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3일 17시 5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당, 황교안·박성재 영장 기각에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청산 걸림돌"
정청래 "이재명 정부 성공 방해하고 내란청산 방해하는 사람은 내란 옹호 세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내란 잔재 청산을 위한 국민들의 열망이 높은데 조희대 사법부가 걸림돌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법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14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영장 기각이)
곽재훈 기자
2025.11.14 16:29:25
국민의힘, '우리가 황교안' 장동혁 논란에 "부정선거론 옹호는 아냐"
의총서 해명한 장동혁 "즉흥 아닌 계획된 발언"…의원들에 "방송서 비판 말아 달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을 두고 논란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당은 "장 대표가 부정선거론을 옹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앞장서 주장하는 대표적인 극우 인사다. 이에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발언에 "우리가 부정선거론자, '윤 어게인'이냐"며 황
김도희 기자
2025.11.14 15:59:59
李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59%…'대장동 항소포기' 여파 4%P↓
검찰 항소포기 결정 '적절' 29%, '부적절' 48%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주보다 4%포인트(P) 하락해 다시 60%대 아래인 59%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부정 평가는 3%P 오른 3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0%), '경제/민생'(14%), '전반
임경구 기자
2025.11.14 14:58:18
위성락 "핵농축·재처리, 핵무장과 무관…핵잠 한국서 건조"
"임기 내 전작권 전환"…美 군사장비 구매 250억, 주한미군에 330억불 지출
한미가 관세와 안보 협상에 관한 양국의 합의 내용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14일 발표했다. 지난 달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 합의한 내용을 최종 문서화한 것이다. 특히 안보 분야 쟁점인 핵추진 잠수함 문제에 관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한국의 핵잠 건조에 대한 승인이 명시됐
임경구 기자/박정연 기자
2025.11.14 14:54:06
한미 관세협상 최종 타결…"자동차 관세 15%·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쌀·쇠고기 시장 개방 제외됐지만 GMO 농산물 수입 확대 가능성…구글로 고정밀 지도 반출 우려도
한국과 미국 정부가 최종 타결된 관세협상·안보 협의에 따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해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다. 쌀·쇠고기 추가 시장 개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정부는 밝혔으나, 농산물 수입 절차를 효율화 하기로 미국과 합의하면서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가 불가
박정연 기자
2025.11.14 14:52:14
국민의힘, '헌법존중TF'에 "북한식 생활총화", "공산당식 상호감시" 맹비난
송언석 "공무원 사회 공포 분위기 조성…대대적 내란 몰이 나서"
국민의힘은 14일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에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당 TF를 가동해 4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12.3 불법 비상계엄 가담 여부를 살피겠다는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심각한 인권 침해가 예상이 된다"고 우려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부가 49개 중앙
2025.11.14 14:01:14
美, 핵잠 연료 제공 약속 안했다? 외교부 "트럼프 승인…원자력협정 개정도 전향적"
박윤주 1차관 "미국 부처 간 협력 프로세스 필요해…저희에게 의미있는 진전"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공개한 '팩트시트'(설명 자료)에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가 언급된 데 대해 외교부는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한미 정상회담 설명자료에 "미국은 한미원자력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안에서 대한민국의 평
이재호 기자
2025.11.14 13:43:33
李대통령 "팩트시트 마무리…핵잠 추진, 우라늄 권한 확대키로"
"상식·이성 기초한 최선의 결과" 자평…野 겨냥 "국익 반하는 부당한 내부 압력, 힘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한미 통상·관세협상 및 안보분야 협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sheet)' 타결을 직접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10월말 경주 한미정상회담 당시 발표한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정상회담 이후 미국 정부 내 일각에서 회담 결과를 한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져왔고 그로 인해 발표가 늦어지는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11.14 12:02:19
법무장관에 '지라시' 보낸 김건희…내용은 "김건희 수사하다 지휘부 교체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검찰의 '디올백 수수 사건' 수사가 진행되던 당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지라시(사설 정보)' 내용을 메시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15일경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박성재 전 장관에게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박세열 기자
2025.11.14 11:44:59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경제협력에 '미중' 따로 없는 '안미경세'로 나가야
[현안진단]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개최 양자 정상회담의 평가 및 정책적 함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등 주요국 양자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관세정책으로 세계무역질서를 뒤흔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 취임한 지 10일도 안 되어 다자무대에 데뷔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
평화재단
2025.11.14 11: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