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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중장 인사로 20명 진급…비육사 출신 진급자 두드러져
이재명 정부가 13일 첫 군 중장 인사를 단행했다.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이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규모의 인사다. 12.3 비상계엄 이후 인적 쇄신을 이루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육군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진급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기성·정유수
이대희 기자
2025.11.14 05:58:38
윤석열, 한동훈 두고도 "빨갱이" 타령…특검 "사실상 추경호만 계엄 해제 요청 가능했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5개월 전부터 당시 야당 정치인들은 물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도 "빨갱이"라는 등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군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을 보면 "윤 전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던 지난해 7월 10일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2025.11.13 21:20:43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1%…민주당-국민의힘 '더블스코어' 격차
심야배송 논쟁엔 '지금처럼 유지' 49% '일정부분 제한' 45%…'긴축재정' 50%, '확장재정' 3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60%대로 올라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임경구 기자
2025.11.13 19:06:05
우원식 "'우리가 황교안'이라니!"…장동혁에 에둘러 비판
禹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일침…黃, 13일 오후 영장심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옹호하며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말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에둘러 불편함을 표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우 의장 등을 체포해야 한다며 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려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됐다. 우 의장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
곽재훈 기자
2025.11.13 19:05:12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 발언에 당내 비판…"왜 당에 재를 끼얹나"
정성국 "'尹어게인', '부정선거론' 못 벗어나면 합리적 보수 안 돌아온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을 두고 당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체포를 촉구하는 등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13일 채널A 유튜브
김도희 기자
2025.11.13 18:06:32
'계엄해제 방해' 혐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
국민의힘 "민주당 '내란 딱지' 추악해"…민주 "秋 유죄면 국힘은 해산"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민의힘은 "내란 딱지를 붙여서 아무나 체포하고 구속한다"며 반발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추 전 원내대표의 유죄 확정 시 국민의힘 또한 "국회 의결을 방해한 죄목으로 정당해산감"이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국회는 1
한예섭 기자
2025.11.13 18:05:51
李대통령 "지금이 구조개혁 적기"…대통령실 기강 다잡기
비서실에 "자부심과 동일한 양의 책임의식 가져야"…전태일 열사 55주기 언급도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회복의 불씨가 켜진 지금이 구조개혁의 적기"라며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핵심 분야의 구조개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6대 핵심 분야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
박정연 기자
2025.11.13 15:42:21
김종인 "노만석 사퇴 무책임…'헌법존중TF', 현명하지 않아"
"항소 포기, 최종 결정은 노만석·정진우가 했어야…檢이 집권자에 협조? 검찰개혁 백날 해도 무의미"
정치권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 사퇴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지휘부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법무부의 외압 의혹보다도, 직을 걸고 항소를 관철하지 못한 검찰 지휘부의 문제가 더 크다는 취지의 지적이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3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2025.11.13 15:05:26
정성호 "노만석 사표 아직 보고 못받아…대통령실로 안 보내"
鄭, '과거 발언 배치' 지적엔 "정치적 책임 있다면 져야겠지만 늘 檢 판단 존중"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 차장검사)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 13일 오전까지 정식 보고를 받지 못했고 대통령실로 이를 상신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노만석 대행의 사표가 법무부에 도착했느냐'고 묻자 "어제 예결위 질의에 늦게까지 답변
2025.11.13 15:04:14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 발언 파장…"황교안은 선거 말아먹은 분, '우리가 전광훈' 외칠까 걱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란 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옹호하며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장 대표는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황 전 총리의 체포 소식에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무도한 정권이 대장동 항소
박세열 기자
2025.11.13 12: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