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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친윤' 분리되기 시작…칼 가는 친한, '김건희 특검' 정국 속으로
칼 가는 한동훈계, '김건희 특검' 정국 시작됐다. '김건희 특검'이 정국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결정적인 변곡점은 지난 21일 윤-한 회동으로 촉발된 여권 내부의 '내전'이다. 한동훈 대표는 당대표 경선에 나선 시점부터 일관되게 '김건희 특검 반대' 입장을 보여 왔지만, 윤-한 회동 이후 상황이 달라진 것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마침 유력 보수 언론이
박세열 기자
2024.10.26 12:58:14
겨우 13%만 "우크라 살상 무기 지원"에 동의…82%가 반대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직접 공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82%가 '군사적 지원 반대'나 '어떤 지원도 반대'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국 갤럽이 지난 22일~24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대응에 관한 질문에 '의약품, 식량 등 비군사적
2024.10.26 09:00:36
박지원 "대통령실, '김건희 모녀 23억'만 해명, 다른 건 침묵? 나머진 인정하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모녀의 23억 수익'을 두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김건희 최은순 두 분을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로 진실을 밝히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은 오늘 국감에서 제시한 김건희 최은순 23억 수익에 대해 문재인 정부 검찰이 1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불과하
허환주 기자
2024.10.26 07:01:29
김동연 "尹 '책임 진다' 명패 치우고 '김건희만 책임진다'로 바꾸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고 쓰여진 집무실 명패를 치우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통령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집무실 명패부터 치우십시오. 지금 도대체 무슨 책임을 지고 있습니까?"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어제(24일) 이태
2024.10.26 05:02:40
용산의 '하트 여왕'과 '이상한 나라'의 한동훈
[박세열 칼럼] '정권 재창출' 의지가 없는 대통령, 그리고 대선주자 한동훈
중국의 대문호 루쉰을 인용할 때도 느꼈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좌파 작가의 작품을 곧잘 인용한다. 좋은 일이다. 이번엔 자본주의의 모순을 파헤쳐 온 무정부주의자 어슐러 르 귄의 SF 소설을 인용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처럼 더불어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2024.10.26 05:02:20
장예찬 "김건희 악마화됐는데…친한계가 대통령과 동지의식 공유하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금 집권 여당이나 친한계가 대통령과 동지의식을 공유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장 전 위원은 2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이슈가 터졌을 때, 때로는 비도 같이 맞고 따라오는 돌멩이도 같이 맞으면서 서로 지켜주는 게 정치권에서 말하는 동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 사태가 이 지경이 되고 지금 민주당을
2024.10.26 05:01:56
이재명 측 "검찰이 언론플레이" vs 檢 "전혀 근거 없다"
법정에서 李 변호인 문제제기…검찰 "우리도 문제 제기할 것 없는 게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 변호인과 검찰이 이 대표의 이른바 '대장동·위례신도시 의혹' 재판에서 법정 밖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라며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 대표 측은 해당 재판에 대한 검찰발 언론 보도를, 검찰은 민주당의 국회 발언 등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재판에서 이 대표 측 변호인은
박정연 기자
2024.10.25 22:58:11
관저·도이치·명품백·명태균…법사위 종감, '김건희 의혹 백화점'?
野 "관저에 호화시설, 온 국민 염장"…與는 '이재명·김혜경 의혹' 반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야당은 대통령 관저 내 '영부인 관련 호화시설'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가방 수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 관련 의혹들을 한 데 모아 막바지 총공세를 펼쳤다.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 의혹을 꺼내 반격했다. 민주당 이성
한예섭 기자
2024.10.25 20:58:40
진실화해위원장, 또…"5.18 북한 개입, 확인되지 않았다"
野 "확인된 팩트, 역사왜곡" 고발…여야 "K여사", "남편찬스" vs "문다혜 탈세"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끝에 결국 고발 조치됐다. 국회 행안위는 25일 진실화해위와 행정안전부·경찰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회의 시작 후,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국정감사 본감사 당시 "북
곽재훈 기자
2024.10.25 19:59:34
한동훈, 친윤 겨냥 "당 쇄신 방해하려는 자해적 이간질"
이틀만에 용산에 또 직구 "김건희 관련 국민 우려, 어떻게든 해소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3일 당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 이어 이틀 만에 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지지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어떻게든 해소해야 한다"고 용산 대통령실을 직격했다. 한 대표는 25일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축사에서 "저는 제대로 싸우고 이기기 위해서 변화와 쇄신을 하려 한다", "지금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2024.10.25 18: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