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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하락에 정진석 "유럽도 지지율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대통령실 국정감사서 '尹-명태균 녹취' 공방 가열…野 "탄핵" vs 與 "조작"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를 놓고 여야가 각각 '조작 가능성'과 '탄핵을 고려할 행위'라고 주장하며 파열음을 냈다. 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된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현기환 전 수석이 공천개입 의혹에 무죄 판결을 받은 대목을 거론하며
임경구 기자
2024.11.01 19:07:40
사법부 눈치보기? '법관 출신 주제에' 막말 김우영, 당직 사퇴
이재명 대표 경고 하루만에…"당과 대표에 큰 누를 끼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국정감사 중 "법관 출신 주제에" 등 법관을 폄훼한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엄중 경고' 처분을 내린지 하루만에 이뤄진 조치다. 정치권 일각에선 11월 중으로 예정된 이 대표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의 눈치를 살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 의
박정연 기자
2024.11.01 18:00:33
친윤계, '尹-명태균 통화녹취' 파장에 "대통령이 박절하지 못해서…"
강명구 "사적인 전화에 온 나라가 난리", 유상범 "법적 문제 없어"…與 일각 "부끄럽고 참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로 불거진 '윤석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친윤계가 "위법은 아니"라며 일제히 방어에 나섰다. 특히 친윤계 강명구 의원은 윤 대통령이 명 씨와 공천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두고 "대통령께서 박절하지 못하신 분이다 보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육성 녹음이 공개된 데 대해선 친윤계 내에서도 "뼈
한예섭 기자
2024.11.01 14:59:40
정진석 비서실장 "대통령은 명태균 끊었지만 여사는 그렇게 못한 것"
대통령실 국정감사서 "녹취 내용 법적으로 문제 없어…덕담 수준 얘기"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정황이 담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데 대해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윤 대통령은 취임 전후에 공천 개입, 선거 개입과 같은 불법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방어막을 쳤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천 개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한 일방적인 정치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4.11.01 14:59:07
'농단'이 부른 탄핵, 그 불길한 징후들
[최창렬 칼럼] 공천 개입 의혹, 대통령이 해명해야
권력정치의 관점에서 정치를 움직이는 힘은 권력을 향한 집념이다.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투쟁을 불러오고, 게임의 양상을 띨 수밖에 없다. 현재 진행 중인 여권의 양태는 전형적인 권력암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서로 일상의 여항(閭巷)에서도 보기 어려운 적대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주문하는 것 자체가 남사스럽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11.01 13:58:04
총공세 나선 민주당 "국민 여러분 비상 상황입니다"
이재명 "정치적 비상사태"…박찬대 "尹 직접 해명, 합당한 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이 공개에 이어 "정치적 비상사태"(이재명 대표),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박찬대 원내대표)라고 총공세에 나섰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짓말로 불법을 덮을 수 없고, 불법으로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며 "누가 봐도 명백한 공천 개입이고 공천
2024.11.01 12:58:38
추경호 "민주당, '쩐당대회' 반성 없이 무분별 의혹 제기만"
秋 "'기승전 김건희'로 정쟁예산…막가파식 사생팬인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전 의원의 대법원 유죄판결을 두고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은 더 이상 의혹이 아닌 진실"이라며 "반성은 외면하고 무분별한 의혹제기와 정쟁에 열 올리는 야당"이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 전당대회는) 조직적, 계획적인 금품수수로
2024.11.01 11:58:22
갤럽 尹 국정지지도 취임 후 최저인 19%…20%선마저도 붕괴
당대표 직무수행 긍·부정률은 한동훈 40%:49%, 이재명 41%:51%
윤석열 대통령의 주간 정례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사실상 국정지지도로 해석되는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19%를 기록하며 20%선이 무너졌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해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
곽재훈 기자
2024.11.01 11:58:06
'친명' 김남국, 문재인에 "당원이 호구냐", "눈치없고 생각없다" 맹비난
"尹정권 탄생 원죄, 치열한 투쟁 없이 신선놀음 비겁하다"…당내 "철부지 간신" 역비판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親문재인)에서 친명(親이재명)계로 변신한 김남국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원색적 비난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당 내에서는 "철부지 간신들의 천박함" 등 맞비판이 나왔다. 김 전 의원은 1일 새벽 SNS에 쓴 글에서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 전 대통령이 반성이나 치열한 투쟁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
2024.11.01 11:03:01
尹대통령 '거짓말' 논란…과거엔 총리 후보도 '거짓말'에 날아갔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2022년 5월 9일자 통화 녹음을 폭로하면서 윤 대통령 측이 그간 해 왔던 해명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 9일에 명 씨와 전화 통화를 한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박세열 기자
2024.11.01 08: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