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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스라엘 이어 이란서 연이어 대피…항공편 어려워 육로로
테헤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까지 1200km 육로 이동…정부 "국민 안전 조치 지속 강구"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중동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이란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자 및 그 가족들 20여 명을 인근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시켰다. 19일 외교부는 "이란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20명은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현지 시각 6.18.(수) 늦은 밤(한국 시각 6.19. 새벽)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이재호 기자
2025.06.19 17:38:04
李대통령·여야 지도부 22일 관저 회동…"허심탄회한 대화"
추경 처리 등 협조 당부할 듯…李 "자주 소통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19일 "22일 12시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 회동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한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을 하
임경구 기자
2025.06.19 17:04:37
김건희 주가조작 '스모킹건', 우연히 발견해?…"무혐의 낸 검사 감찰해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주가 조작 사실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육성 파일을 검찰이 확보한 것과 관련해, 주가조작 '무혐의' 결론을 내린 수사팀에 대한 감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건희 특검'이 본격화할 경우 서울중앙지검의 '김건희 수사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
박세열 기자
2025.06.19 16:57:54
김병기 "국민의힘, 몽니 멈추고 추경안 심사 함께해달라"
李대통령 귀국에 "G7에서 한미일 협력 불확실성 해소" 상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정부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원(院)구성 완료를 촉구하며 "집착과 몽니를 그만 두고 민생회복이란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민생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예산결산특별
한예섭 기자
2025.06.19 15:30:30
'모두의 대통령'이 명령한 '공공의 적' 소탕전
[기자의 눈] '강력한 처벌'만이 능사인가?
"아직도 건설 현장에서는 강성 기득권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 방해와 같은 불법 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습니다. (…) 폭력과 불법을 보고서도 이를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불법 행위가 드러나는 경우에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합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2023년 2월 21일 국
2025.06.19 14:31:45
선관위 "'회송용 봉투서 기표용지', 자작극 의심한 것 유감"
'봉투에 기표된 용지' 신고하자 경찰에 수사의뢰…경찰 "투표사무원 실수" 결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연합뉴스
2025.06.19 14:27:48
대통령실 "내각 인사에 국무총리 반드시 필요"
김민석 논란 정면돌파 시사?…내각 인선 시점 다음달로 전망
대통령실이 새 정부 조각(組閣)이 늦어지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국무총리 인선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내각 인사가 '내정 혹은 유력'에서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무총리가 먼저 인선이 된 다음에 (장관 후보자들의) 이름들이 나오게 되지 않을
박정연 기자
2025.06.19 11:54:16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나는 동맹파, 자주파도 아닌 '자동파'"
5년 동안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 16번 납부… "죄송하다"
이종석 국가정보원 후보자가 본인은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닌 '자동파'라면서 실익을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출석한 이 후보자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을 포함해 이 후보자 등 6인을 자주파로 부른 데 대해 "박 의원이 쉽게 설명하려고 그런 표현을 한 것 같다"며 "저는 자주를 지향하는데, 한 나
2025.06.19 11:51:44
1차 대전 직전과 유사한 한반도, 주한미군 한국에 묶어둬야 전쟁 막을 수 있다
[심포지엄] 6.15 선언 25주년 심포지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 정부의 역할'
유럽과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는 등 세계 정세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정세도 1차 세계대전 직전의 유럽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이 한반도 외부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18일 김대중 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와 더불어민
2025.06.19 11:30:07
국민의힘 "김민석 지명철회·자진사퇴" vs 민주당 "인사청문회법 개정"
다음주 金 인사청문회 앞두고 여야 대치…김용태 "李정권 자체가 인사 참사 정권"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법 개정 주장까지 꺼내들며 역공을 폈다.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당 지도부 회의를 대신해 '비리 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를 열었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5.06.19 10: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