체' 논란에…김동연 측 "경선 정당성 흔들려"
지난 총선때 논란 대상 업체 지정...김경수도 "선정과정 적절했나 파악해 판단" 예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수행할 업체로 지난 총선 당시 '비명횡사 공천' 논란과 연관된 회사가 선정됐다는 논란에 대해 비명계 주자들이 이의 제기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지사 측은 "경선의 신뢰를 흔드는 일이 발생했다"며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는지 해명하고, 필요하다면 책임자 처벌 등 상응한 조치도 이뤄져야 한다"고 반발했다. 김경수
한예섭 기자
2025.04.18 15:57:53
8부 능선 넘은 이재명, '尹 아바타'가 대항마?
[최창렬 칼럼] 탄핵 민심 외면한 국민의힘의 4가지 오판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민주화 이후 63%라는 역대 가장 저조한 투표율과 500여만 차이라는 가장 큰 표차를 보인 선거였다. 당시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는 48.67%,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26.14%의 득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저조했던 이유는 당시 이 후보가 낙승하리라는 예상에서 진보 진영이 투표를 포기했던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4.18 14:57:41
"윤석열 신당 창당"→"尹이 만류해 보류"…'내란 수괴' 혐의자 이름 딴 신당 나올까?
내란 수괴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이름을 딴 신당 창당 추진이 보류됐다. 17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 소속이었던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4시간여 만에 이를 취소했다. 이들은 신당 창당 배경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담을 수 없는 2030세대 및 자유
박세열 기자
2025.04.18 12:34:25
권성동, 언론에 전면전? "특정 언론사에 비상한 조치"…'기자폭행'엔 침묵
입맛대로 '공정 보도' 기준 정하는 국민의힘..."공정성 훼손되면 취재 협력 어렵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8일 자당에 불리한 보도를 하는 언론사를 두고 "비상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를 향해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이 "왜곡 보도"라고 단정하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문화방송(MB
김도희 기자
2025.04.18 11:28:28
이재명 38%, 홍준표·한덕수·김문수 7%…'韓 차출론' 꺼지나
정권 교체론 45%, 정권 연장론 32%…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6.3 대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가 두드러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정치지도자로 이 전 대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8%로 집계됐다. 각각 7%를 얻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
임경구 기자
2025.04.18 11:19:27
'윤석열 신당' 파문에…국민의힘 "해프닝" 진화 안간힘
박수민 "尹, 재판에 성실히 임해"…尹측 "신당 관여 안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했던 일부 인사들이 가칭 '윤석열 신당' 또는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이를 취소한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는 "해프닝에 그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는 내란죄 재판을 받고 있고 그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신당 창당 등은 젊은 지지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2025.04.18 10:31:23
"한덕수, 대통령 되려는 욕심으로 협상하면 '제3의 을사늑약' 나와"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본인 업적 만들려 '시한의 굴레' 써버린 한덕수, 미국과 협상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소위 '월권' 논란이 국내 정치 분야를 넘어 대외적 문제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권한 없는 헌법재판관 지명은 국내 법령으로 해결이 가능했지만, 관세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 협상은 이를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법적 수단이나 효력을 가지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 대행이 미국과 상호관세
이재호 기자
2025.04.18 09:57:48
'여성' 언급 피하는 이재명, '비동의강간죄' 공약한 김동연
李 '안티페미' 유권자 의식?…김동연·김경수, 공백인 '낙태죄 입법' 긍정적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동의 강간죄 도입'과 '낙태죄 개선 입법'을 여성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명 전 대표가 2030 여성들이 주축이 된 '빛의혁명'과 '응원봉'을 강조하면서도 '안티페미(反여성주의)' 성향을 보이는 일부 유권자를 의식해 '여성'에 대한 언급을 피해온 것과 차이를 보인 셈이다. 김 지사는 17일 분야별 공약
박정연 기자
2025.04.18 07:58:00
권성동 '기자폭행' 논란에…민주당 "허용 안 되는 폭력상황"
"유튜버도 대안언론"이라던 權, 비판적 언론엔 '지라시' 비난 … 野 "언론 자유 폭행"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기자 폭행' 논란에 대해 "국회 내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한 치도 허용해선 안 되는 언행이었다"고 강력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전날 권 원내대표가 <뉴스타파> 취재기자를 물리적으로 제지한 행위 등에 대해
2025.04.18 06:01:03
친한계 "대통령은 5년이면 끝, 보수정당은 영원…尹과 단절해야"
정성국 "尹 손절 않으면 이재명 이길 수 없다…尹, 의원 만남·메시지 자제해야"
국민의힘 친한계 인사인 정성국 의원이 "우리가 이제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우리 안에서 공정한 경선, 흥행이 되는 경선을 일으키지 않으면 강력한 상대가 돼있는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친윤(親윤석열) 성향 후보들 사이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손을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곽재훈 기자
2025.04.18 0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