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철희 "'여의도 대통령' 이재명? '7년 대통령' 昌은 안 됐다"
"너무 행세하고 군림, 마이너스"…평산 회동에 "文이 이재명 지지? 몰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치평론가 출신 이철희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세평을 전하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사례를 들어 "몸을 낮추는 것, 민생에 집중하는 것이 숙제"라고 조언했다. 이 전 정무수석은 10일 MBN 방송 인터뷰에서 "세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둘이다'라고 한다. 용산 대통령과
곽재훈 기자
2024.09.10 19:59:17
한동훈 "2025년 의대정원도 대화 가능"…여권 내 이견 양상
韓은 "의제 제한 없다. 무슨 얘긴들 못하겠나"…추경호·김상훈 "2025년은 불가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의료계 주장인 '2025년 의대정원 재논의'와 주무부처 장차관 경질 등을 놓고 "대화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해당 의제들에 대해 '논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가 협의체 구성에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여당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
한예섭 기자
2024.09.10 19:58:53
尹 "北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 맞서 똘똘 뭉쳐야"
민주평통 행사에서 또 '이념 전쟁'…김관용 "오직 국익 위한 자랑스런 대통령께 힘찬 박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반(反)대한민국 세력"이 한국사회 일각에 존재한다며 "이러한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 된다"고 말했다. 지난 8.15 경축사에 이어 또다시 '자유 이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위원들과의 통일대화 행사에서 "아직도 한반도 북녘
곽재훈 기자/임경구 기자
2024.09.10 18:59:17
조선일보 김대중 "尹, 김건희 문제 사과해야…이대로면 보수정권 재창출 포기"
김대중 <조선일보> 전 주필이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 "부인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진솔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김 전 주필은 10일 '내조(內助)'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자식과 마누라 빼고 전부 바꾼다는 정신"을 인용하며 "아마도 이 회장은 속으로는 '마누라와 자식까지 다 바꾼다는
박세열 기자
2024.09.10 18:00:03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탄핵, 정치적 악용돼선 안 돼"
대한민국 수립 시점 질문엔 17초 침묵…여야, 명품백·친일 논란 공방
김복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10일 "탄핵이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탄핵의 정치적 악용 가능성'에 관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정치적으로 악용되는지 아니면 실제로 탄핵 사유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헌재에서 심리를 거쳐 판단하게
연합뉴스
2024.09.10 17:59:19
'국방·외교장관 불참' 野 항의로 대정부질문 연기…알고보니 野도 '불참 동의'?
與 "불참 양해에 野도 동의" 반박…野, 실무 착오 인정하면서도 "불참 안 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대정부질문 참석 여부를 두고 여야가 충돌, 대리출석 양해 확인서를 둘러싼 진실공방까지 일어난 끝에 대정부질문 개의가 5시간 연기됐다. 10일 오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의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5시간 연기된 오후 7시에 개의하기로 결정했다. 양당은 이날 오전부터 김 장관과 조
한예섭 기자/이재호 기자
2024.09.10 16:58:10
진성준 "의료계 참여 없는 협의체? 무슨 소용"
"정부, 의료계 설득 못하면 손 떼고 여야에 맡겨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의 사과와 조규홍 복지부 장관 경질 등 책임자 문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정부가 의료계를 설득하지 못할 경우 "정부는 이 문제에서 손을 떼고 여야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박정연 기자
2024.09.10 15:59:39
김재원 "이원석 검찰총장, 도덕선생처럼 주제넘게 훈장질"
李 전날 "김건희 현명하지 못한 처신" 언급에…친한계는 "김건희 사과해야"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같은 방침을 설명하면서 "현명하지 못한 처신, 부적절한 처신,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법률상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거나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건 아니다"라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 친윤계에서 반발이 나왔다. 김재
2024.09.10 15:00:10
박지원 "의정협의? 8일 만찬 참석자가 '尹 고집 모르냐' 하더라"
'이재명 멘토' 이한주 "여야의정, 25년도 정원도 논의할 생각하고 모여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해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감한 현안에 대해 여론 향배를 가늠해 보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은 10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엊그제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대통령이) 친윤 의원들하고 만찬했다고 했지 않느냐"며
2024.09.10 14:59:58
'친한계 패싱 만찬' 논란 여진…친윤·친한 신경전?
장동혁 "정무적 감각 아쉬워"…김재원 "韓이 尹과 비공식 회동 원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중진의원과 만찬 회동을 한 것과 관련,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이 배제됐다는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친한계에선 '정무적 판단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친윤계에선 '한 대표가 비공식 회동을 원할지 모르겠다', '한 대표도 대통령과 번개 하고 싶으면 평소에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말
2024.09.10 13:58:58